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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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017 [2025/05/29 06:39] – ssio2 | b-017 [2025/06/01 23:30] (현재) – ssio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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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1: | 줄 1: | ||
===경진보서(庚辰譜序)=== | ===경진보서(庚辰譜序)=== | ||
<WRAP 37em justify> | <WRAP 37em justify> | ||
- | <typo ff:'바탕'; fs:1em; lh: | + | <typo ff:'한양해서'; fs:1.2em; lh: |
- | \_**庚辰譜序**\\ | + | \_**경진보서(庚辰譜序)**\\ |
\_보서(譜序)는 원래 중국(中國)의 학자(學者) 구양수(歐陽修)와 소식(蘇軾)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다. | \_보서(譜序)는 원래 중국(中國)의 학자(學者) 구양수(歐陽修)와 소식(蘇軾)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다. | ||
유족(有族)이면 유보(有譜)요 | 유족(有族)이면 유보(有譜)요 | ||
줄 26: | 줄 26: | ||
3파(三派) 중(中)의 장파(長派)이요 금사(錦舍)(: | 3파(三派) 중(中)의 장파(長派)이요 금사(錦舍)(: | ||
설치(設置)함이 마땅한 일이나 즉각 찬의(贊意)를 회답(回答)하지 못하였음은 나의 생계(生計)가 곤궁(困窮)한 | 설치(設置)함이 마땅한 일이나 즉각 찬의(贊意)를 회답(回答)하지 못하였음은 나의 생계(生計)가 곤궁(困窮)한 | ||
- | 데다가 늙고 외로운 형편(形便)에 거리(距離)가 3백여리(三百餘里)나 됨으로 추신지계(抽身之計)가 어려웠고 또 | + | 데다가 늙고 외로운 형편(形便)에 거리(距離)가 3백여리(三百餘里)나 됨으로 |
+ | 추신지계(抽身之計)((추신(抽身): | ||
보사(譜事)를 주간(主幹)할 만한 재목이 못되는 데다 공교롭게도 병자년(丙子年)은 큰 흉년(凶年)을 | 보사(譜事)를 주간(主幹)할 만한 재목이 못되는 데다 공교롭게도 병자년(丙子年)은 큰 흉년(凶年)을 | ||
만났음으로 수년간(數年間)을 망설이고 있던 중 끝내는 보청(譜廳)에서의 부름이 재삼재사(再三再四)라 더 | 만났음으로 수년간(數年間)을 망설이고 있던 중 끝내는 보청(譜廳)에서의 부름이 재삼재사(再三再四)라 더 | ||
- | 이상(以上) 중의(眾意)를 외면(外面)할 수 없어 무인년(戊寅年)에 족질(族姪) 내원(來源)과 함께 보소(譜所)에 이르니 각처(各處) 제종(諸宗)이 | + | 이상(以上) 중의(衆意)를 외면(外面)할 수 없어 무인년(戊寅年)에 족질(族姪) 내원(來源)과 함께 보소(譜所)에 이르니 각처(各處) 제종(諸宗)이 |
다 모여서 근로주선(勤勞周旋)했는데 훌륭한 분들이 참으로 많았었다. 나는 잠시 피로한 | 다 모여서 근로주선(勤勞周旋)했는데 훌륭한 분들이 참으로 많았었다. 나는 잠시 피로한 | ||
다리를 쉬고 보소(譜所)의 누각(樓閣)을 우러러 보매 구보(舊譜)의 판목(版木)이 보존(保存)되어 있어 경건(敬虔)한 | 다리를 쉬고 보소(譜所)의 누각(樓閣)을 우러러 보매 구보(舊譜)의 판목(版木)이 보존(保存)되어 있어 경건(敬虔)한 |
b-017.1748468390.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5/05/29 06:39 저자 ssi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