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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ypo ff:'한양해서'> <typo ff:'한양해서'>
 \_**庚辰譜序**\\ \_**庚辰譜序**\\
-\_무릇 사람이 祖上을 根本으로 하는 것이 나무의 뿌리와 물의 根源과 +\_무릇 사람이 조상(祖上)을 근본(根本)으로 하는 것이 나무의 뿌리와 물의 근원(根源)과 
-同一한 것이다. 나무는 뿌리로부터 가지에 달하며 물은 +동일(同一)한 것이다. 나무는 뿌리로부터 가지에 달하며 물은 
-根源으로 부터 支流에 이르나니라. 하물며 사람이 어찌 根本이 있는데 +근원(根源)으로 부터 지류(支流)에 이르나니라. 하물며 사람이 어찌 근본(根本)이 있는데 
-그 싹을 생각지 않겠으며 後世가 있는데 그 先世를 밝히지 않겠는가. +그 싹을 생각지 않겠으며 후세(後世)가 있는데 그 선세(先世)를 밝히지 않겠는가. 
-이것이 士族之家에 族譜를 두게 되는 所以이며 또 族譜는 先系가  +이것이 사족지가(士族之家)에 족보(族譜)를 두게 되는 소이(所以)이며 또 족보(族譜)는 선계(先系)가  
-어디로부터 왔으며 누가 누구의 祖上이 됨을 밝히는 것이다. +어디로부터 왔으며 누가 누구의 조상(祖上)이 됨을 밝히는 것이다. 
-그리고 族譜의 序文이 있는 所以는 後承이 어디로 말미암아 누구의 +그리고 족보(族譜)의 서문(序文)이 있는 소이(所以)는 후승(後承)이 어디로 말미암아 누구의 
-子孫이 됨을 알게 하는 것이다.\\+자손(子孫)이 됨을 알게 하는 것이다.\\
  
-\_우리 姓이 本貫을 平海로 한 後에 우리나라 名家世族들과 함께  +\_우리 성()이 본관(本貫)을 평해(平海)로 한 후()에 우리나라 명가세족(名家世族)들과 함께  
-그 德業風節이 아름다움을 가지런히 하여 두루 빛남이 없지 +그 덕업풍절(德業風節)이 아름다움을 가지런히 하여 두루 빛남이 없지 
-않았느냐. 여러차례 兵火를 겪어 譜牒을 燒失하고 傳치 못하였으니 +않았느냐. 여러차례 병화(兵火)를 겪어 보첩(譜牒)을 소실(燒失)하고 전()치 못하였으니 
-이는 大同之患에 있음직한 일이나 吾宗의 不幸한 일이라 하지  +이는 대동지환(大同之患)에 있음직한 일이나 오종(吾宗)의 불행(不幸)한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로 말미암아 錦 海 兩先生의 博識多聞으로 이루어진 +않을 수 없다. 이로 말미암아 금() 해() 양선생(兩先生)의 박식다문(博識多聞)으로 이루어진 
-草輯마저 仔細하지 못하여 疑問으로 傳하였으며 이어 南塘公 草譜도 +초집(草輯)마저 자세(仔細)하지 못하여 의문(疑問)으로 전()하였으며 이어  
-發刊하지 못함이 오래더니 지난 庚寅年에 錦溪公의 胄孫 山梧 伯仲公이 +남당공(南塘公)((남당(南塘) 황중연(黃中衍) )) 초보(草譜)도 
-나의 曾大父 慕古窩와 함께 +발간(發刊)하지 못함이 오래더니 지난 경인년(庚寅年)에 금계공(錦溪公)의 주손(胄孫) 산오(山梧) 백중(伯仲) 공()이 
-譜所를 豊基 錦陽에 設置하고 서로 證據를 들어 校正하되 그릇된 곳을 +나의 증대부(曾大父) 모고와(慕古窩)와 함께 
-辨證하고 疑心나는 곳을 質問하여 오래도록 이 譜冊이 傳해지기를 +보소(譜所)를 풍기(豊基) 금양(錦陽)에 설치(設置)하고 서로 증거(證據)를 들어 교정(校正)하되 그릇된 곳을 
-祈願하면서 完功을 이루어 두卷을 새겨 出版한 것인즉 그 先代의 +변증(辨證)하고 의심(疑心)나는 곳을 질문(質問)하여 오래도록 이 보책(譜冊)이 전()해지기를 
-뜻을 받아 이었고 後世에 물려주는 功이 果然 무엇으로 비할고+기원(祈願)하면서 완공(完功)을 이루어 두 권()을 새겨 출판(出版)한 것인 즉 그 선대(先代)의 
-그 後 辛卯年에 春川 宗承旨 燾氏가 서울 華藏寺에 譜廳을 設置하고 +뜻을 받아 이었고 후세(後世)에 물려주는 공()이 과연(果然무엇으로 비할고?\\
-修譜하여 六卷을 活版으로 印刷하였으나 長派 豊基의 不應이 흠이였었다. +
-그리고 지난 庚戌年 가을에 山南의 嗣孫 憲周氏가 먼저 各邑에 通告하고 +
-遠近 諸宗들과 合謀 竝力하여 그 빠진 곳을 깁고 그 그릇된 곳을 바로잡아 +
-옛날 漢學士를 信蹟에 依據하여 唐나라로 고친 것인 즉 +
-그 옳은 것이라도 밝아지고 안 밝아지는 것은 또 한 때가 있는 法이니라. +
-그것은 그렇다손 치더라도 힘 不足으로 겨우 譜冊을 +
-三卷 밖에 完成치 못하였다는 것은 後日에 輕率하게 漏落시킨 한탄을 +
-免치 못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도 八道의 宗人들이 모여 合議 協力한 +
-結果인데 장차 어찌 할 것이리요?\\+
  
-\_이제 庚辰修譜는 豊基 宗人 範麟 宇鎭 두 사람이 主幹이 되어 每樣 +\_그 후(後) 신묘년(辛卯年)에 춘천(春川) 종승지(宗承旨) 도(燾)씨가 서울 화장사(華藏寺)에 보청(譜廳)을 설치(設置)하고 
-지난번 譜牒이 넓게 收되지 못였음을 한탄하면서 有司를 하여 +수보(修譜)하여 6권(六卷)을 활판(活版)으로 인쇄(印刷)하였으나 장파(長派) 풍기(豊基)의 불응(不應)이 였었다. 
-各道 遠邑에 두루 通告하고 또 平海에는 사람을 보내어 부지런히  +그리고 지난 경술년(庚戌年) 가을에 산남(山南)의 사손(嗣孫) 헌주(憲周)씨가 먼저 각읍(各邑)에 통고(通告)하고 
-督勵하였나 數年間을 하였다. 이것은 地方에 凶年이 들어 모든 일이 +원근(遠近) 제종(諸宗)들과 합모(謀) 병력(竝力)여 그 빠진 곳을 깁고 그 그릇된 곳을 바로잡아, 
-뜻과 같이 이루어지지 다. 비로소 今年 여름 처음으로 族 從濤와 +옛날 학사(漢學士)를 신적(信蹟)에 의거(依據)하여 당(唐) 나라로 고친 것인 즉 
-瀞으로 더불어 함께 錦陽에 이르른 즉 長湍의 禮活, 慶州의 應極, +그 옳은 것이라도 밝아지고 안 밝아지는 것은 또 한 때가 있는 법(法)이니라. 
-平海의 在淵, 江陵의 炳, 清安의 弼欽 等 各邑 諸氏가 미 모여 設役을 +그것은 그렇다손 치더라도 힘 부족(不足)로 겨우 보책(譜冊) 
-하고 있는지라+3권(三卷) 밖에 완성(完成)치 못하였다는 것은 후일(後日)에 경솔(輕率)하게 누락(漏落)시킨 한탄을 
 +면(免)치 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도 8도(八道)의 종인(宗人)들이 모여 합의(合議) 협력(協力)한 
 +결과(結果)인데 장차 어찌 할 것이리요?\\
  
-함께 數個月을 더 겪은 後에 서로 勘檢하여 드디어 몇卷을 完成하고  +\_이제 경진(庚辰) 수보(修譜)는 풍기(豊基) 종인(宗人) 범린(範麟) 우진(宇鎭) 두 사람이 주간(主幹)이 되어 매양(每樣) 
-若干帙을 印刷하였으니 옛날의 詳細치 못한 것을 이제 +지난번 보첩(譜牒)이 넓게 수합(收合)되지 못하였음을 한탄하면서 유사(有司)를 정(定)하여 
-더욱 仔細하게 다듬었으며 後世에 疑心으로 傳한 것을 먼저 깨우쳐 +각도(各道) 원읍(遠邑)에 두루 통고(通告)하고 또 평해(平海)에는 사람을 보내어 부지런히  
-그 疑心을 풀었노라.\\+독려(督勵)하였으나 수년간(數年間)을 요(要)하였다. 이것은 지방(地方)에 흉년(凶年)이 들어 모든 일이 
 +뜻과 같이 이루어지지 못함이었다. 비로소 금년(今年) 여름 처음으로 족종(族從) 도(濤)와 
 +정(瀞)으로 더불어 함께 금양(錦陽)에 이르른 즉, 장단(長湍)의 예활(禮活), 경주(慶州)의 응극(應極), 
 +평해(平海)의 재연(在淵), 강릉(江陵)의 병(炳), 청안(淸安)의 필흠(弼欽) 등(等) 각읍(各邑) 제씨(諸氏)가 이미 모여 설역(設役)을 
 +하고 있는지라, 
 +함께 수개월(數個月)을 더 겪은 후()에 서로 감검(勘檢)하여 드디어 몇 권()을 완성(完成)하고  
 +약간(若干) 질()을 인쇄(印刷)하였으니 옛날의 상세(詳細)치 못한 것을 이제 
 +더욱 자세(仔細)하게 다듬었으며 후세(後世)에 의심(疑心)으로 전()한 것을 먼저 깨우쳐 
 +그 의심(疑心)을 풀었노라.\\
  
-\_그리고 派系에 模糊함이 많은 것과 昭穆 항열에 分諫키 困難한 点을 +\_그리고 파계(派系)에 모호(模糊)함이 많은 것과 소목(昭穆항열에 분간(分諫)키 곤란(困難)한 점()을 
-밝히었음으로 譜冊을 한번 열어 살펴 볼 때 祖先이 엄연히 오신 것 +밝히었음으로 보책(譜冊)을 한번 열어 살펴 볼 때 조선(祖先)이 엄연히 오신 것 
-같으며 子孫이 곁에 벌려 서 있는 것 같음을 느끼리라. 다시 한번 +같으며 자손(子孫)이 곁에 벌려 서 있는 것 같음을 느끼리라. 다시 한번 
-推想할 때 한줄기의 가지가 뿌리에 連한 것과 같으니, 비록 世代가 +추상(推想)할 때 한줄기의 가지가 뿌리에 연()한 것과 같으니, 비록 세대(世代)가 
-멀고 東西南北으로 떨어져 있는 宗親들이라 할지라도 合堂 同席하여 +멀고 동서남북(東西南北)으로 떨어져 있는 종친(宗親)들이라 할지라도 합당(合堂) 동석(同席)하여 
-敦睦과 孝悌를 講論하며 油然한 風俗을 振作시키는 같음이 있어 +돈목(敦睦)과 효제(孝悌)를 강론(講論)하며 유연(油然)한 풍속(風俗)을 진작(振作)시키는 같음이 있어 
-相互敦厚한 情이 생기는 것 같도다. 이러니 어찌 蘇氏와 程氏의 族譜에+상호돈후(相互敦厚)한 정()이 생기는 것 같도다. 이러니 어찌 소씨(蘇氏)와 정씨(程氏)의 족보(族譜)
 사양하겠는가. 무릇 사양하겠는가. 무릇
-諸宗은 오늘날 收族作譜의 뜻을 저버리지 말도록 孝悌忠信之道를 힘 쓸지로다. +제종(諸宗)은 오늘날 수족(收族) 작보(作譜)의 뜻을 저버리지 말도록 효제충신지도(孝悌忠信之道)를 힘 쓸지로다. 
-譜事를 終了하는 밤에 譜廳에 모인 宗親들이 우리 海月 先祖 序文도 +보사(譜事)를 종료(終了)하는 밤에 보청(譜廳)에 모인 종친(宗親)들이 우리 해월(海月) 선생(先祖) 서문(序文)도 
-卷頭에 있고 또한 掌幹의 所任도 맡은 사람이니 一言이 없어서는  +권두(卷頭)에 있고 또한 장간(掌幹)의 소임(所任)도 맡은 사람이니 일언(一言)이 없어서는  
-안되지 않겠느냐 하므로 蕪辭를 무릅쓰고 두어 줄 末을 記錄하여 +안되지 않겠느냐 하므로 무사(蕪辭)를 무릅쓰고 두어 줄 전말(顚)을 기록(記錄)하여 
-譜冊 말미에 붙이노라.\\ +보책(譜冊말미에 붙이노라.\\ 
-\_\_崇禎 後 五 庚辰 端陽節 後裔孫 冕九 謹序+\_\_숭정(崇禎) 후() 5() 경진(庚辰) 단양절(端陽節) 후예손(後裔孫) 면구(冕九) 근서(謹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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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3-017.1746919774.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5/05/11 08:29 저자 ssi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