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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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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3-019 [2025/05/14 18:26] ssio2c3-019 [2025/05/29 18:26] (현재) ssi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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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일이 좋은 일임은 틀림없으나 일 자체가 매우 거창한 일이므로 이 일이 좋은 일임은 틀림없으나 일 자체가 매우 거창한 일이므로
 어찌 쉽사리 행(行)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그들의 말이 제반(諸般) 공역(工役)과 어찌 쉽사리 행(行)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그들의 말이 제반(諸般) 공역(工役)과
-자력(資力)은 대략(大略) 준비(準備)되었다 하므로 다음해 봄에 청당(淸塘)의 장천(壯川)에 와 본 즉 +자력(資力)은 대략(大略) 준비(準備)되었다 하므로 다음해 봄에  
 +청당(淸塘)((청당현(淸塘縣): 지금의 충청북도 괴산군(槐山郡) 청안면(淸安面) 지역이다. 청당현은 달리 청연현(靑淵縣)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고려 초에 청당현으로 고쳐 청주목(淸州牧)의 속현(屬縣)으로 삼았으며, 후에 감무(監務)를 두어 도안현(道安縣)을 함께 다스리게 하였다.))의  
 +장천(壯川)((​​삼기천(三岐川)​: 충청북도 청원군과 괴산군 경계에 있는 좌구산(座龜山)에서 발원하여 증평군 일대를 돌아 보강천(寶崗川)에 합류하는 하천으로 유역연장은 13.5km.\\ 하천이 지나는 마을 이름을 따서 불렀기 때문에 마을마다 이름이 다름. 발원지에서 율리 저수지 밑까지는 삼기천, 율리 저수지에서 죽리초등학교까지는 장천(長川) 또는 장내천(長內川), 이후 보강천에 합류하기 전까지는 증자천(曾子川) 또는 증천내(曾川-)라고 부름.​))에 와 본 즉 
 일은 주선(周旋)이 잘되어 과연 듣던 말과 같고 또 교정(校正)을 맡은 석무(錫武)와 일은 주선(周旋)이 잘되어 과연 듣던 말과 같고 또 교정(校正)을 맡은 석무(錫武)와
-간사(幹事)인 발()이 다 적임자(適任者)로 사람을 얻었다 하겠고 일의 실마리가+간사(幹事)인 발()이 다 적임자(適任者)로 사람을 얻었다 하겠고 일의 실마리가
 물린 것 같더니 평해(平海)의 평리공파(評理公派)가 또한 수단(修單)을 보내와 대보사(大譜事)에 물린 것 같더니 평해(平海)의 평리공파(評理公派)가 또한 수단(修單)을 보내와 대보사(大譜事)에
 협동(協同)해주니 이 모두가 우연한 일이 아닌 듯 싶다.\\ 협동(協同)해주니 이 모두가 우연한 일이 아닌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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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흥(感興)하지 않겠는가? 나의 박학(薄學)함이 감(敢)히 무슨 말을 쓸 수 있겠는가마는 감흥(感興)하지 않겠는가? 나의 박학(薄學)함이 감(敢)히 무슨 말을 쓸 수 있겠는가마는
 소임(所任)에 있어서 한마디의 말이 없을 수가 없으므로 소임(所任)에 있어서 한마디의 말이 없을 수가 없으므로
-간략(簡略)하나마 본대로의 전말(末)을 적어 권말(卷末)에 붙이는 바이다.\\+간략(簡略)하나마 본대로의 전말(末)을 적어 권말(卷末)에 붙이는 바이다.\\
 \_\_신축(辛丑) 유두절(流頭節)(6월(六月) 15일(十五日)) 후예손(後裔孫) 헌(櫶) 근서(謹序) \_\_신축(辛丑) 유두절(流頭節)(6월(六月) 15일(十五日)) 후예손(後裔孫) 헌(櫶) 근서(謹序)
 </typo> </typo>
 </WRAP> </WRAP>
c3-019.1747214768.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5/05/14 18:26 저자 ssi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