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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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3-019 [2025/05/12 19:18] – 121.166.63.129 | c3-019 [2025/05/29 18:26] (현재) – ssio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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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AP 33em justify> | <WRAP 33em justify> | ||
<typo ff:' | <typo ff:' | ||
- | \_辛丑譜序\\ | + | \_**辛丑譜序**\\ |
\_족보(族譜)란 무엇인가? | \_족보(族譜)란 무엇인가? | ||
씨족(氏族)이 있으면 그 족보(族譜)를 함께 하고 족보(族譜)를 함께한 즉 그 씨족(氏族)이 | 씨족(氏族)이 있으면 그 족보(族譜)를 함께 하고 족보(族譜)를 함께한 즉 그 씨족(氏族)이 | ||
줄 17: | 줄 17: | ||
그 자취를 이어 받도록 하기 위하시는 뜻에서 유실(流失)되고 흩어진 문적(文籍)을 | 그 자취를 이어 받도록 하기 위하시는 뜻에서 유실(流失)되고 흩어진 문적(文籍)을 | ||
널리 수탐(搜探)해 모아서 초보(草譜)를 완성(完成)하셨고 뒤이어 경인년(庚寅年)에 완전(完全)한 세보(世譜)를 | 널리 수탐(搜探)해 모아서 초보(草譜)를 완성(完成)하셨고 뒤이어 경인년(庚寅年)에 완전(完全)한 세보(世譜)를 | ||
- | 간인(刊印)하였다. 그 후(後)로 신묘(辛卯) 경진(庚辰) 신해(辛亥)의 | + | 간인(刊印)하였다.\\ |
+ | |||
+ | \_그 후(後)로 신묘(辛卯) 경진(庚辰) 신해(辛亥)의 | ||
세 차례에 걸친 작보(作譜)가 있었고 또 경진년(庚辰年)에는 3파(三派)가 풍기(豊基) 금양(錦陽)에 | 세 차례에 걸친 작보(作譜)가 있었고 또 경진년(庚辰年)에는 3파(三派)가 풍기(豊基) 금양(錦陽)에 | ||
모여 대동보(大同譜)를 편성(編成)함으로써 세대(世代)와 파계(派系)가 더욱 찬연(燦然)하더니 | 모여 대동보(大同譜)를 편성(編成)함으로써 세대(世代)와 파계(派系)가 더욱 찬연(燦然)하더니 | ||
- | 그로부터 歲月이 近百年이 지나갔으니 그간 各派 子孫 중에 살아 있고 | + | 그로부터 |
- | 죽어 없어진 자 또 새로 出生한 者와 科擧하고 벼슬한 자 | + | 죽어 없어진 자 또 새로 |
- | 漏譜된 자가 往往 있었으나 居地가 멀리 떨어져 있어서 서로들 | + | 누보(漏譜)된 자가 |
- | 알지 못하여 同宗間에 그 疏闊함이 길가는 사람들 같아서 | + | 알지 못하여 |
- | 慨歎함을 마지 않더니 再昨年 庚子年 봄에 | + | 개탄(慨歎)함을 마지 않더니\\ |
- | 글월을 가지고와서 譜事를 다시 修行할 것을 나에게 말하므로 | + | |
+ | \_재작년(再昨年) 경자년(庚子年) 봄에 | ||
+ | 글월을 가지고 와서 | ||
이 일이 좋은 일임은 틀림없으나 일 자체가 매우 거창한 일이므로 | 이 일이 좋은 일임은 틀림없으나 일 자체가 매우 거창한 일이므로 | ||
- | 어찌 쉽사리 行할 수 있겠는가? | + | 어찌 쉽사리 |
- | 資力은 大略 準備되었다 하므로 다음해 봄에 | + | 자력(資力)은 대략(大略) 준비(準備)되었다 하므로 다음해 봄에 |
- | 일은 周旋이 잘되어 과연 듣던 말과 같고 또 校正을 맡은 錫武와 | + | 청당(淸塘)((청당현(淸塘縣): |
- | 幹事인 | + | 장천(壯川)((삼기천(三岐川): |
- | 물린 것 같더니 平海의 評理公派가 또한 修單을 보내와 大譜事에 | + | 일은 |
- | 協同해주니 이 모두가 우연한 일이 아닌 듯 싶다.\\ | + | 간사(幹事)인 발(墢)이 다 적임자(適任者)로 사람을 얻었다 하겠고 일의 실마리가 |
+ | 물린 것 같더니 | ||
+ | 협동(協同)해주니 이 모두가 우연한 일이 아닌 듯 싶다.\\ | ||
- | \_嗚呼라 우리 祖宗의 遺德으로 後生 子孫이 綿綿히 이어오고 | + | \_오호(嗚呼)라! 우리 |
- | 더욱이 오늘의 族譜가 舊譜에 잇대어 계속 만들어져오니 先祖에 | + | 더욱이 오늘의 |
- | 報答하는 精誠이 무겁고 宗族 間에 敦睦하는 誼가 이로부터 더욱 | + | 보답(報答)하는 |
- | 緊切해 갈 것이다. 後人들이 이 譜冊을 보고 누구가 油然히 | + | 긴절(緊切)해 갈 것이다. |
- | 感興하지 않겠는가? | + | 감흥(感興)하지 않겠는가? |
- | 所任에 있어서 한마디의 말이 없을 수가 없으므로 | + | 소임(所任)에 있어서 한마디의 말이 없을 수가 없으므로 |
- | 簡略하나마 본대로의 | + | 간략(簡略)하나마 본대로의 |
- | \_\_辛丑 流頭節(六月 十五日) 後裔孫 櫶 謹序 | + | \_\_신축(辛丑) 유두절(流頭節)(6월(六月) 15일(十五日)) 후예손(後裔孫) 헌(櫶) 근서(謹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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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3-019.1747045088.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5/05/12 19:18 저자 121.166.63.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