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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089 [2025/06/02 19:23] ssio2b-089 [2025/06/02 20:55] (현재) ssi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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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통정대부승정원좌승지겸경연참찬관평해황공숙지묘갈명(贈通政大夫承政院左承旨兼經筵參贊官平海黃公塾之墓竭銘)=== ===증통정대부승정원좌승지겸경연참찬관평해황공숙지묘갈명(贈通政大夫承政院左承旨兼經筵參贊官平海黃公塾之墓竭銘)===
 <hidden \_한문 원문 보기> <hidden \_한문 원문 보기>
-<typo ff:'한양해서'; fs:1.2em>+<typo ff:'한양해서'; fs:1.2em; lh:1.5em>
 \_**贈通政大夫承政院左承旨兼經筵參贊官平海黃公塾之墓竭銘**\\ \_**贈通政大夫承政院左承旨兼經筵參贊官平海黃公塾之墓竭銘**\\
 明陵朝按廉<fc #ff0000>杲</fc>臣相繼而啓曰平海黃塾棠在左侍郞黃汝一之曾孫也天性 明陵朝按廉<fc #ff0000>杲</fc>臣相繼而啓曰平海黃塾棠在左侍郞黃汝一之曾孫也天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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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士願從其在激勸之道合有褒嘉之擢於是朝命只給復而止輿論惜之公字 士願從其在激勸之道合有褒嘉之擢於是朝命只給復而止輿論惜之公字
 學而幼有狂狗嘴母趾公號泣吮血效其狗七即斃所謂經傳罕聞者即此也 學而幼有狂狗嘴母趾公號泣吮血效其狗七即斃所謂經傳罕聞者即此也
-時甫八歲至成童母病危公指母幾絶廼甦繼以父又沈瘵累月公咁糞斷+時甫八歲至成童母病危公指母幾絶廼甦繼以父又沈瘵累月公咁糞斷
 如母病時八朔之間疊丁憂幾滅性廬墓上食朔望必於殯盖以几筵焉重啜 如母病時八朔之間疊丁憂幾滅性廬墓上食朔望必於殯盖以几筵焉重啜
 糜粥終三年晨謁必以禮節別業於龜坌奇勝因以自號而有遺世自樂之志 糜粥終三年晨謁必以禮節別業於龜坌奇勝因以自號而有遺世自樂之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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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ypo ff:'바탕'; fs:1em; lh:1.5em> <typo ff:'바탕'; fs:1em; lh:1.5em>
 \_**증(贈) 통정대부(通政大夫) 승정원(承政院) 좌승지(左承旨) 겸(兼) 경연참찬관(經筵參贊官) 평해황공(平海黃公) 숙(塾) 지묘갈명(之墓竭銘)**\\ \_**증(贈) 통정대부(通政大夫) 승정원(承政院) 좌승지(左承旨) 겸(兼) 경연참찬관(經筵參贊官) 평해황공(平海黃公) 숙(塾) 지묘갈명(之墓竭銘)**\\
-\_명릉조(明陵朝)에 청렴(淸廉)하고 바르고 깟겄한 신하(臣下)들이 서로 이어왔다. 말해가로데 평해(平海)+\_명릉조(明陵朝)에 청렴(淸廉)하고 바르고 <fc #ff0000>깟겄한</fc> 신하(臣下)들이 서로 이어왔다. 말해가로데 평해(平海)
 황숙(黃塾)은 당상(棠上) 좌시랑(左侍郞) 황여일(黃汝一)씨(氏)의 증손(曾孫)이다. 천성(天性)이 지극(至極)히 효도(孝道)하여 개를 꾸짖으니 황숙(黃塾)은 당상(棠上) 좌시랑(左侍郞) 황여일(黃汝一)씨(氏)의 증손(曾孫)이다. 천성(天性)이 지극(至極)히 효도(孝道)하여 개를 꾸짖으니
 개가 곧 죽었다는 것은 이미 전(傳)해 들은 바이다. 묘(墓) 옆에 띠집으로 하여 시묘살이를 개가 곧 죽었다는 것은 이미 전(傳)해 들은 바이다. 묘(墓) 옆에 띠집으로 하여 시묘살이를
-한 것은 고인(古人)들의 지극(至極)한 행실(行實)이 또 바위에 질들린 것과 같다. 회(晦)에 향리(鄕里)에 이름을 +한 것은 고인(古人)들의 지극(至極)한 행실(行實)이 또 바위에 <fc #ff0000>질들린</fc> 것과 같다. 회(晦)에 향리(鄕里)에 이름을 
-나타내고 식(式)을 자랑한 인사(人士)들이 그 쪼치고 있는 곳을 원(願)하여 격려(激勵)하고 권장(勸奬)한+나타내고 식(式)을 자랑한 인사(人士)들이 그 <fc #ff0000>쪼치고</fc> 있는 곳을 원(願)하여 격려(激勵)하고 권장(勸奬)한
 도(道)가 합(合)해 포가(褒嘉)를 가리는데 있다. 이에 조정(朝廷)에서는 지급(只給)의 복(復)을 거친 여론(輿論)을 도(道)가 합(合)해 포가(褒嘉)를 가리는데 있다. 이에 조정(朝廷)에서는 지급(只給)의 복(復)을 거친 여론(輿論)을
 석지명(惜之命)하시다. 공(公)은 학문(學文)에 전념(專念)하시고 어릴 때 미친개가 모친(母親)의 발뒤축을  석지명(惜之命)하시다. 공(公)은 학문(學文)에 전념(專念)하시고 어릴 때 미친개가 모친(母親)의 발뒤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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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바 경전한문(經傳罕聞)이 곧 이것이다. 겨우 8세(八歲)에 이미 성동(成童)이 되었고 모(母)의 병(病)이 이른바 경전한문(經傳罕聞)이 곧 이것이다. 겨우 8세(八歲)에 이미 성동(成童)이 되었고 모(母)의 병(病)이
  
-위독한 지경(地境)에 공(公)이 단지주혈(斷指注血)하여 사소(四甦)에서 희생하시고 또 부친(父親)이 병(病)이 들어+위독한 지경(地境)에 공(公)이 단지주혈(斷指注血)하여 생하시고 또 부친(父親)이 병(病)이 들어
 신음 누월(累月)에 공(公)이 똥을 맛보고 단지주혈(斷指注血)을 모병(母病) 시(時)와 같이 하여 8삭지간(八朔之間)에 자신(自身)을 신음 누월(累月)에 공(公)이 똥을 맛보고 단지주혈(斷指注血)을 모병(母病) 시(時)와 같이 하여 8삭지간(八朔之間)에 자신(自身)을
 잊고 오직 병구호(病救護)에만 전념하였으며 돌아가신 후(後)에는 묘소(墓所) 옆에 거려(居廬)하고  잊고 오직 병구호(病救護)에만 전념하였으며 돌아가신 후(後)에는 묘소(墓所) 옆에 거려(居廬)하고 
 상식삭망(上食朔望)에 반드시 빈소(殯所)와 같이 하여 꼭 궤좌(几坐)를 하고 거듭 미죽(糜粥)을 씹어 3년(三年)을 상식삭망(上食朔望)에 반드시 빈소(殯所)와 같이 하여 꼭 궤좌(几坐)를 하고 거듭 미죽(糜粥)을 씹어 3년(三年)을
 마치고 새벽에 뵈올 적에 반드시 예절(禮節)을 갖추고 구념승지(龜念勝地)를 택(擇)하여 자호(自號) 구분(龜坌)이라 마치고 새벽에 뵈올 적에 반드시 예절(禮節)을 갖추고 구념승지(龜念勝地)를 택(擇)하여 자호(自號) 구분(龜坌)이라
-하여 영원(永遠)히 자락(自樂)한 뜻을 후세(後世)에 남겼다. 공은 현묘(顯廟) 병오(丙午) 모년(某年) 모일(某日)에 생(生)하시고 명릉(明陵) 무자(戊子) 3월(三月) 10일(十日) 졸(卒)하시니 향년(享年)이 43(四十三)이라. 묘(墓)는 임암(笠岩) 태원(兑原)이시다. 조(高祖)의 휘(諱) 응징(應澄)이 판결사(判決事)이시고 증조(曾祖)의 휘(諱)는 여일(汝一)이니 세칭(世稱) 해월선생(海月先生)이시다. 조(祖)의 휘(諱)는 중헌(中憲)이요, +하여 영원(永遠)히 자락(自樂)한 뜻을 후세(後世)에 남겼다. 공은 현묘(顯廟) 병오(丙午) 모년(某年) 모일(某日)에 생(生)하시고 명릉(明陵) 무자(戊子) 3월(三月) 10일(十日) 졸(卒)하시니 향년(享年)이 43(四十三)이라. 묘(墓)는 임암(笠岩) 태원(兑原)이시다. 조(高祖)의 휘(諱) 응징(應澄)이 판결사(判決事)이시고 증조(曾祖)의 휘(諱)는 여일(汝一)이니 세칭(世稱) 해월선생(海月先生)이시다. 조(祖)의 휘(諱)는 중헌(中憲)이요, 
-고(考)의 휘(諱)는 석평(石平) 증(贈) 사복시정(司僕寺正)이시다. 비(妣)는 숙부인(淑夫人) 대흥백씨(大興白氏)니 동량(東良)의 여(女)라. 배(配)는 숙부인(淑夫人) 웅천주씨(熊川朱氏)니 계하(啓夏)의 여(女)시다. 배(配)는 덕(德)을 어긴 바 없다. +고(考)의 휘(諱)는 석평(石平) 증(贈) 사복시정(司僕寺正)이시다. 비(妣)는 숙부인(淑夫人) 대흥백씨(大興白氏)니 동량(東良)의 여(女)라. 배(配)는 숙부인(淑夫人) 웅천주씨(熊川朱氏)니 계하(啓夏)의 여(女)시다. 배(配)는 덕(德)을 어긴 바 없다. 
 3남(三男)이 있으니 장(長)에 세원(世元)인데 증(贈) 호조참판(戶曹參判)이시고 차(次)에 세형(世亨) 세정(世貞)이시고 3녀(三女)에 조화벽(趙和壁), 조석의(趙錫義), 신중호(申重鎬)는 3남(三男)이 있으니 장(長)에 세원(世元)인데 증(贈) 호조참판(戶曹參判)이시고 차(次)에 세형(世亨) 세정(世貞)이시고 3녀(三女)에 조화벽(趙和壁), 조석의(趙錫義), 신중호(申重鎬)는
-참판(參判)이다. 재종제(再從弟) 세항(世恒) 둘째(: 중자(仲子)) 수하(受夏)가 사(嗣)이고 품계(階)를 3대 추영(追榮)하였고 여러 증손(曾孫) 이하(以下)는 다 쓸수 없도다(不盡載). +참판(參判)이다. 재종제(再從弟) 세항(世恒) 둘째(: 중자(仲子)) 수하(受夏)가 사(嗣)이고 품계(階)를 3대 추영(追榮)하였고 여러 증손(曾孫) 이하(以下)는 다 쓸 수 없도다(不盡載). 
 공(公)은 대해(大海), 해월(海月) 선생(先生) 집에 나서 특(特)히 그 행실(行實)에 돈독하고 그 업(業)을 그대로 지켜 <fc #ff0000>선조(先祖)의 명예(名譽)를 공(公)은 대해(大海), 해월(海月) 선생(先生) 집에 나서 특(特)히 그 행실(行實)에 돈독하고 그 업(業)을 그대로 지켜 <fc #ff0000>선조(先祖)의 명예(名譽)를
 옛과 같이 하고 자기(自己) 몸을 생각(生覺)하지 아니하였음으로 후(後)에 3품(三品)으로서 옛날에 하던 옛과 같이 하고 자기(自己) 몸을 생각(生覺)하지 아니하였음으로 후(後)에 3품(三品)으로서 옛날에 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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