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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3-042 [2025/05/13 07:50] ssio2c3-042 [2025/05/22 13:30] (현재) ssi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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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류정황경신행장(沈流亭黃敬身行狀)=== ===침류정황경신행장(沈流亭黃敬身行狀)===
-公의諱는敬身이요字는直夫라號는枕流亭이니平海人이라有諱希碩하니太祖建國初에推忠協贊하여開國元勳으로 +<WRAP 33em justify> 
-封平海君贈右議政諡襄武라이분이公의七代祖가되고六代祖諱象은太宗駙馬兵曹判書兼八道都摠制贈領議政이요 +<typo ff:'한양해서'> 
-五代祖諱繼祖는通訓大夫修義副尉佐軍蔭司直이요高祖의諱自中은通訓大夫司僕寺正大護軍이요祖의諱詮은 +\_沈流亭黃敬身行狀\\ 
-功將軍行宣傳官贈通政大夫刑曹參議요祖의諱世通은禦侮將軍贈嘉善大夫戶曹參判兼同知義禁府事요考의諱은 +\_공()의 휘()는 경신(敬身)이요 자()는 직부(直夫)라  
-宣樂將軍行尙州使라비淑夫人은河陰奉氏樑의女라 +호()는 침류정(枕流亭)이니 평해인(平海人)이라.  
-公이宣祖二年己巳十一月二十日에漢城梨峴京弟에서生하니資質이淸雅하고聰明이過人하여나이겨우十二歲에四 +유휘(有諱) 희석(希碩)하니 태조(太祖) 건국초(建國初)에  
-書三經達通하며한번들으면곧외우고글을지으면사람들을 놀라게하니미히장차주과압도할사람이 될 +추충협찬(推忠協贊)하여 개국원훈(開國元勳)으로 
-고모두하였다玉長氣凜이敦厚하여和平하고寬裕한天性으로孝誠이出天하여昏定省과甘旨奉+봉() 평해군(平海君) 증() 우의정(右議政) 시() 양무(襄武)
 +이 분이 공()의 7대조(七代祖)가 되고, 6대조(六代祖)  
 +휘() 상()은 태종(太宗) 부마(駙馬) 병조판서(兵曹判書)  
 +겸() 팔도도총제(八道都摠制) 증() 영의정(領議政)이요, 
 +5대조(五代祖) 휘() 계조(繼祖)는 통훈대부(通訓大夫) 수의(修義)  
 +부위(副尉) 좌군(佐軍) 음사직(蔭司直)이요, 고조(高祖) 
 +휘() 자중(自中)은 통훈대부(通訓大夫) 사복시정(司僕寺正
 +대호군(大護軍)이요, 증조(曾)의 휘() 전()은  
 +보공장군(保功將軍) 행() 선전관(宣傳官) 증() 통정대부(通政大夫
 +형조참판(刑曹參議), 조()의 휘() 세통(世通)은  
 +어모장군(禦侮將軍) 증() 가선대부(嘉善大夫)  
 +호조참판(戶曹參判) 겸() 의금부(義禁府) 동지사(同知)
 +고()의 휘() 창(琩)은 
 +선락장군(宣樂將軍) 행() 상주목사(尙州使).  
 +(妣) 숙부인(淑夫人)은 하음(河陰) 봉씨(奉氏) 양()의 여().\\
  
-月二十日에漢城梨峴京에서生하니資質이淸雅하고聰明이過人하여나이겨우十二歲에四 +\_공(公)이 선조(宣祖) 2년(二年) 기사(己巳) 11월(十一) 20일(二十日) 
-書三經達通하며한번들으면곧외우고글을지으면사람들을 놀라게하니李白과樂天압도할사람이 +한성(漢城) 이현(梨峴) 경제(第)에서 생()하니 
-것이라고 모두稱讚하였다또長成하매氣稟이敦厚하여和平하고寬裕한天性으로孝誠이出天하여昏定晨省과甘旨奉 +자질(資質)이 청아(淸雅)하고 총명(聰明)이 과인(過人)하여 
-養하는精誠이始終게을리함이없어可히文에비유하겠고親族間에는和睦하기에힘쓰고賢人達士로더불어交遊하 +나이 겨우 12세(十二歲)에 사서삼경(四書三經) 달통(達通)하며 
-기를즐기며또名勝地山水等을觀念하는 一念이徹底하였다 +한번 들으면 곧 외우고 글을 지으면 사람들을 놀라게 하니 장차  
-찌기京鄕에많이遊覽하였으나이름을알리고名譽를얻기爲한行動은一切없었다무릇君子의德을심고功을닦는 것 +이백(李白)과 백낙천(白樂天)을 압도할 사람이  
-은將次後來에남김을爲함이라하고德을감추고벼슬을마다하니뜻을펴지못하고家族과行裝을거두어靑川武陵洞에 +것이라고 모두 칭찬(稱讚)하였다또 장성(長成)하매 
-들어가桃源江上에亭子를짓고亭子이름을枕流亭이라하였다그래서李西溪得胤과氣志相合하性理學을講磨하며 +기품(氣稟)이 돈후(敦厚)하여 화평(和平)하고 관유(寬裕) 
-友愛가더욱두터워서옛날司馬伯康간의友愛에비길만하더라또사람을接하고對하는데는항상和悅과겸손으로一貫 +천성(天性)으로 효성(孝誠)이 출천(出天)하여 혼정신성(昏定晨省) 
-함으로親치않은사람이없으며그性品이快闊하여수시로詩酒의興趣에잠기는등의高尙한生活을즐겼다또崇祖陸親 +감지봉양(甘旨奉養)하는 정성(精誠)이 시종(始終게을리 함이 없어 
-하는誠意는平生을두고初志를一貫함으로族人의收單을促求하며各郡各派에通告하고大匡公子孫의草譜를輯成한 +가()히 문증(曾)에 비유하겠고 친족간(親族間)에는 화목(和睦)하기에 
-것이枕流亭의內仁外和한睦族之誠의結實이라하겠다 +힘쓰고, 현인(賢人) 달사(達士)로 더불어 교유(交遊)하기를 
-公의 一生을걸어온자취와自己修行의大略이위와같으며孝宗元年庚寅에正寢에서考終하니享年이八十三歲라孝廟 +즐기며 또 명승지(名勝地) 산수(山水) 등()을 관념(觀念)하는  
-二年辛卯에贈通訓大夫折衝將軍僉知中樞府事하니이는特別贈帖이었다 +일념(一念)이 철저(徹底)하였다.\\ 
-配는淑夫人星州李氏僉正元培女라三男을生하였으니長曰逸이니忠義衛行司果요次日建이요三日逵이라모두착 + 
-한마음과正直한行實로父母에게孝道하고兄弟間에友愛하며仁厚寬大한性品으로남과다툼이없으니遠近里사람 +\_찍이 경향(京鄕)에 많이 유람(遊覽)하였으나 이름을 알리고 
-들의稱讚이藉藉하더라 +명예(名譽)를 얻기 위()한 행동(行動)은 일절(一切없었다
-公이江邊에亭子를짓고號를枕流亭이라하며人望과實存이隆崇하니一의儀節이되었다하더라나머지는다記錄하 +무릇 군자(君子)의 덕()을 심고 공()을 닦는 것은 
-지못하노라 +장차(將次) 후래(後來)에 남김을 위()함이라 하고 덕() 
-恩津宋煥箕謹撰+감추고 벼슬을 마다하니 뜻을 펴지 못하고 가족(家族)과 행장(行裝) 
 +거두어 청천(靑川) 무릉동(武陵洞)에 
 +들어가 도원(桃源) 강상(江上)에 정자(亭子)를 짓고 정자(亭子이름을 
 +침류정(枕流亭)이라 하였다그래서 이() 서계(西溪) 득윤(得胤) 
 +기지상합(氣志相合)여 성리학(性理學)을 강마(講磨)하며 
 +우애(友愛)가 더욱 두터워서 옛날 사마(司馬) 백강(伯康간의 우애(友愛) 
 +비길만하더라또 사람을 접()하고 대()하는 데는 항상 화열(和悅) 
 +겸손으로 일관(一貫)함으로 친()치 않은 사람이 없으며 그 성품(性品) 
 +쾌활(快闊)하여 수시로 시주(詩酒)의 흥취(興趣)에 잠기는 등의 
 +고상(高尙)한 생활(生活)을 즐겼다또 숭조목친(崇祖陸親)하는 성의(誠意) 
 +평생(平生)을 두고 초지(初志)를 일관(一貫)함으로 족인(族人) 
 +수단(收單)을 촉구(促求)하며 각군(各郡) 각파(各派)에 통고(通告)하고 
 +대광공(大匡公) 자손(子孫)의 초보(草譜)를 집성(輯成)한 
 +것이 침류정(枕流亭)의 내인외화(內仁外和)한 목족지성(睦族之誠) 
 +결실(結實)이라 하겠다.\\ 
 + 
 +\_공()의 일생(一生)을 걸어 온 자취와 자기(自己) 수행(修行) 
 +대략(大略)이 위와 같으며 효종(孝宗) 원년(元年) 경인(庚寅) 
 +정침(正寢)에서 고종(考終)하니 향년(享年)이 83세(八十三歲)
 +효묘(孝廟) 2년(二年) 신묘(辛卯)에 증() 통훈대부(,訓大夫
 +절충장군(折衝將軍) 첨지(僉知) 중추부사(中樞府事)하니 이는  
 +특별(特別) 증첩(贈帖)이었다.\\ 
 + 
 +\_배()는 숙부인(淑夫人) 성주(星州) 이씨(李氏) 첨정(僉正) 원배(元培)의 여()
 +3남(三男)을 생()하였으니 장왈(長曰) 일()이니 충의위(忠義衛) 행() 사과(司果)
 +차왈(次日) 건()이요, 3왈(三日) 규()이라모두 착한 마음과 
 +정직(正直)한 행실(行實)로 부모(父母)에게 효도(孝道)하고 형제간(兄弟間) 
 +우애(友愛)하며 인후관대(仁厚寬大)한 성품(性品)으로 남과 다툼이 없으니 
 +원근(遠近) 향리(鄕사람들의 칭찬(稱讚)이 자자(藉藉)하더라.\\ 
 + 
 +\_공()이 강변(江邊)에 정자(亭子)를 짓고 호()를 침류정(枕流亭)이라하며 
 +인망(人望)과 실존(實存)이 융숭(隆崇)하니 일향(鄕)의 
 +절(儀節)이 되었다 하더라나머지는 다 기록(記錄)하지 못하노라.\\ 
 +\_\_은진(恩津) 송환기(宋煥箕) 근찬(謹撰
 +</typo> 
 +</WRAP>
c3-042.1747090223.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5/05/13 07:50 저자 ssi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