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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은참봉(野隱參奉) 행적비(行蹟碑)
+===야은참봉(野隱參奉) 행적비(行蹟碑)===
-순천후인(順天后人) 장재호(張在鎬) 삼가 지음。
+<WRAP 37em justify>
-지금부터 三千여년전 중국 고대 삼황오제(三皇五帝)의 황제(黃帝) 후손 휘 육종(陸
+<typo ff:'한양해서'; fs:1.2em; lh:1.5em>
-終) 후세 삼형제 중 둘째 휘락(洛) 할아버지(東國 黃氏 始祖)께옵서 서기 二十八년
+\_**야은참봉(野隱參奉) 행적비(行蹟碑)**\\
-(新羅儒理王 五년 戊子년)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북록(越松北麓)에 표착(漂着)
+\_지금부터 3천(三千)여년전 중국 고대 삼황오제(三皇五帝)의 황제(黃帝) 후손 휘
+육종(陸終) 후세 삼형제 중 둘째 휘 낙(洛) 할아버지(동국(東國) 황씨(黃氏) 시조(始祖))께옵서 서기 28(二十八)년
+(신라(新羅) 유리왕(儒理王) 5(五)년 무자(戊子)년)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越松) 북록(北麓)에
+표착(漂着)하여 후세에 기성군(箕城君) 갑고(甲古)의 후손, 선조 1(一)세
+태자넘고(太子檢校) 금오공(金吾公) 휘 온인(溫仁), 4(四)세 충경공(忠敬公) 휘 용(𤨭),
+(七)세 휘 천계(天繼), 15(十五)세 휘 한성(漢成) 후예이신 평해황씨(平海黃氏) 28(二十八)세
+휘 영구(英九) 증조할아버지는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서미2(二)리 목현 281(二八一)번지에서 서기 1869(一八六九)년 12(十二)월 7(七)일
+태어나시어 1948(一九四八)년 4(四)월 8(八)일 여든의 생애를 마치실 때까지 젊은이들 지도육성 및
+농촌보전에 심혈을 다하였습니다.\\
-하여 후세에 기성군(箕城君) 갑고(甲古)의 후손 선조스 제 태자넘고(太子檢校) 금오공
+\_초휘는 찬수(燦守)이고 자는 성삼(聖三)이며 호는 야은참봉(野隱參奉)으로 어린 시절에는
-(金吾公) 휘혼인(溫仁) 四세 충경공(忠敬公) 휘용(墉)、七세휘 천계(天繼)、十五세
+서당에서 글을 배움에 그 총명(聰明)함이 뛰어나 마을사람들의 칭찬이 다대하였고
-휘 한성(漢成) 후예이진 평해황씨(平海黃氏)二十八세휘 영구(英九) 층조할아버치는
+성장하심에 낮에는 논밭에서 밤에는 글방에서 많은 책을 탐독(耽讀)하셨으며,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서미드리 목현 二八스번지에서 서기 一八六九년 十二월 七
+재배 농작물의 풍성한 생산으로 식량 부족한 이웃에 무상으로 주어 그 고마움을
-일 태어나시어 一九四八년 四월 八일 여든의 생애를 마치실때까지 젊은이들 지도육
+잊지 않고 지내온 사람들의 전함이 무척이나 많았습니다.\\
-성 및 농촌보전에 심혈을 다하였습니다.
-초휘는 찬수(燦守)이고 자는 성삼(聖三)이며 호는 야은참봉(野隱參奉)으로 어린 시
-절에는 서당에서 글을 배움에 그 총명(聰明)함이 뛰어나 마을사람들의 칭찬이 다대
-하였고 성장하심에 낮에는 논밭에서 밤에는 글방에서 많은 책을 탐독(耽讀)하셨으
-며, 재배 농작물의 풍성한 생산으로 식량 부족한 이웃에 무상으로 주어 그 고마움
-을 잊지 않고 지내온 사람들의 전함이 무척이나 많았습니다.
-아주신씨(鵝州申氏) 증조할머니(부 통청감협(通政甲協)조 가선면승(嘉善冕昇)증
-조 진사태교(進士泰敎) 청오(庚午)생 기(忌) 二월 十六일 묘(墓) 목현 웃고개 해좌(亥
-坐)]와 결혼하시어 득남아(得男兒)가 늦어서 계자 휘 병성(昞星) 할아버지를 입양하
-고세(여안(女兒)를 키우서니 만녀 우재봉[禹載鳳: 단양인(丹陽人)、부 대원(大源)、
-자사준혁동탁후(士俊易東車后)]、이녀 조응용[趙應容: 한양인(漢陽人)、부 병근(秉
-根), 차현기 양경공연후(顯基良敬公涓后)]、삼녀 림맹원〔林孟源: 예천인(醴泉人)、부
+\_아주신씨(鵝州申氏) 증조할머니<fs:0.8em>[부 통정(通政) 갑협(甲協), 조 가선(嘉善) 면승(冕昇),
+증조 진사(進士) 태교(泰敎). 경오(庚午)생 기(忌) 2(二)월 16(十六)일. 묘(墓) 목현 웃고개
+해좌(亥坐)]</fs>와 결혼하시어 득남아(得男兒)가 늦어서 계자 휘 병성(昞星) 할아버지를
+입양하고 세 여아(女兒)를 키우시니
+맏녀 우재봉(禹載鳳)<fs:0.8em>[단양인(丹陽人), 부 대원(大源), 자 사준(士俊) 역동(易東) 탁(卓) 후손]</fs>,
+이녀 조응용(趙應容)<fs:0.8em>[한양인(漢陽人), 부 병근(秉根), 자 현기(顯基) 양경공(良敬公) 연(涓) 후손]</fs>,
+삼녀 임맹원(林孟源)<fs:0.8em>[예천인(醴泉人), 부 석태(錫泰), 자 상학(相鶴)]</fs>과 혼인 시켰으며 증조할머님이 먼저 세상을 떠나심에 밀
+양박씨(密陽朴氏)<fs:0.8em>[부 통정(通政) 기환(基煥), 조 교리(校理) 맹득(孟得), 계사(癸巳)생, 기(忌) 12(十二)월 4(四)일. 묘(墓) 수동골 축좌(丑座)〕</fs> 계(繼) 증조할머니를 맞아들여 자 병민(昞旼)(: 항명(行名) 응규(應圭))를 얻었습니다.
+손(孫)에는 세기(世起), 응기(應起), 만기(萬起)를 얻으셨으며 증손 이후는 생략하겠습니다.\\
-석태(錫泰)、자 상학(相鶴))과 혼인 시켰으며 증조할머님이 먼저 세상을 떠나심에 밀
+\_증조할아버지는 새로이 집을 짓고 사랑채에는 글방과 서실로 배우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양박씨[密陽朴氏: 부 통정기환(通政基煥)、조 교리맹득(校理孟得)、계사(癸巳)생기
+천자문(千字文), 명심보감(明心寶鑑), 소학(小學) 등을 가르치심에
-(忌) 十二월 四일 묘(墓) 수동골 측좌(丑座)〕계(繼) 증조할머니를 맞아들여 자 병민
+「부부자자(父父子子) 형형제제(兄兄弟弟) 부부부부(夫夫婦婦) 이가도정(而家道正),
-〔昞旼:행명(行名) 응규(應圭)]를 얻었습니다.손(孫)에는 세기(世起)、응기(應起)、만
+정가이(正家而) 천하정의(天下定矣)」를 늘 강조하심과 현공산(玄空山) 약수 정자(亭子)에서
-기(萬起)를 얻으셨으며 증손 이후는 생략하겠습니다.
+「대쵸불 불근 골에 밤은 어이 ㅂ듯드르며 벼 뵌 그루혜 게ㄴ.ㄴ 어이 ㄴ.리ㄴ.ㄴ는고 술 닉쟈
-증조할아버지는 새로이 집을 짓고 사랑채에는 글방과 서실로 배우고자 하는 청소
+체 쟝ㅅ. 도라가니 아니먹고 어이리」 고시조(古時調)를 음미(吟味)하시는 전원생활,
-년들에게 천자문(千字文)、명심보감(明心寶鑑)、소학(小學) 등을 가르치심에 「부부자
+「신체발부수지부모(身體髮膚受之父母) 불감훼상효지시야(不敢毀傷孝之始也)」라
-자(父父子子) 형형제제(兄兄弟弟) 부부부부(夫夫婦婦) 이가도정(而家道正)、정가이
+훈화(訓話)하심이 더욱 잊혀지지 아니하옵는 생애를 진심으로 높이 기리며 먼 훗날 후래에
-(正家而) 천하정의(天下定矣)」를 늘 강조하심과 현공산(玄空山) 약수 정자(亭子)에서
+길이 전하기 위하여 이에 빗돌 하나를 깎아 세우기로 하였습니다.\\
-「대쵸볼 블근 골에 밤은 어이 밧드르며 며 빈 그루혜 게는 어이 드리는고 술 닉쟈
-체 장소 도라가니 아니먹고 어이리」 고시조(古時調)를 음미(吟味)하시는 전원생활'
+\_이 조그마한 정성을 받아주시고 고이 명복(冥福)하소서.\\
-「신체발부수지부모(身體髮膚受之父母)불감훼상효지시야(不敢毀傷孝之始也)」라 훈
+\_\_1999(一九九九)년 8(八)월 10(十)일\\
-화(訓話)하심이 더욱 잊혀지지 아니하옵는 생애를 진심으로 높이 기리며 먼 훗날 후
+\_\_증손 이학석사(理學碩士) 현수(鉉洙) 삼가 글을 지음.
-래에 길이 전하기 위하여 이에 빗돌하나를 깎아 세우기로 하였습니다. 그
+</typo>
-이 조그마한 정성을 받아주시고 고이 명복(冥福)하소서
+</WRAP>
-一九九九년 1월 +일
-증손 이학석사(理學碩士) 현수(鉉洙) 삼가 글을 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