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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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술대동보발(甲戌大同譜跋) (1934년)===
 <WRAP 37em justify><hidden \_한문 원문 보기>
-<typo ff:'한양해서'; fs:1.2em>
+<typo ff:'한양해서'; fs:1.2em; lh:1.5em>
 \_**甲戌大同譜跋**\\
 東方士族之家必貴平修譜牒爲其明緖統而存親愛也馬卿之明世系蘇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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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大同設廳於月松先齋固不美哉花樹會同自成圓滿然抑有不應幾處者乃
 癸亥甲子之派譜不久故耳淸安亦因循退托以待就緖之如何而其城族丈
-中坤氏以望八衰年不憚艱險登程旬餘踵門而至使屬一會千宗宅而公議
+中坤氏以望八衰年不憚艱險登程旬餘踵門而至使屬一會干宗宅而公議
-己决爰輯抄單顚倒入所則總務萬英氏以能力善幹凡於準備無一苟且於
+己決爰輯抄單顚倒入所則總務萬英氏以能力善幹凡於準備無一苟且於
 是平知有人而後事克有終也况南北合同儘不易得底事乎且譜規則與舊
-譜別無異同而至於承嗣宗統增刪文字係是公議非敢自任然借越之罪烏
+譜別無異同而至於承嗣宗統增刪文字係是公議非敢自任然僣越之罪烏
-得免乎爾若乎新續事實己悉於僉君子所述則余何敢亂縷於其次哉既在
+得免乎爾若乎新續事實己悉於僉君子所述則余何敢覼縷於其次哉旣在
 是役不可無一言故略記顚末以附卷尾云爾\\
 \_\_歲甲戌四月下澣後裔孫思欽謹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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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_**갑술보 후지(後識)**\\
 \_우리나라 사족(士族)의 가문(家門)에는 반드시 보첩(譜牒)을 닦아서 그
-계롱(系統)의 단서(端緖)를 밝힘으로서 친애(親愛)하는 마음이 있게 함을 중요시
+계통(系統)의 단서(端緖)를 밝힘으로서 친애(親愛)하는 마음이 있게 함을 중요시
 하고 있다. 마경(馬卿)<sup>주1</sup>의 가문에 세계(世系)를 밝힌 것과 소씨(蘇氏)의 족보(族譜)에 서문(序文)<sup>주2</sup>을 지어 온 것은
 진실로 까닭이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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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감히 더 자세히 말하겠는가.\\
-\_기왕(既往)에 이 일을 보아온 처지에 말 한마디 하지 않을 수 없어서 갑술보(甲戌譜)를 하게 된 전말(顚末)을
+\_기왕(旣往)에 이 일을 보아온 처지에 말 한마디 하지 않을 수 없어서 갑술보(甲戌譜)를 하게 된 전말(顚末)을
 책의 말미(末尾)에 간략히 기록할 따름이다.\\
-\_\_갑술년 4(四)월 하순에 후예손(後裔孫) 사흠(思欽) 삼가 지하다.
+\_\_갑술년 4(四)월 하순에 후예손(後裔孫) 사흠(思欽) 삼가 지하다.\\
 \\
+<WRAP subnote>
 주1. 마경(馬卿): 명(明)나라의 명신(名臣)이며 자(字)는 경신(敬臣)이었다. 내관(內官)인 유근(劉瑾)의 불법(不法)을 탄핵(彈劾)하여 대명(大名)을 지켰고 소도(蘇盜)의 창궐(猖獗)을 막아 명성(名聲)을 떨쳤다.\\
 주2. 소씨족보서(蘇氏族譜序): 소순(蘇洵)이 지은 소씨(蘇氏)의 족보(族譜) 서문(序文)
+</WRAP>
+</typo>
 </typo>
 </WRAP>

b-014.1748341283.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5/05/27 19:21 저자 ssi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