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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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술보서(戊戌譜序)=== | ===무술보서(戊戌譜序)=== | ||
| - | <WRAP 33em justify> | + | <WRAP 33em justify>< |
| - | <hidden \_한문 원문 보기> | + | <typo ff:' |
| \_戊戌譜序\\ | \_戊戌譜序\\ | ||
| - | 人盖有族而族必有譜族而無譜則上無以致其系統下無以辨其昭穆故同族相 | + | 人盖有族而族必有譜族而無譜則上無以攷其系統下無以辨其昭穆故同族相 |
| 對視若路人何異於無族哉此譜之所由作也而名門巨閥莫不修譜者也惟我平 | 對視若路人何異於無族哉此譜之所由作也而名門巨閥莫不修譜者也惟我平 | ||
| 海黃氏肇自學士公諱\_洛始出東國因居平海後世兄弟三人各有封貫平海第 | 海黃氏肇自學士公諱\_洛始出東國因居平海後世兄弟三人各有封貫平海第 | ||
| 其一也自是圭組聯翩名公巨卿大勳偉業哲人達士文章德行前後相望蔚爲東 | 其一也自是圭組聯翩名公巨卿大勳偉業哲人達士文章德行前後相望蔚爲東 | ||
| - | 方華閥備至後裔繁延各派之布獲八域者麗不計億吁其盛矣粵自中葉\_萬曆 | + | 方華閥備至後裔繁延各派之布濩八域者麗不計億吁其盛矣粤自中葉\_萬曆 |
| - | 丙午始譜以來距今三百有餘載累有重刊之役而未甞無些少詳畧之不齊然彈 | + | 丙午始譜以來距今三百有餘載累有重刊之役而未甞無些少詳畧之不齊然殫 |
| 竭誠力各盡其規則一也厥後將至一紀而又數個星霜矣伊來各派雲仍大爲蕃 | 竭誠力各盡其規則一也厥後將至一紀而又數個星霜矣伊來各派雲仍大爲蕃 | ||
| 衍若不修譜則難辨宗之支別而又難救疎遠之弊故修譜之役甚汲汲焉越在乙 | 衍若不修譜則難辨宗之支別而又難救疎遠之弊故修譜之役甚汲汲焉越在乙 | ||
| - | 酉紛糾之餘又庚寅動亂之變則何遑及此乎幸兹世俗向厚人心稍定故丁酉春 | + | 酉紛糾之餘又庚寅動亂之變則何遑及此乎幸玆世俗向厚人心稍定故丁酉春 |
| 宗議峻發設譜通告于各道諸宗廣收系單雖然而同派之族多數在北亦緣收單 | 宗議峻發設譜通告于各道諸宗廣收系單雖然而同派之族多數在北亦緣收單 | ||
| - | 無路仍舊譜互證今姑操縱其厥畧是於紹先裕後之道倘可有似數實所憾歎無 | + | 無路仍舊譜互證今姑操縱其厥畧是於紹先裕後之道倘可有似歟實所憾歎無 |
| 涯于斯役也數載克成質疑可正釐之可補者曰思欽道根與元模永浩諸氏綴之 | 涯于斯役也數載克成質疑可正釐之可補者曰思欽道根與元模永浩諸氏綴之 | ||
| - | 從事甫繕寫而彈誠尸其事者曰麟模尤可尚矣又各門有司勤勉之誠實有所儀 | + | 從事甫繕寫而殫誠尸其事者曰麟模尤可尙矣又各門有司勤勉之誠實有所儀 |
| 範也外視若前世常事而局於時變迫於經濟焦盡心思乃成完譜者僉員共事之 | 範也外視若前世常事而局於時變迫於經濟焦盡心思乃成完譜者僉員共事之 | ||
| 勞尤當何如於今日也欲修大同譜然而非但事巨力綿誠難意思一致故只修重 | 勞尤當何如於今日也欲修大同譜然而非但事巨力綿誠難意思一致故只修重 | ||
| - | 刊于忠敬公派舊譜樣式而印版减卷十爲一帙如今財難物高之時其亦倖矣余 | + | 刊于忠敬公派舊譜樣式而印版減卷十爲一帙如今財難物高之時其亦倖矣余 |
| - | 淺見蔑識猥參總務之任無過告訖之所因賴諸宗厚護之德也印版告成宗族屬 | + | 淺見蔑識猥叅總務之任無過告訖之所因賴諸宗厚護之德也印版告成宗族屬 |
| - | 余爲序余謝非其人而終不獲畧述新續顛末庸付舊序之下忠敬公伯仲兩派亦 | + | 余爲序余謝非其人而終不獲畧述新續顚末庸付舊序之下忠敬公伯仲兩派亦 |
| 各修譜云\\ | 各修譜云\\ | ||
| \_\_檀紀四二九一年戊戌小春下澣後裔孫義模謹序 | \_\_檀紀四二九一年戊戌小春下澣後裔孫義模謹序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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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typo fs: | ||
| \_무술보서\\ | \_무술보서\\ | ||
| - | \_사람은 대개 족이 있고 족은 반드시 보가 있는 것이다.족이 보가 없으면 선조의 계통을 상고할수 없고 후손들의 소 | + | \_사람은 대개 족이 있고 족은 반드시 보가 있는 것이다. |
| - | 목을 분별할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동족이 서로 상대해도 길가는 사람처럼 무관심하게 된다면 동족이 없는것과 무엇이 | + | 족이 보가 없으면 선조의 계통을 상고할 수 없고 후손들의 소목을 분별할 수 |
| - | 다름이요 이것이 바로 족보하는 바이다.그럼으로 명문과 거족들은 이 족보를 편수하지 않는이 없다. 생각컨대 우리 평 | + | 없을 것이다. 그래서 동족이 서로 상대해도 길가는 사람처럼 무관심하게 된다면 동족이 없는 것과 무엇이 |
| - | 해 黃씨는 學士공 휘 洛이라는 어른이 동국에 오심으로써 비롯 평해에서 인거하심에 후세에 형제 | + | 다름이요. 이것이 바로 족보를 하는 바이다. |
| - | 그중 평해가 제일 위니라 이로부터 규조연편 즉 높은벼슬이 계속 이어졌고 명공거경의 대훈 위업이 혁혁히 빛났으며 또 | + | 그러므로 명문과 거족들은 이 족보를 편수하지 않는 이 없다.\\ |
| - | 철인 달사와 문장 덕행등 명인들이 대대로 끊이지 않아 蔚然히 동방의 명문 화족을 이루고 겸하야 후손들이 크게 번창 | + | \_생각컨대 우리 평해 |
| - | 해 팔도에 퍼져 사는 수가 헤아릴수 없을만치 많아졌으니 진실로 그 번연함을 감탄치 않을수 없다. 조선중엽 만력 병오에 수보를 시작한 이래 거금 | + | 동국에 오심으로써 비롯, 평해에서 인거하심에, 후세에 형제 |
| - | 로 진심 갈력하고 규예를 준수한 것은 일치했었다. 그후 일세대가 지난데다 수개성상이 더한 지금에 와서 각파의 자손 | + | 각각 봉관하여 |
| - | 이 크게 번연하였으니 만약 수보를 하지 아니한다면 종족의 파분을 분변히 어렵고 또 소원해지는 폐풍을 구하기 어려운 | + | 그중 평해가 제일 위니라. 이로부터 규조연편 즉 높은 벼슬이 계속 이어졌고 |
| - | 고로 수보의 일이 급급하더니 지난 乙酉년 시국이 분분하였고 庚寅년 동란을 겪었은즉 어느 겨를에 손이 미쳤겠는가? | + | 명공거경의 대훈 위업이 혁혁히 빛났으며 또 |
| - | 다행이 이제 세속 인심이 조금씩 안정되어 감으로 丁酉년 봄 종의가 발기되어 보소를 설치하고 각도 제종중에 통고하여 | + | 철인 달사와 문장 덕행 등 명인들이 대대로 끊이지 않아 |
| - | 널리 세계 단자를 수합하게 하였다.그러나 동파의 종인이 다수 북쪽에 살므로 수단할길이 없서 주로 구보에 의하여 편 | + | 동방의 명문 화족을 이루고 겸하여 후손들이 크게 번창해 |
| - | 찬수록 함으로써 선대를 잇고 그후 음덕을 남겨주는 길인줄로 안다. 그러나 실로 감탄됨은 끝이 없다.이 보사가 수년 | + | 팔도에 퍼져 사는 수가 헤아릴 수 없을만큼 많아졌으니 진실로 |
| - | 만에 완성하였으니 의심나는 것은 바로 잡아 개정할것과 보첨할것은 思欽 道根 및 元模 永浩등 제씨가 편철하였다.이 | + | 그 번연함을 감탄치 않을 수 없다. |
| - | 들 종사한 분들의 서사와 수선한 성심이 놀라웠으며 주력한 분은 麟模이니 더욱 가상한 일이다.또한 그뿐아니라 각 문 | + | \_조선 중엽 만력 병오에 수보를 시작한 이래 거금 |
| - | 중 유사의 근면성력도 본받아야만 할일이었다. 외관상으로는 선대의 예사로 생각하기 쉬우나 시세의 변천에서 제약되고 | + | 중간한 일이 있었으나 그간 사소하고 간략한 차이는 없지 않았지만 |
| - | 경제에 몰려 마음을 조이면서 보사를 완성하였으니 모든 공사에 함께 노력하신 많은 종인들의 노고를 오늘에야 비로서 | + | 대체로 진심 갈력하고 규예를 준수한 것은 일치했었다. |
| - | 알만하다. 처음에는 대동보를 편수하려 하였으나 비단 일이 거창할뿐아니라 종의를 합치시킴이 어려웠음으로 다만 충경 | + | 그 후 일세대가 지난데다 수개 성상이 더한 지금에 와서 각파의 자손이 |
| - | 공파의 구보 양식에 의하여 인출이나 현대 조판으로써 감 열권 한질로 한것이다.지금같이 재정이 귀하고 물가고에 시 | + | 크게 번연하였으니 만약 수보를 하지 아니한다면 종족의 파분을 분변ㅎ기 |
| - | 달리는 때에 이만한 역사를 치루었다는 것만도 다행한 일이라 아니할수 없다.천견박식한 내가 외람이도 총무의 직책에 | + | 또 소원해지는 폐풍을 구하기 어려운고로 수보의 일이 급급하더니 |
| - | 참여하여 큰 허물없이 보사를 마친것은 모든 종인이 후호해주신 덕택으로 안다. 보사가 끝나 인판에 붙이려고 윗사람들 | + | 지난 |
| - | 에게 보고함에 나에게 序文쓸것을 부탁하였다.그러나 나의 학문이 미치지 못함을 스스로 아는지라 사피하였지만 끝내 | + | 어느 겨를에 손이 미쳤겠는가? |
| - | 사양할수 없어 대략 새로히 속편의 전말을 적어 구보의 서문아래 붙여두는 바이다. 충경공伯仲 양파도 각각 수보한다 | + | \_다행이 이제 세속 인심이 조금씩 안정되어 감으로 |
| - | 는 말이 있다.\\ | + | 종의가 발기되어 보소를 설치하고 각도 제종중에 통고하여 |
| - | \_\_단기四二九一년 戊戌(一八五八) 十月하순 후예손 義模 근서 | + | 널리 세계 단자를 수합하게 하였다. 그러나 동파의 종인이 |
| + | 다수 북쪽에 살므로 수단할 길이 없서 주로 구보에 의하여 편찬수록 함으로써 | ||
| + | 선대를 잇고 그 후 음덕을 남겨주는 길인 줄로 안다. | ||
| + | 그러나 실로 감탄됨은 끝이 없다. 이 보사가 수년만에 완성하였으니 | ||
| + | 의심나는 것은 바로 잡아 개정할 것과 보첨할 것은 | ||
| + | 원모(元模) 영호(永浩) 등 제씨가 편철하였다.\\ | ||
| + | \_이들 종사한 분들의 서사와 수선한 성심이 놀라웠으며 주력한 분은 | ||
| + | 본받아야만 할 일이었다. 외관상으로는 선대의 예사로 생각하기 쉬우나 | ||
| + | 시세의 변천에서 제약되고 | ||
| + | 경제에 몰려 마음을 조이면서 보사를 완성하였으니 모든 공사에 | ||
| + | 함께 노력하신 많은 종인들의 노고를 오늘에야 비로소 | ||
| + | 알만하다. 처음에는 대동보를 편수하려 하였으나 비단 일이 | ||
| + | 거창할 뿐아니라 종의를 합치시킴이 어려웠음으로 다만 충경공파의 구보 양식에 | ||
| + | 의하여 인출이나 현대 조판으로써 감 10권 1질로 한 것이다. | ||
| + | 지금같이 재정이 귀하고 물가고에 시달리는 때에 이만한 역사를 | ||
| + | 치루었다는 것만도 다행한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 | ||
| + | \_천견박식한 내가 외람이도 총무의 직책에 | ||
| + | 참여하여 큰 허물없이 보사를 마친 것은 모든 종인이 후호해 주신 덕택으로 안다. | ||
| + | 보사가 끝나 인판에 붙이려고 윗사람들에게 보고함에 나에게 | ||
| + | 부탁하였다. 그러나 나의 학문이 미치지 못함을 스스로 아는지라 사피하였지만 | ||
| + | 끝내 사양할 수 없어 대략 새로이 속편의 전말을 적어 구보의 | ||
| + | 서문 아래 붙여두는 바이다. 충경공 | ||
| + | 수보한다는 말이 있다.\\ | ||
| + | \_\_단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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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012.1745750179.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5/04/27 19:36 저자 ssi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