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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082 [2025/06/01 23:14] ssio2b-082 [2025/06/01 23:17] (현재) ssio2
줄 30: 줄 30:
 安東權東夏라 餘不錄하노라 鳴呼라 公之世遠矣라 墓木이 己拱호데 安東權東夏라 餘不錄하노라 鳴呼라 公之世遠矣라 墓木이 己拱호데
 隧道之銘을 尙未遑하니 爲後承이 懼懿跡之久易沈泯하야 將伐石侈其羨門할새  隧道之銘을 尙未遑하니 爲後承이 懼懿跡之久易沈泯하야 將伐石侈其羨門할새 
-曰에 後孫世明과 主孫基舜甫가 過於小山草廬하야 謬請顯刻之文한대 辭以耄荒호대+曰에 後孫世明과 主孫基舜甫가 過<fc #ff0000>[土憲]</fc>於小山草廬하야 謬請顯刻之文한대 辭以耄荒호대
 其請이 益墾이라 敢忘其僭越하고 遂敍次爲之銘曰 質禀純慤하고 行篤倫常이라  其請이 益墾이라 敢忘其僭越하고 遂敍次爲之銘曰 質禀純慤하고 行篤倫常이라 
 績躬旣厚에 克世而昌이라 績躬旣厚에 克世而昌이라
줄 49: 줄 49:
 \_조선시대(朝鮮時代)에 들어와서 휘(諱) 옥숭(玉崇)은 벼슬이 한성판윤(漢城判尹)이었고  \_조선시대(朝鮮時代)에 들어와서 휘(諱) 옥숭(玉崇)은 벼슬이 한성판윤(漢城判尹)이었고 
 아들은 휘(諱)가 우(瑀)이니 목사(牧使) 벼슬을 했으며 아들의 휘는 아들은 휘(諱)가 우(瑀)이니 목사(牧使) 벼슬을 했으며 아들의 휘는
-응청(應)이니 선조(宣祖)때의 유일(遺逸)로 천거(薦擧)되여 특별히 진보현감(眞寶縣監)이 +응청(應)이니 선조(宣祖) 때의 유일(遺逸)로 천거(薦擧)되여 특별히 진보현감(眞寶縣監)이 
 제수(除授)되었으며 효행(孝行)으로 정려(旌閭)가 내리고  제수(除授)되었으며 효행(孝行)으로 정려(旌閭)가 내리고 
 사림(士林)에서 명계서원(明溪書院)에 제향(祭享)하고 있는데 이 분이 세상에서 사림(士林)에서 명계서원(明溪書院)에 제향(祭享)하고 있는데 이 분이 세상에서
줄 92: 줄 92:
 호조참판(戶曹參判)에 증직(贈職)되었고 건중(建中)과 치중(致中)과 범중(範中)이 호조참판(戶曹參判)에 증직(贈職)되었고 건중(建中)과 치중(致中)과 범중(範中)이
 있으며 딸은 월성(月城) 이창룡(李昌龍)에게 출가했고 동필(東弼)은 아들 둘과 있으며 딸은 월성(月城) 이창룡(李昌龍)에게 출가했고 동필(東弼)은 아들 둘과
-딸 둘을 두었으니 아들 이중(履中)은 동간(東幹)에게 출계(出系)했고 아들  +딸 둘을 두었으니 아들 이중(履中)은 동간(東幹)에게 출계(出系)했고 아들  
-중(敏中)이 있으며 딸은 인동(仁同) 장심구(張審矩)와 야성(冶城) 송정용(宋鼎鎔)에게 출가했다.\\+중(敏中)이 있으며 딸은 인동(仁同) 장심구(張審矩)와 야성(冶城) 송정용(宋鼎鎔)에게 출가했다.\\
  
 \_이중(履中)은 아들 셋과 딸 둘을 두었으니 아들은 수범(壽範)과 수기(壽箕)와 \_이중(履中)은 아들 셋과 딸 둘을 두었으니 아들은 수범(壽範)과 수기(壽箕)와
줄 102: 줄 102:
 반남(潘南) 박표중(朴標中)과 함창(咸昌) 김진대(金鎭大)에게 출가했으며 반남(潘南) 박표중(朴標中)과 함창(咸昌) 김진대(金鎭大)에게 출가했으며
 민중(敏中)은 아들 셋과 딸 하나를 두었으니 아들은 수종(壽鍾)과 수찬(壽瓚)과 민중(敏中)은 아들 셋과 딸 하나를 두었으니 아들은 수종(壽鍾)과 수찬(壽瓚)과
-수두(壽斗)이며 딸은 안동(安東) 권동하(權東夏)에게 출가했고 남은 자손은 +수두(壽斗)이며 딸은 안동(安東) 권동하(權東夏)에게 출가했고남은 자손은 
 기록하지 않는다. \\ 기록하지 않는다. \\
  
 \_아! 공이 살던 세상은 멀어져서 묘(墓)가에 서 있는 나무가 \_아! 공이 살던 세상은 멀어져서 묘(墓)가에 서 있는 나무가
 벌써 아름드리가 되었지만 묘도(墓道)에 비명(碑銘)을 아직도 세우지 못했으니 벌써 아름드리가 되었지만 묘도(墓道)에 비명(碑銘)을 아직도 세우지 못했으니
-후손 된 사람들이 공의 떳떳했던 행적(行跡)이 오래 될수록 쉽게 없어질까 +후손된 사람들이 공의 떳떳했던 행적(行跡)이 오래 될수록 쉽게 없어질까 
 두려워서 장차 비석(碑石)을 다듬어 묘도에 세울 계획으로 어느날 후손인 세명(世明)과  두려워서 장차 비석(碑石)을 다듬어 묘도에 세울 계획으로 어느날 후손인 세명(世明)과 
 주손(主孫)인 기순(基舜)이 소백산 밑의 초가에 사는 나를 찾아와서 주손(主孫)인 기순(基舜)이 소백산 밑의 초가에 사는 나를 찾아와서
줄 113: 줄 113:
 사양했으나 그의 청(請)이 더욱 간절하여 감히 분수에 넘침을 잊고 드디어  사양했으나 그의 청(請)이 더욱 간절하여 감히 분수에 넘침을 잊고 드디어 
 차례대로 서술(敍述)하고 명(銘)을 말하노니\\ 차례대로 서술(敍述)하고 명(銘)을 말하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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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質禀純慤하고 타고난 천성이 순박하였고 \\ 質禀純慤하고 타고난 천성이 순박하였고 \\
 行篤倫常이라 행실은 인류(人倫)과 강상(綱常)에 독실했다. \\ 行篤倫常이라 행실은 인류(人倫)과 강상(綱常)에 독실했다. \\
줄 122: 줄 122:
 鑱辭揭美하니 비석(碑石)에 말을 새겨 아름답게 나타내어\\  鑱辭揭美하니 비석(碑石)에 말을 새겨 아름답게 나타내어\\ 
 昭示無疆이라 천지가 무궁토록 밝게 표시(表示)하노라.\\ 昭示無疆이라 천지가 무궁토록 밝게 표시(表示)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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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_조선(朝鮮)이 개국(開國)하여 아홉번째 무신년(서기 1968(一九六八)) 11(十一)월 갑자일에 \_\_조선(朝鮮)이 개국(開國)하여 아홉번째 무신년(서기 1968(一九六八)) 11(十一)월 갑자일에
 족후손(族後孫) 승문원(承文院) 정자(正字) 헌([土憲]) 삼가 짓다. 족후손(族後孫) 승문원(承文院) 정자(正字) 헌([土憲]) 삼가 짓다.
b-082.1748787295.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5/06/01 23:14 저자 ssi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