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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016 [2025/05/28 07:44] ssio2b-016 [2025/06/07 07:11] (현재) ssi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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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진대동보서(丙辰大同譜序) (1976년)=== ===병진대동보서(丙辰大同譜序) (1976년)===
 <WRAP 37em justify><hidden \_한문 원문 보기> <WRAP 37em justify><hidden \_한문 원문 보기>
-<typo ff:'한양해서'; fs:1.2em>+<typo ff:'한양해서'; fs:1.2em; lh:1.5em>
 \_**平海黃氏世譜丙辰重刊序**\\ \_**平海黃氏世譜丙辰重刊序**\\
 惟吾黃之得姓이 歷代가 亦古矣라 肇自學士公諱洛中國漢朝에 奉使交趾라가  惟吾黃之得姓이 歷代가 亦古矣라 肇自學士公諱洛中國漢朝에 奉使交趾라가 
줄 18: 줄 18:
 一夜宿泊에도 困難이 莫甚하와 因宗會而公議한 結果 一夜宿泊에도 困難이 莫甚하와 因宗會而公議한 結果
 他郡僉宗과 渡海한 宗人浚九與宗人諸位로 書詢面議하야 發此通諭하니  他郡僉宗과 渡海한 宗人浚九與宗人諸位로 書詢面議하야 發此通諭하니 
-雖是經濟之困難이나 顧其齊室이 狹窄則不得己라하며 幾年間으로 +雖是經濟之困難이나 顧其齊室이 狹窄則不得<fc #ff0000></fc>라하며 幾年間으로 
-黽勉竣功後에 又舊齊室及厨舎가 年久歲深하야 風磨雨酒로 柱椽이+黽勉竣功後에 又舊齊室及㕏舍가 年久歲深하야 風磨雨酒로 柱椽이
 朽敗하야 廢室之境也라 宗會席上에서 爛相公議나 束手無策이러니 朽敗하야 廢室之境也라 宗會席上에서 爛相公議나 束手無策이러니
 此際議論會席에 適時在日宗人後九來參하야 寒心한 光景을 視之하고 此際議論會席에 適時在日宗人後九來參하야 寒心한 光景을 視之하고
 單獨으로 竭力誠意하야 壹百數拾萬원 贊助金으로 元像復舊竣功하니 單獨으로 竭力誠意하야 壹百數拾萬원 贊助金으로 元像復舊竣功하니
-慕先의 誠心은 永世不忘이라 及當此時하야 齋宇上下室과 厨舎는 己畢完工이나 +慕先의 誠心은 永世不忘이라 及當此時하야 齋宇上下室과 㕏舍는 己畢完工이나 
 分貫之祖箕城君以下四代位와 祭壇堅碑及祭壇入門室을 分貫之祖箕城君以下四代位와 祭壇堅碑及祭壇入門室을
 增築重建으로 自榮州世明의 通諭文에 因하야 宗會席上에서 公議發文하와  增築重建으로 自榮州世明의 通諭文에 因하야 宗會席上에서 公議發文하와 
 各處指定有司派遣이나 特遣有司는 慶州潤範靑松永浩榮州世明이 二個星霜으로  各處指定有司派遣이나 特遣有司는 慶州潤範靑松永浩榮州世明이 二個星霜으로 
-各道各郡邑收金中에 夜則宿泊은 不溫하고 晝則 +各道各郡邑收金中에 夜則宿泊은 不溫하고 晝則風雨를 不避하며 幾百萬원의 贊助金을 收集하야 立碑及祭壇完築과
-風雨를 不避하며 幾百萬원의 贊助金을 收集하야 立碑及祭壇完築과+
 門樓를 竣功하니 雖幾百歲之後라도 어찌 爲先의 矜事가 되지 않으리요 門樓를 竣功하니 雖幾百歲之後라도 어찌 爲先의 矜事가 되지 않으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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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일찍이 학사공(學士公) 휘(諱) 낙(洛)께서 중국의 한(漢)나라 조정에서 교지(交趾)<sup>주1</sup>에  \_일찍이 학사공(學士公) 휘(諱) 낙(洛)께서 중국의 한(漢)나라 조정에서 교지(交趾)<sup>주1</sup>에 
-사신(使臣)으로 가셨다가 표류(漂流)하여 우리 나라에 도착하여 평해(平海)의  +사신(使臣)으로 가셨다가 표류(漂流)하여 우리 나라에 도착하여 평해(平海)의 월송(月松)  
-월굴산(崛山) 밑에 살았기 때문에 자손들이 평해(平海)를 관향(貫鄕)으로 했다.\\+굴산(崛山) 밑에 살았기 때문에 자손들이 평해(平海)를 관향(貫鄕)으로 했다.\\
  
 \_후손(後孫)이 삼형제가 있었으니 맏이는 갑고(甲古)이니 기성군(箕城君)이요 \_후손(後孫)이 삼형제가 있었으니 맏이는 갑고(甲古)이니 기성군(箕城君)이요
줄 76: 줄 75:
  
 \_수년 전부터 세원(世元)과 기청(氣淸)과 덕출(德出) 및 여러 종친(宗親)들이 \_수년 전부터 세원(世元)과 기청(氣淸)과 덕출(德出) 및 여러 종친(宗親)들이
-여러차례 토론한 바 재사(齋)가 협착하여 전사(奠祀)를 올릴 때에 원근에서+여러차례 토론한 바 재사(齋)가 협착하여 전사(奠祀)를 올릴 때에 원근에서
 모인 종친제관(宗親祭官)들이 하룻밤을 숙박하는 데도 곤란이 막심하여 종회시(宗會時)에  모인 종친제관(宗親祭官)들이 하룻밤을 숙박하는 데도 곤란이 막심하여 종회시(宗會時)에 
 그것을 공의(公議)한 결과 본군과 타군에 사는 종친과 해외(海外)에 그것을 공의(公議)한 결과 본군과 타군에 사는 종친과 해외(海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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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묻고 또 대면하여 상의해서 통고문(通告文)을 발송하니 이 때가 비록 경제적으로 묻고 또 대면하여 상의해서 통고문(通告文)을 발송하니 이 때가 비록 경제적으로
 곤란하지만 그 재실(齋室)이 협착한 것을 생각하면 부득이한 일이라 하여 몇해 곤란하지만 그 재실(齋室)이 협착한 것을 생각하면 부득이한 일이라 하여 몇해
-사이에 그럭저럭 준공(竣功)했는데 그 뒤에 또 주사(厨舎)가 세월이 오래되니+사이에 그럭저럭 준공(竣功)했는데 그 뒤에 또 주사(㕏舍)가 세월이 오래되니
  
-바람에 깍이고 비에 씻겨서 기둥과 서까래가 썩어서 집이 넘어질 지경이라+바람에 깍이고 비에 씻겨서 기둥과 서까래가 썩어서 집이 넘어질 지경이라.
 종회(宗會)의 석상에서 충분히 공의했으나 아무 대책(對策)이 없었는데 이 때 종회(宗會)의 석상에서 충분히 공의했으나 아무 대책(對策)이 없었는데 이 때
 회의석상에는 마침 일본(日本)에서 살고 있는 종인(宗人) 준구(浚九)가 와서 회의석상에는 마침 일본(日本)에서 살고 있는 종인(宗人) 준구(浚九)가 와서
 참석하여 한심한 광경을 보고 단독으로 성력(誠力)을 표시하여 일백수십만원(一百數十萬원)의  참석하여 한심한 광경을 보고 단독으로 성력(誠力)을 표시하여 일백수십만원(一百數十萬원)의 
-찬조금을 내어 재사(齋)를 원상(原狀)대로 복구하여 공사를+찬조금을 내어 재사(齋)를 원상(原狀)대로 복구하여 공사를
 마쳤으니 선조를 생각하는 정성은 길이 길이 잊지 못할 일이라.\\ 마쳤으니 선조를 생각하는 정성은 길이 길이 잊지 못할 일이라.\\
  
-\_이 때를 당하여 재사(齋)의 상하실(上下室)과 주사(厨舎)는 이미 공사를 +\_이 때를 당하여 재사(齋)의 상하실(上下室)과 주사(㕏舍)는 이미 공사를 
 마쳤으나 관향(貫鄕)이 갈라진 방조(傍祖) 기성군(箕城君) 이하로 사대위(四代位)에  마쳤으나 관향(貫鄕)이 갈라진 방조(傍祖) 기성군(箕城君) 이하로 사대위(四代位)에 
 대한 제단비(祭壇碑)의 건립과 제단에 들어가는 문루(門樓)를 증축(增築)하고  대한 제단비(祭壇碑)의 건립과 제단에 들어가는 문루(門樓)를 증축(增築)하고 
줄 127: 줄 126:
 \_\_단기 4309(四三〇九)년 병진 10(十)월 상순에 후예손 재우(載宇) 삼가 서하다.\\ \_\_단기 4309(四三〇九)년 병진 10(十)월 상순에 후예손 재우(載宇) 삼가 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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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o fs:0.9em>+<WRAP subnote>
 주1. 교지(交趾): 지금의 베트남 북부(北部) 통킹 하노이 지방(地方)의 옛명칭\\ 주1. 교지(交趾): 지금의 베트남 북부(北部) 통킹 하노이 지방(地方)의 옛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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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2. 팔역(八域): 전국(全國) 주2. 팔역(八域): 전국(全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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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ypo> </typo>
 </WRAP> </WRAP>
b-016.1748385874.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5/05/28 07:44 저자 ssi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