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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106 [2025/05/26 10:00] – ssio2
+++ c-106 [2025/06/27 08:57] (현재) – ssi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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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余官臨瀛之翼年黃生之璿抱狀示余曰此吾先祖花峰公行錄也昔年故監司任
 公舜元知本府時請墓誌未刻而失之回祿後有李叅判悔軒公庭綽以吾宗黨牒
-中錄叙爲狀略而多闕故縣監崔公宇泰以花峰公外玄孫始蒐集爲行錄此是也
+中錄敍爲狀略而多闕故縣監崔公宇泰以花峰公外玄孫始蒐集爲行錄此是也
 以吾世貧墓無顯刻久爲後裔齎恨今幸伐石將記不可泯之實蹟以賁墓道子其
 圖之余曰余是後生世多秉筆者我何有焉屢辭累懇强而後盥手讀其狀志操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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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義方及長從崔汾厓諸先進遊以文學記識見推於士友壬辰遭倭亂奉母夫人避
 寓于江陵而已還京中\_萬曆乙巳增廣生員己酉筮仕時當光海世爾瞻掌文衡
-以科第私銛士流公獨與泮儒鄭澤雷申起漢扶綱激濁毅然特立爾瞻婿尙恒說
+以科第私餂士流公獨與泮儒鄭澤雷申起漢扶綱激濁毅然特立爾瞻婿尙恒說
 之曰婦翁聞公名行擬除洗馬欲擇柑製盍一往見公正色曰我將種也安敢望士
-族淸選且有素善從友如文學醞藉之姜鶴年吳允諧氣節激仰之趙慶起嚴<fc:red>悍</fc>者
+族淸選且有素善從友如文學醞藉之姜鶴年吳允諧氣節激仰之趙慶起嚴<fc:red>惇</fc>者
 足矣何苦懷刺朱門乎及彦滉書輔吉疏出公歎曰三綱滅矣九法斁矣君子見幾
 而作不俟終日遂與二弟奉母夫人復向江陵歷謁奇相自獻奇乃愕然曰吾因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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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行之爲己事也至於律曆算數百家之書無不旁通其他詩文二十餘編幷因家人
 失火凡公所著手書無一存者以公文行德性足爲國器竟不得需于世其心得於
-聖賢緒論家庭聞見者亦無留於家豈不爲後孫至恨乎公孫生員公七歲能屬文
+聖賢緖論家庭聞見者亦無留於家豈不爲後孫至恨乎公孫生員公七歲能屬文
 公歎曰德行本也文藝末也古今姦凶孰無文章乎盖指爾瞻而可以驗公之修己
 敎人爲法於後世也公配三陟沈氏祔而直長添籌女也生一子曰有身進士女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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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화봉 황정 묘갈략\\
-\_내가 강릉에 부임한 이듬해 황(黄)생 지선(之璿)이 장록을 안고 와 나에게 보여 가로되, 이것이 나의 선조 화봉공의 행장록인 바,
+\_내가 강릉에 부임한 이듬해 황(黃)생 지선(之璿)이 장록을 안고 와 나에게 보여 가로되, 이것이 나의 선조 화봉공의 행장록인 바,
 옛날 감사 임(任)공 순원(舜元)이 지본부로 있을 때 묘지를 청해
 원고를 정돈한 바 있었으나, 각본을 하지 못한 채 불행히도 화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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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 3녀를 두었는데, 남의 이름은
 유신(有身)이니 진사라, 장녀는 참판 최구첨(崔具瞻)의 아내요,
-차녀는 참의 이상혐(李尚馦)의 아내요, 삼녀는 최극건(崔克建)에게 출가하였다. 그리고 유신(有身)이 4남을 두었으니, 장은 식(埴)이니 생원이오,
+차녀는 참의 이상혐(李尙馦)의 아내요, 삼녀는 최극건(崔克建)에게 출가하였다. 그리고 유신(有身)이 4남을 두었으니, 장은 식(埴)이니 생원이오,
 차는 오(墺)이니 참봉이요, 3은 채(埰)이니 교위요, 4는 해(垓)이니라. \\
 \_증현손 모두 수십여명이 있어 다 기록치 못하노라. 지금 7세손의
 지선(之璿)이 이 입비하는 일을 맡아 후예에게 전하니, 천리가 선인에게
 보시하는 것임을 이제 보겠노라.\\
-\_\_보덕 임정상(任鼎常)((본관(本貫)은 풍천(豊川)이며, 경기 출신으로 1807년 순조 7년 정묘알성시에 과거에 급제하였으며, 자(字)는 응서(凝叙)이며, 부친은 임희효(任希孝)이며, 외조부는 하동(河東)인 정태영(鄭台榮)이며, 장인은 풍산(豊山)인 심우(沈祐)이다))
+\_\_보덕 임정상(任鼎常)((본관(本貫)은 풍천(豊川)이며, 경기 출신으로 1807년 순조 7년 정묘알성시에 과거에 급제하였으며, 자(字)는 응서(凝敍)이며, 부친은 임희효(任希孝)이며, 외조부는 하동(河東)인 정태영(鄭台榮)이며, 장인은 풍산(豊山)인 심우(沈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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