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도구

사이트 도구


b-116

차이

문서의 선택한 두 판 사이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차이 보기로 링크

양쪽 이전 판이전 판
다음 판
이전 판
b-116 [2025/06/04 09:43] ssio2b-116 [2025/06/07 07:08] (현재) ssio2
줄 40: 줄 40:
 力有以制動也鵝溪歎服著正明村記以自警海月虎谷二先生并華於堂廡 力有以制動也鵝溪歎服著正明村記以自警海月虎谷二先生并華於堂廡
 之間莫非先生勳德之深則家庭授受之詇豈不章章衣哉先生役後鄕人士 之間莫非先生勳德之深則家庭授受之詇豈不章章衣哉先生役後鄕人士
-立祠于明溪書院系以銘曰東海箕城淑氣磅礴種靈毓秀哲人作不自師 +立祠于明溪書院系以銘曰東海箕城淑氣磅礴種靈毓秀哲人作不自師 
-承得于天性善言善行莫非主靜紱歸來潜心經籍莊敬日强進修宋篤富+承得于天性善言善行莫非主靜紱歸來潜心經籍莊敬日强進修宋篤富
 貴嬉嬉潤槃適軸棹楔煒煌俎豆靜庸遺風不洙仰止彌屹惟虎之厓松杉蒼 貴嬉嬉潤槃適軸棹楔煒煌俎豆靜庸遺風不洙仰止彌屹惟虎之厓松杉蒼
-樂石嵯峨有崒其宮敬作銘詩用告無窮\\+樂石嵯峨有崒其宮敬作銘詩用告無窮\\
 \_\_仁同後人張建德謹撰 \_\_仁同後人張建德謹撰
 </typo> </typo>
줄 186: 줄 186:
 善言善行 말씀이 착하고 행의(行義)가 바른 것은 \\ 善言善行 말씀이 착하고 행의(行義)가 바른 것은 \\
 莫非主靜 주정(主靜)으로 수양(修養)함이 아님이 없네.\\ 莫非主靜 주정(主靜)으로 수양(修養)함이 아님이 없네.\\
-紱歸來 벼슬을 버리고 고향에 돌아와서 \\+紱歸來 벼슬을 버리고 고향에 돌아와서 \\
 潜心經籍 마음을 가다듬어 경적(經籍)을 읽었네.\\ 潜心經籍 마음을 가다듬어 경적(經籍)을 읽었네.\\
 莊敬日强 엄숙하고 공경함이 날로 더하니 \\ 莊敬日强 엄숙하고 공경함이 날로 더하니 \\
줄 197: 줄 197:
 仰止彌屹 우러러 사모하니 산처럼 높이네. \\ 仰止彌屹 우러러 사모하니 산처럼 높이네. \\
 惟虎之厓 오직 호전(虎田)에 있는 묘소(墓所) 언덕에 \\ 惟虎之厓 오직 호전(虎田)에 있는 묘소(墓所) 언덕에 \\
-松杉蒼欝 소나무 삼(杉) 나무 울창하구나.\\+松杉蒼鬱 소나무 삼(杉) 나무 울창하구나.\\
 樂石嵯峨 비갈(碑碣)을 높게 높게 세워 놓으니\\ 樂石嵯峨 비갈(碑碣)을 높게 높게 세워 놓으니\\
 有崒其宮 그 봉분(封墳) 드높게 우뚝하구나.\\ 有崒其宮 그 봉분(封墳) 드높게 우뚝하구나.\\
줄 205: 줄 205:
 \_\_인동후인(仁同後人) 장건덕(張建德) 삼가 짓다.\\ \_\_인동후인(仁同後人) 장건덕(張建德) 삼가 짓다.\\
 \\ \\
 +<WRAP subnote>
 주1. 책문(策問): 과거(科擧) 시험에서 시무(時務)에 관하여 시문(詩問)하는 일\\ 주1. 책문(策問): 과거(科擧) 시험에서 시무(時務)에 관하여 시문(詩問)하는 일\\
 +
 주2. 대책(對策): 책문(策問)에 대한 대답서(對答書)(과거에 응시함)\\ 주2. 대책(對策): 책문(策問)에 대한 대답서(對答書)(과거에 응시함)\\
 +
 주3. 유일(遺逸): 세상을 숨어 살며 학덕(學德)이 높은 사람\\ 주3. 유일(遺逸): 세상을 숨어 살며 학덕(學德)이 높은 사람\\
-주4. 아계(鵝溪): 이산해(李山海)의 호(號). 자(字)는 여수(汝受). 시호(諡號)는 문충(文忠). 명종(明宗) 때에 문과급제(文科及第)하여 응교(應敎)를 거쳐 이조좌랑(吏曹佐郞) 형조판서(刑曹判書)에 승진하고 이조판서(吏曹判書)와 대사성(大司成)을 지낸 뒤 1588(一五八八)에 영의정(領議政)이 되었다. 아계부원군(鵝溪府院君)에 봉(封)해졌으며 문장(文章)과 서화(書畫)에 뛰어났고 특히 문장(文章)에 능하여 선조(宣朝) 때에 문장팔대가(文章八大家)의 한 사람.\\+ 
 +주4. 아계(鵝溪): 이산해(李山海)의 호(號). 자(字)는 여수(汝受). 시호(諡號)는 문충(文忠). 명종(明宗) 때에 문과급제(文科及第)하여 응교(應敎)를 거쳐 이조좌랑(吏曹佐郞) 형조판서(刑曹判書)에 승진하고 이조판서(吏曹判書)와 대사성(大司成)을 지낸 뒤 1588(一五八八)에 영의정(領議政)이 되었다. 아계부원군(鵝溪府院君)에 봉(封)해졌으며 문장(文章)과 서화(書畫)에 뛰어났고 특히 문장(文章)에 능하여 선조(宣朝) 때의 문장팔대가(文章八大家)의 한 사람.\\ 
 주5. 주정(主靜): 안상(安想)을 버리고 마음을 고요히 가짐\\ 주5. 주정(主靜): 안상(安想)을 버리고 마음을 고요히 가짐\\
 +
 주6. 징사(徵士): 학문(學問)과 덕행(德行)이 높아 임금이 부르나 나아가 벼슬하지 않은 사람 주6. 징사(徵士): 학문(學問)과 덕행(德行)이 높아 임금이 부르나 나아가 벼슬하지 않은 사람
 +</WRAP>
 </typo> </typo>
 </WRAP> </WRAP>
  
b-116.1748997789.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5/06/04 09:43 저자 ssi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