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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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o ff:' | <typo ff:' | ||
- | \_甲戌譜跋\\ | + | \_**甲戌譜跋**\\ |
- | \_本貫을 같이하는 우리 平海黃氏가 最初에 世譜를 닦을 때 그 計劃함이 | + | \_본관(本貫)을 같이하는 우리 |
- | 굳고 후사를 염려함이 깊었던 고로 이 일이 마침내 成事를 하였으나 | + | 굳고 후사를 염려함이 깊었던 고로 이 일이 마침내 |
- | 진실로 이는 우리 宗人들의 親睦과 團結心이 아니었으면 그 어찌 | + | 진실로 이는 우리 |
- | 能히 이룩하였으리요. 가만히 生覺컨데 우리 姓氏가 學士公이 | + | 능(能)히 이룩하였으리요. 가만히 |
- | 東海로 건너오신 以來로 子孫이 八道에 퍼저 살게되어 그 數가 무려 | + | 동해(東海)로 건너오신 |
- | 數十萬名이 되고 年代가 오래되어 | + | 수십만명(數十萬名)이 되고 |
- | 世系를 考證할 수 없었드니 다행이 錦溪 海月 두분 先生이 인멸되고 | + | 세계(世系)를 고증(考證)할 수 없었더니 다행이 |
- | 흐터진 遺蹟과 文獻을 집수하여 蘇氏의 古事를 본떠서 | + | 흩어진 유적(遺蹟)과 문헌(文獻)을 집수하여 |
- | 우리 平海黃氏의 草譜를 처음 만들어 우리 後生에게 전해준 것은 | + | 우리 |
- | 진실로 우리 宗族의 無限한 아름다운 일이며 또 이 뜻을 | + | 진실로 우리 |
- | 계승하여 豊基와 | + | 계승하여 |
- | 修譜하였음은 後孫에게 큰 恩澤을 입힌 일이라 하지 아니할 수 없다.\\ | + | 수보(修譜)하였음은 |
- | \_이것이 前後 三百年間에 大同譜를 三次, 派譜를 四次나 겪었다. | + | \_이것이 |
- | 그러나 그 後 子孫들은 繁衍하고 世事는 多端하여 나라를 | + | 그러나 그 후(後) 자손(子孫)들은 |
- | 등지고 故鄉을 떠나는 자 漸漸 많아서 한 곳에 살지 못하고 散之四方으로 | + | 등지고 |
- | 흩어지니 오래도록 修譜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 + | 흩어지니 오래도록 |
- | 따라서 世系를 닦을 수 없는 後進이 漸漸 많아지므로 先父老의 積功과 | + | 따라서 |
- | 남긴 遺業이 次次 흩어져 감에 平海의 여러 族人들이 이것을 걱정한 | + | 남긴 |
- | 나머지 난상토의하여 宗議로 定하고 豊基와 | + | 나머지 난상토의하여 |
- | 嶺南과 關西에 通文을 發送하니 바람이 | + | 영남(嶺南)과 |
- | 일고 所聞이 퍼저서 이르는 곳마다 萬水가 東海로 흐르듯 諸宗이 | + | 관서(關西)((관서(關西): |
- | 呼應함으로 壬申年 가을에 譜事를 始作하여 不過 二年에 譜冊을 刊行케 되었다.\\ | + | 일고 |
+ | 호응(呼應)함으로 | ||
- | \_그 入譜한 人員은 八千餘名이요 所要된 經費는 모두 五千圓이 넘었다. | + | \_그 입보(入譜)한 인원(人員)은 8천여명(八千餘名)이요 |
- | 이 모두가 우리 宗族의 爲先하는 精神이 마음 속에 | + | 이 모두가 우리 |
- | 깊이 새겨져 있어 經濟의 어려움을 꺼리지 않고 義捐金을 | + | 깊이 새겨져 있어 |
+ | 판출(辦出)((판출(辦出): | ||
- | \_아ㅣ 譜事의 意義를 어찌 쉽게 表現할 수 있으리요마는 위로 祖先의 | + | \_아! 보사(譜事)의 의의(意義)를 어찌 쉽게 |
- | 系統이 밝게 나타나 있고 아래로 子孫의 派系가 整列되어 | + | 계통(系統)이 밝게 나타나 있고 아래로 |
- | 있으니 비록 平安無事할 時代라도 마땅히 各家에 貴重히 保管되어야 할 | + | 있으니, 비록 |
- | 바이어늘 況次 世上變遷이 심한 오늘에 있어서야 우리 宗族의 觀念이 | + | 바이어늘 |
- | 이번 譜事를 通하여 더욱 깊은 바이었으리라 生覺한다.\\ | + | 이번 |
- | \_돌이켜보건대 나같이 無能한 사람이 외람하게도 財政에 關한 일에 | + | \_돌이켜보건대 나같이 |
- | 참섭하여 다만 一心으로 節約하며 오직 莫重大事인 | + | 참섭하여 다만 |
- | 譜事의 有終의 美를 거두지 못할까 두려워할 뿐이러니, | + | 보사(譜事)의 유종(有終)의 미(美)를 거두지 못할까 두려워할 뿐이러니, |
- | 오늘에 完成을 보게 되었음으로 기쁜 나머지 참람하고 분에 넘치는 | + | 오늘에 |
- | 것도 헤아리지 않고 簡略히 | + | 것도 헤아리지 않고 |
- | \_\_甲戌 四月 日 後裔孫 時源 謹識 | + | \_\_갑술(甲戌) 4월(四月) 일(日) 후예손(後裔孫) 시원(時源) 근지(謹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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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3-027.1746949207.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5/05/11 16:40 저자 ssi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