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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특하였으며 학문(學文)을 좋아함에 장여헌(張旅軒) 정한강(鄭寒崗)
 손묘당(孫墓堂) 문하(門下)에서 부지런히 배워 13~4(十三、四) 나이에 삼경(三經)을 통달(通達)하고
-~8(十七、八) 나이에는 심경근사록(心經近思錄)을 연구(硏究)하여 여러권 창간(創
+~8(十七、八) 나이에는 심경근사록(心經近思錄)을 연구(硏究)하여 여러권 창간(創刊)하여
-刊)하여 세상(世上)에 전(傳)하고 <fc #ff0000>재 선생</fc>과 같이 나라를 근심할 정도로 학문(學文)이
+세상(世上)에 전(傳)하고 <fc #ff0000>재 선생</fc>과 같이 나라를 근심할 정도로 학문(學文)이
 경지(境地)에 이르렀다. 학당(學堂)을 세워 동방이학(東方理學)을
 배워 알았기에 원근(遠近) 선배들이 추앙(推仰)하였다. 광해(光海) 11년(十一年)
-무오戊午)(1619(一六一九))에 성균생원(成均生員) 진사과(進士科)에 합격(合格)하니
+무오(戊午)(1619(一六一九))에 성균생원(成均生員) 진사과(進士科)에 합격(合格)하니
 유림(儒林)의 선비들이 모두 흠모(欽慕)하였다. 당시 성균관(成均館)에 있을 때
 영양사림(永陽士林) 수십여명(數十餘名)이 공(公)을 찾아와 영양(永陽)의 도유사(都有司)를
-맡아달라하는 간청(懇請)에 사양(辭讓)치 간청(懇請)에 사양(辭讓)치 못하여 관제(館斉)에
+맡아달라하는 간청(懇請)에 사양(辭讓)치 못하여 관제(館齊)에
 나아가 직무수행(職務隨行)할 때 사림(士林)의 논쟁(論爭)이 많았지만 공(公)의
 투철(透徹)한 집념(集念)과 성품(性品)으로 좌절(挫折)치 않고 공사(工事)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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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운 업적(業跡)이 영양사난록(永陽四亂錄)과 창의록(倡義錄)에 기록(記錄)되어 있다.
 공(功)은 인조(仁祖) 16년(十六年) 무인(戊寅)(1638(一六三八))에 졸(卒)하니
-향년(享年) 53세(五十三世)였으며 묘(墓)는 영천(永川) 단호동(丹湖洞) 노가곡(魯柯谷) 중봉(中峯) 자좌(子坐)에 배위(配位)와 합폄(合室)이다.\\
+향년(享年) 53세(五十三世)였으며 묘(墓)는 영천(永川) 단호동(丹湖洞) 노가곡(魯柯谷) 중봉(中峯) 자좌(子坐)에 배위(配位)와 합폄(合窆)이다.\\
 \_배(配) 의인(宜仁) 안동권씨(安東權氏)는 동봉(東峯) 극립(克立)의 따님으로서
 의방(義方)의 교훈(敎訓)과 현모양처(賢母良妻)의 덕행(德行)이 돈독(敦篤)하여
 원근(遠近) 고을에서 칭송(稱訟)이 자자했다. 공(功)의 빛난 문헌(文獻)은
-난
+난시(亂時)에 소실(消失)되었으나 동봉공(東峯公) 장여헌공(張旅軒公)의 문집(文集)에
-시(亂時)에 소실(消失)되었으나 동봉공(東峯公) 장여헌공(張旅軒公)의 문집(文
+기록(記錄)되어 있으며 영양(永陽) 구읍지(舊邑誌)에도 기록(記錄)되어
-集)에 기록(記錄)되어 있으며 영양(永陽) 구읍지(舊邑誌)에도 기록(記錄)되어
 있다. 사간원사간(司諫院司諫)으로 있던 초휘(初諱) 흠(欽) 개명(改名) 연(𨬔)은
 공(公)의 병자호란(丙子胡亂) 시(時)의 공훈(功勳)으로 숙종(肅宗) 6년(六年) 경신(庚申)(1680(一六八〇))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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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천(山川)은 고금(古今)과 다를 바 없이 유유(流流)하옵고 일월(日月)은 빛을 더하는 듯 하와
 곳곳에 흩어있는 문헌(文獻)을
-종합(綜合)하여 우(右)와 갓추니 후일 재 채택키를 바라노라.\\
+종합(綜合)하여 우(右)와 갖추니 후일 재 채택키를 바라노라.\\
 \_\_문소(文韶) 김헌주(金獻周) 삼가 쓰다.
 </typo>
 </WR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