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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015 [2025/05/27 19:36] ssio2b-015 [2025/06/01 23:30] (현재) ssi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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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술대동보발(甲戌大同譜跋) (1934년)=== ===갑술대동보발(甲戌大同譜跋) (1934년)===
 <WRAP 37em justify><hidden \_한문 원문 보기> <WRAP 37em justify><hidden \_한문 원문 보기>
-<typo ff:'한양해서'; fs:1.2em>+<typo ff:'한양해서'; fs:1.2em; lh:1.5em>
 \_**甲戌大同譜跋**\\ \_**甲戌大同譜跋**\\
 貫鄕大同即吾黃初有之世譜也其謀始也固慮遠也深故事竟有成苟非吾 貫鄕大同即吾黃初有之世譜也其謀始也固慮遠也深故事竟有成苟非吾
 宗之親睦團結其何能如是乎窃惟吾姓自學士公東桴以來蕃衍八域可謂 宗之親睦團結其何能如是乎窃惟吾姓自學士公東桴以來蕃衍八域可謂
 麗不計億而年代己古世系無徵何幸錦海兩先生生乎累百載之下遂輯杞 麗不計億而年代己古世系無徵何幸錦海兩先生生乎累百載之下遂輯杞
-宋之遺獻克蘇黃之古事始修草譜俾我後生者實吾宗無疆之休而繼又+宋之遺獻克蘇黃之古事始修草譜俾我後生者實吾宗無疆之休而繼又
 豐基淸安之碩德長老紹述前烈垂裕後毘上下三百年之間爲大同者三爲 豐基淸安之碩德長老紹述前烈垂裕後毘上下三百年之間爲大同者三爲
-派譜者四而雲仍漸世故多端去國離鄕不恒其居後生新進亦無以譜系+派譜者四而雲仍漸<fc #ff0000>蘩</fc>世故多端去國離鄕不恒其居後生新進亦無以譜系
 爲念則先父老積累之休幾乎從此而息矣貫邑僉宗庸是慨恨爛商公議專 爲念則先父老積累之休幾乎從此而息矣貫邑僉宗庸是慨恨爛商公議專
-人於豐淸發通於嶺關風聲所及如水必東始事於壬申秋而經二箇年+人於豐淸發通於嶺關風聲所及如水必東始事於壬申秋而經二箇年
 告成參錄殆八千餘員用費亦五千餘圓矣此皆吾宗之爲先一念銘在絳府 告成參錄殆八千餘員用費亦五千餘圓矣此皆吾宗之爲先一念銘在絳府
-不憚財難辨此義捐者也噫譜豈易言哉上而祖先系統昭著下而子孫宗支+不憚財難<fc #ff0000></fc>此義捐者也噫譜豈易言哉上而祖先系統昭著下而子孫宗支
 整列雖平日奠安之時猶可以家家珍藏矧乎滄桑今日吾宗觀念尤當何如 整列雖平日奠安之時猶可以家家珍藏矧乎滄桑今日吾宗觀念尤當何如
 於此譜乎顧余無狀猥忝財係一心撙節惟恐大事之不克成終而今於告功 於此譜乎顧余無狀猥忝財係一心撙節惟恐大事之不克成終而今於告功
-之日不揆僭越略顚末以附篇尾云爾\\+之日不揆僭越略顚末以附篇尾云爾\\
 \_\_歲甲戌四月\_日後裔孫時源謹識 \_\_歲甲戌四月\_日後裔孫時源謹識
 </typo> </ty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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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계(錦溪) 해월(海月) 두 분 선생(先生)이 인멸되고 흩어진 유적(遺蹟)과 문헌(文獻)을 집수하여 소씨(蘇氏)의 고사(古事)를 금계(錦溪) 해월(海月) 두 분 선생(先生)이 인멸되고 흩어진 유적(遺蹟)과 문헌(文獻)을 집수하여 소씨(蘇氏)의 고사(古事)를
 본떠서 우리 평해황씨(平海黃氏)의 초보(草譜)를 처음 만들어 우리 후생(後生)에게 전해준 것은 진실로 본떠서 우리 평해황씨(平海黃氏)의 초보(草譜)를 처음 만들어 우리 후생(後生)에게 전해준 것은 진실로
-우리 종족(宗族)의 무한(無限)한 아름다운 일이며 또 이 뜻을 계승하여 풍기(豊基)와 청안(淸安)에 덕망(德望)있는 장로(長老)들이 여광(餘光)을 발휘(發揮)하야 수보(修譜)하였음은 후손(後孫)에게 큰 은택(恩澤)을 입힌 일이라+우리 종족(宗族)의 무한(無限)한 아름다운 일이며 또 이 뜻을 계승하여 풍기(豊基)와 청안(淸安)에 덕망(德望)있는 장로(長老)들이 여광(餘光)((여광(餘光): 1. 해나 달이 진 뒤에 은은(隱隱)하게 남는 빛.\\ 2. 선인(先人)이 남겨 놓은 은덕(恩德).))을 발휘(發揮)하여 수보(修譜)하였음은 후손(後孫)에게 큰 은택(恩澤)을 입힌 일이라
 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지 아니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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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그 입보(入譜)한 인원(人員)은 8천여명(八千餘名)이요 소요(所要)된 경비(經費)는 모두 5천원(五千圓)이 넘었다.  \_그 입보(入譜)한 인원(人員)은 8천여명(八千餘名)이요 소요(所要)된 경비(經費)는 모두 5천원(五千圓)이 넘었다. 
 이 모두가 이 모두가
-우리 宗族의 爲先하는 精神이 마음속에 깊히 새겨져 있어 經濟의 어려움을 꺼리지 +우리 종족(宗族)의 위선(爲先)하는 정신(精神)이 마음 속에 깊이 새겨져 있어 경제(經濟)의 어려움을 꺼리지 
-않고 義捐金을 出한 때문이라 하겠다.\\+않고 의연금(義捐金)을 판출(辦)한 때문이라 하겠다.\\
  
-\_아! 譜事의 意義를 어찌 쉽게 表現할 수 있으리마는 위로 祖先의 系統이 밝게 +\_아! 보사(譜事)의 의의(意義)를 어찌 쉽게 표현(表現)할 수 있으리마는 위로 조선(祖先)의 계통(系統)이 밝게 
-나타나 있고 아래로 子孫의 派系가 整列되어 있으니 비록 平安無事할 時代라도 +나타나 있고 아래로 자손(子孫)의 파계(派系)가 정렬(整列)되어 있으니 비록 평안무사(平安無事)할 시대(時代)라도 
-마땅히 各家에 貴重히 保管되어야 할 바이어늘 况次世上變遷이 심한 오늘에  +마땅히 각가(各家)에 귀중(貴重)히 보관(保管)되어야 할 바이어늘 황차(況且) 세상(世上) 변천(變遷)이 심한 오늘에  
-어서야 우리 宗族의 觀念이 이번 譜事를 通하여 더욱 깊은 바이었으리라 生覺 +어서야 우리 종족(宗族)의 관념(觀念)이 이번 보사(譜事)를 통()하여 더욱 깊은 바이었으리라 생각(生覺)한다.\\
-한다.\\+
  
-\_돌이켜 보건데 나같이 無能한 사람이 외람하게도 財政에 關한 일에 참섭하여 +\_돌이켜 보건데 나같이 무능(無能)한 사람이 외람하게도 재정(財政)에 관()한 일에 참섭하여 
-다만 一心으로 節約하며 오직 莫重大事인 譜事의 有終의 美를 거두지 못할까 +다만 일심(一心)으로 절약(節約)하며 오직 막중대사(莫重大事)인 보사(譜事)의 유종(有終)의 미()를 거두지 못할까 
-두려워 할뿐이러니 오늘에 完成을 보게 되었음으로 기쁜 나머지 참람하고 분에 +두려워 할 뿐이러니 오늘에 완성(完成)을 보게 되었음으로 기쁜 나머지 참람하고 분에 
-넘치는 것도 헤아리지 않고 簡略히 顚末을 서술하여 篇末에 부치노라.\\+넘치는 것도 헤아리지 않고 간략(簡略)히 전말(顚末)을 서술하여 편말(篇末)에 붙이노라.\\
 \_\_갑술(甲戌) 4월(四月) 일(日) 후예손(後裔孫) 시원(時源) 근지(謹識) \_\_갑술(甲戌) 4월(四月) 일(日) 후예손(後裔孫) 시원(時源) 근지(謹識)
 </typo> </typo>
b-015.1748342192.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5/05/27 19:36 저자 ssi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