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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34 [2025/05/04 06:55] ssio2c-134 [2025/06/27 10:17] (현재) ssi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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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員前娶判書利川徐仁元之孫女繼娶進士星州李致遠之孫女考諱世俊成均生 員前娶判書利川徐仁元之孫女繼娶進士星州李致遠之孫女考諱世俊成均生
 員以經明行修見稱於世娶郡守全州崔世珪之女\_景廟壬寅生府君于西上盤 員以經明行修見稱於世娶郡守全州崔世珪之女\_景廟壬寅生府君于西上盤
-松舊第天質敦厚姿品異凡宗族奇之里稱之甫十歲能詩賦語輒驚人事親以 +松舊第天質敦厚姿品異凡宗族奇之里稱之甫十歲能詩賦語輒驚人事親以 
-孝睦族以和年十七丁外艱斷指流血哀慟號哭三年食素泣血丁艱又爲斷指 +孝睦族以和年十七丁外艱斷指流血哀慟號哭三年食素泣血丁艱又爲斷指 
-哀毁昏皆稱出天之孝府君兒時俱遭內外艱倚於伯氏生員公諱運河生 +哀毁昏皆稱出天之孝府君兒時俱遭內外艱倚於伯氏生員公諱運河生 
-員公奇其才課督不已乃成巨儒京洛公卿皆慕其德望成叅判德雨洪承旨彦+員公奇其才課督不已乃成巨儒京洛公卿皆慕其德望成叅判德雨洪承旨彦
 喆朴都正師喆皆待以先生當文巖院任時以退陶先生祝辭往論於尾湖金撰善 喆朴都正師喆皆待以先生當文巖院任時以退陶先生祝辭往論於尾湖金撰善
 而言語正直問答有理金撰善待之以畏友公志氣慷慨俯示濁世無所顧憚俗子 而言語正直問答有理金撰善待之以畏友公志氣慷慨俯示濁世無所顧憚俗子
-輩娼嫉搆捏而未小屈也年有遺世之志隱居北中開明洞杖屨彷徨于漁磯幽 +輩娼嫉搆捏而未小屈也年有遺世之志隱居北中開明洞杖屨彷徨于漁磯幽 
-溪之上興至一深盃咏一詩慷慨望千古一日或以和言接人或以至論激世 +溪之上興至一深盃咏一詩慷慨望千古一日或以和言接人或以至論激世 
-故所見或非義則斥不容若將焉所喜者故舊所愛者親戚配僉中樞驪興閔 +故所見或非義則斥不容若將焉所喜者故舊所愛者親戚配僉中樞驪興閔 
-垕之女生六男長曰樂次曰穆三曰植四曰菊五曰栗六日尚秀周甲 +垕之女生六男長曰樂次曰穆三曰植四曰菊五曰栗六曰尙秀周甲 
-壬寅卒山林崔左海輓詩九發解可爲一進士難得進士李光鎭輓詩斷指誠春+壬寅卒山林崔左海輓詩九發解可爲一進士難得進士李光鎭輓詩斷指誠春
 色暮驚人佳作洛城傳進士梁德周輓詩曰以公志業何不成爭道其門運再享公 色暮驚人佳作洛城傳進士梁德周輓詩曰以公志業何不成爭道其門運再享公
 之遺稿行于世\\ 之遺稿行于世\\
-\_\_不肖子穆泣撰+\_\_不肖子穆泣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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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대조의 휘는 인(麟) 예조판서요, 12대조의 휘 치조(致祖)는 공조참의요,  13대조의 휘는 인(麟) 예조판서요, 12대조의 휘 치조(致祖)는 공조참의요, 
 11대조의 휘 길원(吉源)은 선공감정이요, 10대조의 휘 곤(坤)은  11대조의 휘 길원(吉源)은 선공감정이요, 10대조의 휘 곤(坤)은 
-예조참의요, 증조의 휘는 이겸(履謙)이요, 조의 휘는 선(璿)이니 균생원이요. +예조참의요, 증조의 휘는 이겸(履謙)이요, 조의 휘는 선(璿)이니 균생원이요. 
 전배위는 판서 서인원(徐仁元)의 손녀(孫女)요,  전배위는 판서 서인원(徐仁元)의 손녀(孫女)요, 
 계배위는 진사 성주 이치원(李致遠)의 손녀(孫女)요. 고위의 휘는 세준(世俊)이니  계배위는 진사 성주 이치원(李致遠)의 손녀(孫女)요. 고위의 휘는 세준(世俊)이니 
 성균생원으로 경명행수 즉 경학에 밝고 행실이 착하여 세상에서 칭찬이  성균생원으로 경명행수 즉 경학에 밝고 행실이 착하여 세상에서 칭찬이 
-자자하였으며 배위는 군수 전주최세규(崔世珪)의 여(女)라. \\+자자하였으며 배위는 군수 전주 최세규(崔世珪)의 여(女)라. \\
 \_부군은 경종(景宗) 임인(壬寅)(1722)에 서상 반송 구제에서 생하셨다.  \_부군은 경종(景宗) 임인(壬寅)(1722)에 서상 반송 구제에서 생하셨다. 
 천성이 돈후하고 인품이 범상치 않으니 종족 향당이 기특이 여겨  천성이 돈후하고 인품이 범상치 않으니 종족 향당이 기특이 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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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세에 외간상 (外艱喪)((아버지의 상사(喪事). 또는 아버지가 없을 때의 할아버지의 상사.))을 당함에 단지 유혈로 최후까지 효성을 기울이고,  17세에 외간상 (外艱喪)((아버지의 상사(喪事). 또는 아버지가 없을 때의 할아버지의 상사.))을 당함에 단지 유혈로 최후까지 효성을 기울이고, 
 사후에는 애통 호곡하며 3년을 소식으로 효를 나타내셨다. 사후에는 애통 호곡하며 3년을 소식으로 효를 나타내셨다.
-또 내간상을 만났을 때도 역시 단지 유혈로 하는 효성이 지극하였으며 마침 종명에 이르자 애훼혼절하는 일까지 있어 전고을에서 출천지효라 칭하도다. 부군이 어릴때 +또 내간상 (內艱喪)((어머니 또는 승중(承重)으로서 당하는 할머니의 상사(喪事).))을 만났을 때도 역시 단지 유혈로 하는 효성이 지극하였으며마침 종명에 이르자  
-양친을 잃고 백형 생원공 휘 運河에게 의지하더니 생원공이 그 뛰어난 재질을 가상히 여겨 학과를 힘쓰게하니 마침내 거 +애훼 (哀毁)((부모의 죽음을 슬퍼하여 몸이 몹시 여윔.)) 혼절하는 일까지 있어  
-유가 됨에 경락의 공경들이 그 학식 덕망을 모두 사모하니 成참판德雨 洪승지彦喆 朴도정師喆등이 모두 선생님으로 존경 +전고을에서 출천지효라 칭하도다. \\ 
-하였다. 당시 문암서원 임원으로 재임할때 李퇴계선생에 관한 축사할일이 있어 갔을때 미호 金撰善과 상론함에 있어서 +\_부군이 어릴 때 
-언어가 정직하고 문답이 유리하니 金撰善이 외우로 존경하였으며 공의 지기가 강개하여 혼탁한 세속을 굽어보고 기탄하 +양친을 잃고 백형 생원공 휘 운하(運河)에게 의지하더니 생원공이 그 뛰어난 재질을 가상히 여겨 학과를 힘쓰게 하니마침내 거유가 됨에 경락의 공경들이  
-는바가 없으니 속류배가 시기하고 미워하여 언어 잡으려 하되 조금도 굴하는 바가 없더라 만년에 속세를 떠나 살려는 뜻 +그 학식 덕망을 모두 사모하니 성(참판 덕우(德雨), 홍(승지 언철(彦喆),  
-이 있어 북중개명동에 은거하야 지팡이에 나막신으로 시냇가 낚시터에 방황하며 흥이나면 술잔을 기울이고 시를 읊으며 +박(도정 사철(師喆등이 모두 선생님으로 존경하였다.  
-강개한 심사로 년을 하루같이 보는 태연한 심정으로 지내며 또 때로는 다정한 말로 사람들을 접하고 때로는 엄숙한 언 +당시 문암서원((경상북도 봉화군 봉성면에 있었던 조선후기 이황과 조목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한 서원.)) 임원으로 재임할 때 이()퇴계 선생에 관한  
-론으로 세인을 격려하는 고로 비의와 탐음을 볼때는 호되게 꾸짖고 경계하며 멀리하더라 그리고 반가워 하는 것은 옛친 +축사할 일이 있어 갔을 때미호 김찬선(金撰善)과 상론 함에 있어서 
-구요 친애하는 것은 친척이더라 배위는 첨지중추 여흥閔垕의 女라 남을 두었으니 장에왈 樂 차에왈 穆 에왈  +언어가 정직하고 문답이 유리하니 김찬선(金撰善)이  
-에왈 菊 에왈 栗 에왈 秀라 주갑壬寅에 졸하니 山林崔左海 만시에 왈 九發解可爲 一進士難得 향시에는  +외우(畏友)((두려워하며 존경하는 벗.))로 존경하였으며공의 지기가 강개하여  
-우나 한진사를 얻기는 어렵더라 진사李光鎭 만시에 왈 斷指誠 春色暮 驚人佳作洛城傳 단지하는 효성은 춘색이 저물었 +혼탁한 세속을 굽어보고 기탄하는 바가 없으니 속류배가 시기하고 미워하여  
-고 사람을 놀라게하는 시작은 경향에 전하였더라 진사 梁德周 만시에 왈 以公志業 何不成爭道其門運再亨 공이 뜻한일이 +언어 잡으려 하되 조금도 굴하는 바가 없더라. \\ 
-어찌해서 이루지 못하리요 반드시 이루고 문운이 형통하리라 하였다.공의 유고가 세상에 빛나더라.\\ +\_만년에 속세를 떠나 살려는 뜻이 있어 북중 개명동에 은거하여,  
-\_\_불초子 상목(穆) 근찬+지팡이에 나막신으로 시냇가 낚시터에 방황하며흥이 나면 술잔을 기울이고  
 +시를 읊으며 강개한 심사로 1000년을 하루같이 보는 태연한 심정으로 지내며,  
 +또 때로는 다정한 말로 사람들을 접하고 때로는 엄숙한 언론으로 세인을  
 +격려하는 고로비의와 탐음을 볼 때는 호되게 꾸짖고 경계하며 멀리하더라.  
 +그리고 반가워 하는 것은 옛친구요친애하는 것은 친척이더라. \\ 
 +\_배위는 첨지중추 여흥 민후(閔垕)의 여(). \\ 
 +\_6남을 두었으니 장에 왈 상락(尙), 차에 왈 상목(尙), 3에 왈  
 +상식(尙), 4에 왈 상국(尙), 5에 왈 상률(尙), 6에 왈 상수(尙). \\ 
 +\_주갑 임인(壬寅)에 졸하니, 산림(山林) 최좌해(崔左海만시에 왈  
 +'구발해가위(九發解可爲) 일진사난득(一進士難得)' 즉, 향시에는  
 +우나 한 진사를 얻기는 어렵더라진사 이광진(李光鎭만시에 왈  
 +'단지절성(斷指) 춘색모(春色暮) 경인가작(驚人佳作) 락성전(洛城傳)'  
 +즉, 단지하는 효성은 춘색이 저물었고사람을 놀라게 하는 시작은 경향에 전하였더라.  
 +진사 양덕주(梁德周만시에 왈 '이공지업(以公志業) 하불성(何不成)  
 +쟁도기문(爭道其門) 운재형(運再亨)' 즉, 공이 뜻한 일이 
 +어찌해서 이루지 못하리요반드시 이루고 문운이 형통하리라 하였다.\\ 
 +\_공의 유고가 세상에 빛나더라.\\ 
 +\_\_불초자(상목(穆) 근찬
 </typo> </ty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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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34.1746309350.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5/05/04 06:55 저자 ssi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