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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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_宿巖黃敎旭孝行略\\ | + | \_**宿巖黃敎旭孝行略**\\ |
- | 上之四十二年乙未鄕儒李穆淵等五十五人聯名狀請于臬司日本郡居孝 | + | 上之四十二年乙未鄕儒李穆淵等五十五人聯名狀請于臬司曰本郡居孝 |
子黃敎旭即\_宜廟朝\_旌孝徵士大海黃先生諱應淸之九世孫也績學種 | 子黃敎旭即\_宜廟朝\_旌孝徵士大海黃先生諱應淸之九世孫也績學種 | ||
文蔚有華聞而根天之孝出於至誠幼而爲伯父后養偏慈三十餘年誠敬備 | 文蔚有華聞而根天之孝出於至誠幼而爲伯父后養偏慈三十餘年誠敬備 | ||
- | 盡戊辰赴漢城別試未入場適母氏見夢即日治歸中路承實其日果見夢之 | + | 盡戊辰赴漢城別試未入塲適母氏見夢即日治歸中路承實其日果見夢之 |
- | 夜矣瑜月營窆干家後麓而洞人嚴禁無路卜定席藁數月遍身浮潼幾至滅 | + | 夜矣踰月營窆干家後麓而洞人嚴禁無路卜定席藁數月遍身浮瘇幾至滅 |
- | 性而忽有神火三霄燭照於占穴處人咸驚感快許安葬生母氏年踰七耋奉 | + | 性而怱有神火三霄燭照於占穴處人咸驚感快許安葬生母氏年踰七耊奉 |
養一室老病沈綿常以釣魚爲補元之資而一日連釣巨鮒忽有大蛇當前若 | 養一室老病沈綿常以釣魚爲補元之資而一日連釣巨鮒忽有大蛇當前若 | ||
沮戲而告急然心動促還則患候己卒劇矣煎鮒連效得延十五朔之壽辛巳 | 沮戲而告急然心動促還則患候己卒劇矣煎鮒連效得延十五朔之壽辛巳 | ||
丁生考憂窆葬干距家二十里朔望省掃風雨不廢一日困於登陟小憩墓側 | 丁生考憂窆葬干距家二十里朔望省掃風雨不廢一日困於登陟小憩墓側 | ||
- | 非夢中有一老人疾呼曰日氣如此何其沈睡驚起視之則雨雪全集山路莫 | + | 非夢中有一老人疾呼曰日氣如此何其沈睡驚起視之則雨雪坌集山路莫 |
- | 分老人帆惚前導依然若浮雲影迹自後省墓之路如護如扶者凡十數次人 | + | 分老人怳惚前導依然若浮雲影迹自後省墓之路如護如扶者凡十數次人 |
皆謂岳靈所感則似此卓異之行合有旌褒之典云云而時際改革事竟中浸 | 皆謂岳靈所感則似此卓異之行合有旌褒之典云云而時際改革事竟中浸 | ||
至今爲士林齋恨公生干\_純廟癸巳幼有至性特異於人而及長篤行孝友 | 至今爲士林齋恨公生干\_純廟癸巳幼有至性特異於人而及長篤行孝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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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_숙암(宿巖) 황교욱(黃敎旭)의 효행(孝行)을 간략히 기함\\ | + | \_**숙암(宿巖) 황교욱(黃敎旭)의 효행(孝行)을 간략히 기함**\\ |
\_현재의 상감(上監) 42(四十二)년 을미(未)에 향중(鄕中)의 유학자(儒學者) | \_현재의 상감(上監) 42(四十二)년 을미(未)에 향중(鄕中)의 유학자(儒學者) | ||
이목연(李穆淵)등 55(五十五)인이 연명(聯名)으로 안찰사(按察使)에게 글을 올려 | 이목연(李穆淵)등 55(五十五)인이 연명(聯名)으로 안찰사(按察使)에게 글을 올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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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무진년에 서울의 별시(別試)에 응시(應試)하려고 올라갔는데 아침 어머니가 꿈에 | \_무진년에 서울의 별시(別試)에 응시(應試)하려고 올라갔는데 아침 어머니가 꿈에 | ||
보여서 그 날로 행장(行裝)을 수습하여 고향으로 돌아오다가 중로(中路)에서 | 보여서 그 날로 행장(行裝)을 수습하여 고향으로 돌아오다가 중로(中路)에서 | ||
- | 어머니가 별세했다는 말을 들으니 과연 그 날이 | + | 어머니가 별세했다는 말을 들으니 과연 그 날이 |
한 달을 넘기고 집 뒤의 산록(山麓)에 장지(葬地)를 정하니 마을 사람들이 마을 | 한 달을 넘기고 집 뒤의 산록(山麓)에 장지(葬地)를 정하니 마을 사람들이 마을 | ||
줄 47: | 줄 47: | ||
\_마을 사람들이 모두 놀라 효심(孝心)에 감동(感動)되어 흔쾌히 안장(安葬)을 | \_마을 사람들이 모두 놀라 효심(孝心)에 감동(感動)되어 흔쾌히 안장(安葬)을 | ||
- | 승락했다고 했답니다.\\ | + | 승락했다고 했다고 합니다.\\ |
\_모친의 연세가 70(七十)을 넘기도록 한 방에 기거(起居)하여 봉양했는데 노환(老患)이 | \_모친의 연세가 70(七十)을 넘기도록 한 방에 기거(起居)하여 봉양했는데 노환(老患)이 | ||
줄 79: | 줄 79: | ||
향중(鄕中)이 모두 대해선생(大海先生)의 가정 학풍(學風)이라고 칭찬하지 않은 | 향중(鄕中)이 모두 대해선생(大海先生)의 가정 학풍(學風)이라고 칭찬하지 않은 | ||
사람이 없었다. 살던 곳에 기이한 바위가 별자리처럼 늘어져 있는 것을 위하여 | 사람이 없었다. 살던 곳에 기이한 바위가 별자리처럼 늘어져 있는 것을 위하여 | ||
- | 수암(宿巖)이라고 호(號)하였으며 명망(名望)과 행의(行義)가 함께 높아 | + | 숙암(宿巖)이라고 호(號)하였으며 명망(名望)과 행의(行義)가 함께 높아 |
향중(鄕中)의 모범이 됐다고 말했다.\\ | 향중(鄕中)의 모범이 됐다고 말했다.\\ | ||
\_\_죽계(竹溪) 안택선(安宅善) 삼가 짓다. | \_\_죽계(竹溪) 안택선(安宅善) 삼가 짓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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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058.1748489724.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5/05/29 12:35 저자 ssi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