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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3-013 [2025/05/10 19:06] – created ssio2c3-013 [2025/05/12 09:07] (현재) 121.166.6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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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氏의本貫을平海로定한歷史는오랜옛날이다우리東方名門世家들과함께德業文章이아름다움을짝을하여빛남이 +===경인보서(庚寅譜序)=== 
-聯綿하지아니치않으나다만兵火로譜牒을失燒하고그證據할文籍이없어錦溪先生같이學識이많고世上事物에넓게 +<WRAP 33em justify> 
-通達하신어른으로서도오히려未詳하심이있었고또海月先祖의草譜에도疑心으로傳함을歎息하신바있어譜牒을卽 +<typo ff:'한양해서'> 
-時印版에붙이지못한理由도여있었다그러나國內의諸宗들이오직學士公이鼻祖가되는것만은 모두들잘알고中間世 +\_**庚寅譜序**\\ 
-次를능히繼承치못하는 고로各派에서修錄한것이自然히一家譜를이루는데不過하였던것이다 +\_황씨(黃氏)의 본관(本貫)을 평해(平海)로 정()한 역사(歷史)는 오랜 옛날이다우리 동방(東方) 명문세가(名門世家)들과 함께 
-이러한것을今次庚寅譜로完成한것은壬辰倭亂과丙子胡亂을치룬後로부터國政이바로서고民心이順和하여泰平世 +덕업문장(德業文章)이 아름다움을 짝을 하여 빛남이 
-代로계속됨이이미오래인고로兵火中散失되고잠적되었던文字를發見한것이흡사孔子께서전하신古文이큰뱃머리 +연면(聯綿)하지 아니치 않으나다만 병화(兵火)로 보첩(譜牒)을 실소(失燒)하고 그 증거(證據)할 문적(文籍)이 없어
-에서나온것같아錦陽에譜所를設置하고譜學에能通한主幹鎰潤德兩氏의많은信籍을搜索하여서로討論하고考證하며參酌하여드디어合譜를이룬것이다이로써錦溪先生의상세하지못한바를 그자세한것으로이루고海月先生의疑 +금계(錦溪) 선생(先生)같이 학식(學識)이 많고 세상사물(世上事物)에 넓게 
-心으로傳한바를밝히게된것이니主幹의功이어떠하다하겠으며吾宗의多幸이이에더할것이겠는가!비록 그러하나 +통달(通達)하신 어른으로서도 오히려 미상(未詳)하심이 있었고또 해월(海月) 선조(先祖)의 초보(草譜)에도 의심(疑心)으로 
-무릇天下의일을成就함에있어모든것이하님의뜻으로되는것이지어찌사람의능한바라할것인가?譜事가完成이 +전()함을 탄식(歎息)하신 바 있어 보첩(譜牒)을 즉시(卽時) 인판(印版)에 붙이지 못한 이유(理由)도 여기 있었다
-된처음에序와跋이이미큰文章들의솜씨로부쳤으니不足한나로서야감히생각조차못할일임을잘알고있는바인데譜 +그러나 국내(國內)의 제종(諸宗)들이 오직 학사공(學士公)이 비조(鼻祖)가 되는 것 만은 모두들 잘 알고 중간(中間) 세차(世次)를  
-所宗議가平海로서도無言일수는없다하며권고함으로不得已辭避치못하여두어줄글로記錄하노라 +능히 계승(繼承)치 못하는 고로 각파(各派)에서 수록(修錄)한 것이 자연(自然)히 일가보(一家譜)를 이루는데 불과(不過)하였던 것이다.\\ 
-歲庚寅陽月裔孫師夏謹識 + 
-生民의 所重함은姓氏를표시하고 宗族이사는곳을연결하는것보다더클것이없을것이다姓이라는것은祖宗으로부터 +\_이러한 것을 금차(今次) 경인보(庚寅譜)로 완성(完成)한 것은 임진왜란(壬辰倭亂)과 병자호란(丙子胡亂)을 치룬 후()로부터 
-이어받은것이고氏라는것은子孫들이分派한데에말미암은바로서그閥族이사는地方을貫鄕으로삼은것이다 +국정(國政)이 바로 서고 민심(民心)이 순화(順和)하여 태평세대(泰平世代)로 계속됨이 이미 오래인 고로 병화(兵火) 중() 산실(散失)되고 
-士族家門에서修譜하는일을貴히여기는까닭은 그家門의系統과來歷을밝히고親愛의情을悠久히이어가게함에있는 +잠적되었던 문자(文字)를 발견(發見)한 것이 흡사 공자(孔子)께서 전하신 고문(古文)이 큰 뱃머리에서 나온 것 같아 
-것이다成周之制를 보면司商을두어受姓을管掌케하고小吏을두어繫世를다루게하였는데氏性과世族이邦國之治에 +금양(錦陽)에 보소(譜所)를 설치(設置)하고 보학(譜學)에 능통(能通)한 주간(主幹) 일()·윤덕(潤德) 양씨(兩氏)의 많은 신적(信籍)을 수색(搜索)하여 
-무슨관계가있었기로나라에서 이처럼職制를만들고官員까지두어이를담당케하였을까? 이것은 오직一人의德化를+서로 토론(討論)하고 고증(考證)하며 참작(參酌)하여 드디어 합보(合譜)를 이룬 것이다이로써 금계(錦溪) 선생(先生) 
 +상세하지 못한 바를 그 자세한 것으로 이루고 해월(海月) 선생(先生)의 의심(疑心)으로 전()한 바를 밝히게 된 
 +것이니 주간(主幹)의 공()이 어떠하다 하겠으며 오종(吾宗)의 다행(多幸)이 이에 더 할 것이겠는가! 
 +비록 그러하나 
 +무릇 천하(天下)의 일을 성취(成就)함에 있어 모든 것이 하님의 뜻으로 되는 것이지 어찌 사람의 
 +능한 바라 할 것인가? 보사(譜事)가 완성(完成)이 
 +된 처음에 서()와 발()이 이미 큰 문장(文章)들의 솜씨로 붙였으니 부족(不足)한 나로서야 감히 생각조차  
 +못할 일임을 잘 알고 있는 바인데, 보소(譜所) 종의(宗議)가 평해(平海)로서도 무언(無言)일 수는 없다하며 
 +권고함으로 부득이(不得已) 사피(辭避)치 못하여 두어 줄 글로 기록(記錄)하노라.\\ 
 +\_\_세() 경인(庚寅) 양월(陽月) 예손(裔孫) 사하(師夏) 근지(謹識) 
 +</typo> 
 +</WRAP>
  
c3-013.1746871562.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5/05/10 19:06 저자 ssi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