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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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축보서=== | + | ===신축보서(辛丑譜序)=== |
- | 何以為譜譜其氏族也凡有族則同其譜同譜則合其族是故自王公巨卿以至閭 | + | <WRAP 33em justify>< |
- | 巷士庶莫不有譜皆報其先而敦其族也惟吾黃氏系出箕城著為一國之大姓而 | + | <typo ff:' |
+ | \_辛丑譜序\\ | ||
+ | 何以爲譜譜其氏族也凡有族則同其譜同譜則合其族是故自王公巨卿以至閭 | ||
+ | 巷士庶莫不有譜皆報其先而敦其族也惟吾黃氏系出箕城著爲一國之大姓而 | ||
年代之舊遠勳業之顯耀文章之麗美備載於先人之祖述不必架屋疊床而時之 | 年代之舊遠勳業之顯耀文章之麗美備載於先人之祖述不必架屋疊床而時之 | ||
- | 盛衰運之否泰豈以人力所可為哉噫屢經兵燹子孫流亡文獻蕩殘幾至杞宋之 | + | 盛衰運之否泰豈以人力所可爲哉噫屢經兵燹子孫流亡文獻蕩殘幾至杞宋之 |
- | 無徵何幸錦溪海月兩先生特念貽厥之謀廣搜遺錄輯成草譜而粵庚寅得為完 | + | 無徵何幸錦溪海月兩先生特念貽厥之謀廣搜遺錄輯成草譜而粵庚寅得爲完 |
譜辛卯庚戌辛亥聯屬有譜又於庚辰三派團會于豐基之錦陽繼之以大同世代 | 譜辛卯庚戌辛亥聯屬有譜又於庚辰三派團會于豐基之錦陽繼之以大同世代 | ||
派系益復粲明爾來星霜至近一紀各派子孫中生卒者科宦者漏落者往往有之 | 派系益復粲明爾來星霜至近一紀各派子孫中生卒者科宦者漏落者往往有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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而所居天各一方不相聞知同族間其疎闊與行路何異哉庸是慨歎在昨庚子春 | 而所居天各一方不相聞知同族間其疎闊與行路何異哉庸是慨歎在昨庚子春 | ||
- | 清安族人仁燮喆柱持文而來更以繼修之意告余余曰此雖盛舉事係張大將何 | + | 淸安族人仁燮喆柱持文而來更以繼修之意告余余曰此雖盛擧事係張大將何 |
- | 以經紀耶曰諸般工力畧已準備云越翌年春來抵清塘之壯川則一應周旋果如 | + | 以經紀耶曰諸般工力畧已準備云越翌年春來抵淸塘之壯川則一應周旋果如 |
- | 所聞且校正之錫武掌幹之撥皆能於是任可謂得其人事之就緒從可策也貫鄉 | + | 所聞且校正之錫武掌幹之墢皆能於是任可謂得其人事之就緖從可策也貫鄕 |
- | 評理公派亦為修單上來協同大事是豈偶然也哉嗚呼以我祖宗之遺德後生子 | + | 評理公派亦爲修單上來協同大事是豈偶然也哉嗚呼以我祖宗之遺德後生子 |
- | 孫猶尚綿綿幸今斯譜仍舊踵成報先之誠於是乎重敦族之誼自此而切後之覽 | + | 孫猶尙綿綿幸今斯譜仍舊踵成報先之誠於是乎重敦族之誼自此而切後之覽 |
譜者孰不油然而興感哉余以蔑學固不敢措辭而忝在是任不可無一言記事故 | 譜者孰不油然而興感哉余以蔑學固不敢措辭而忝在是任不可無一言記事故 | ||
- | 畧陳所觀顛末以附卷末云爾\\ | + | 畧陳所覩顚末以附卷末云爾\\ |
- | 歲辛丑流頭節後裔孫檍謹序 | + | \_\_歲辛丑流頭節後裔孫櫶謹序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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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ypo fs: | ||
+ | \_신축보서\\ | ||
+ | \_족보란 무엇하는 것인가? 족보란 그 씨족을 기록해 두는 것임에 씨족이 있으면 그 족보를 함께하고 족보를 함께한 즉, 그 씨족이 수합되는 것이다. | ||
+ | 그럼으로 왕공거경으로부터 여항사서에 이르기까지 모두다 족보가 있다. | ||
+ | 이것은 그 선대에 보답하고 화목을 돈독케 하고저 함이라. \\ | ||
- | 신축보서\\ | + | \_오직 우리 |
- | 족보란 무엇하는 것인가? 족보란 그 씨족을 기록해 두는 것임에 씨족이 있으면 그 족보를 함께하고 족보를 함께한즉 | + | 나타남도 년대가 멀고 또 깊음인지라, 공훈 업적으로 빛이 나타났음을 |
- | 그 씨족이 수합되는 것이다.그럼으로 왕공거경으로부터 여항사서에 이르기까지 모두다 족보가 있다. 이것은 그 선대에 | + | 훌륭한 문장으로 아름답게 갖추었음은 전날의 선조들께서 기술하신 바 |
- | 보답하고 화목을 돈독케하고저 함이라 | + | 필요치 |
- | 고 또 깊음인지라 공훈 업적으로 빛이 나타났음을 훌륭한 문장으로 아름답게 갖추었음은 전날의 선조들께서 기술하신바 | + | 때에 따라 성하고 쇠함은 세운인 바 그 비태(否泰)를 어찌 인력으로 감당하리오. |
- | 필요치 | + | |
- | 를 어찌 인력으로 감당하리오 | + | |
- | 계 해월 양선생에게서 후손들이 선조의 근본을 망실할 우려를 염려하사 산재된 남은 기록을 넓게 찾아 초보를 집성하심 | + | |
- | 이오 뒤를 이어 영조 庚寅년에 완벽한 족보를 인출함이요 그후 연달아 辛卯년과 庚戌년 또는 辛亥년을 비롯 세번이나 | + | |
- | 족보를 닦음이오 또 이어 경진년에는 三파가 풍기의 금양에 모여 대동보를 편찬 세대와 파계가 더욱 찬명하였던바나 세 | + | |
- | 월이 흘러 일세대가 가까움에 각파 자손중에는 생한자와 졸한자며 등과한자와 누보된자가 왕왕 있음이나 거지가 각기 | + | |
- | 일방으로 동족간에 서로 듣고 봄이 없어 그 소활함이 길가에 오가는 이와 다름이 없어 떳떳치 못하야 개탄함을 마지 않 | + | |
- | 더니 작년 庚子 봄에 청안 족인 仁燮과 喆柱 양인이 통문을 가지고 와서 족보를 다시 이어 닦을 뜻을 나에게 말함으로 | + | |
- | 이일이 참으로 타당함이나 일이 매우 거창함에 어찌 쉽사리 행할수 있겠는가? | + | |
- | 은 대략 준비 되었다 함으로 다음해 봄에 청안의 장내에 와본즉 주선이 잘되어 들은바와 같고 또 교정의 錫武와 간사인 | + | \_슬프도다. 여러 차례의 병란으로 자손이 분산, 문헌이 탕잔하야 난망이었더니 |
- | 撥이 모두 적임으로 가히 마땅한 인사를 얻었다 하겠다 하겠고 이제는 일머리가 잡혀짐에 계책이 옳았다 하였더니 관향 | + | 다행히도 금계 해월 양선생에게서 후손들이 선조의 근본을 망실할 우려를 |
- | 의 평리공파 또한 수단은 보내와 대사에 협동해주니 이 어찌 우연이 아니리오 | + | 염려하사 산재된 남은 기록을 넓게 찾아 초보를 집성하심이오. |
- | 이 면면히 이어오고 더욱이 오늘의 족보가 구보에 있대어 계속됨은 선조에 보답인 정성이 무겁고 일가간에 돈목하는 의 | + | 뒤를 이어 영조 경인(庚寅)년에 완벽한 족보를 인출함이요. 그후 연달아 신묘(辛卯)년과 경술(庚戌)년 또는 신해(辛亥)년을 비롯 세번이나 족보를 닦음이오. |
- | 가 더욱 간절할것이 후세에 족보를 보는 이 누가 유연히 감응치 않겠는가? | + | 또 이어 경진년에는 3파가 풍기의 금양에 모여 대동보를 편찬, 세대와 파계가 더욱 찬명하였던 바나 세월이 흘러 일세대가 가까움에 각파 자손 중에는 |
- | 이 되오나 소임에 있어 한마디의 말이 없을수가 없으므로 간략히 본대로의 전말을 권말에 붙이노라. | + | 생한 자와 졸한 자며 등과한 자와 누보된 자가 왕왕 있음이나, |
- | 세 辛丑(一九〇一) 유두절 후예손 檍 근서 | + | 일방으로 동족간에 서로 듣고 봄이 없어 그 소활함이 길가에 오가는 이와 다름이 없어 떳떳치 못하여 개탄함을 마지 않더니 작년 경자(庚子) 봄에 |
+ | 청안 족인 인섭(仁燮)과 철주(喆柱) 양인이 통문을 가지고 와서 족보를 | ||
+ | 다시 이어 닦을 뜻을 나에게 말함으로 | ||
+ | 이 일이 참으로 타당함이나 일이 매우 거창함에 어찌 쉽사리 행할 수 있겠는가? | ||
+ | 그러나 그네들의 말이 모든 공역과 재력은 대략 준비 되었다 함으로 | ||
+ | 다음해 봄에 청안의 장내에 와 본즉 주선이 잘되어 들은 바와 같고 | ||
+ | 또 교정의 | ||
+ | 발(墢)이 모두 적임으로 가히 마땅한 인사를 얻었다 하겠다 하겠고, | ||
+ | 이제는 일머리가 잡혀짐에 계책이 옳았다 하였더니 관향의 평리공파 | ||
+ | 또한 수단을 보내와 대사에 협동해주니 이 어찌 우연이 아니리오. | ||
+ | \_오호라 우리 조종의 유덕으로 후생 자손이 면면히 이어오고 | ||
+ | 더욱이 오늘의 족보가 구보에 잇대어 계속됨은 선조에 보답인 정성이 무겁고 | ||
+ | 일가간에 돈목하는 의가 더욱 간절할 것이 후세에 족보를 보는 이 | ||
+ | 누가 유연히 감응치 않겠는가? | ||
+ | 욕이 되오나 소임에 있어 한마디의 말이 없을 수가 없으므로 간략히 | ||
+ | 본대로의 전말을 권말에 붙이노라.\\ | ||
+ | \_\_세 신축(辛丑)(1901) 유두절 후예손 헌(櫶) 근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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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009.1745394071.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5/04/23 16:41 저자 121.166.63.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