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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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3-014 [2025/05/13 10:28] – ssio2 | c3-014 [2025/05/18 18:03] (현재) – 121.166.63.1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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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합(收合)한 의의(意義)가 자못 전인(前人)의 발상(發想)치 못한 것을 이루었다 하겠으나, | 수합(收合)한 의의(意義)가 자못 전인(前人)의 발상(發想)치 못한 것을 이루었다 하겠으나, | ||
없지 않아 후인(後人)들이 모르던 것들을 튀겨내어 문자간(文字間)에 나타난 것을 추가(追加)로 모아 | 없지 않아 후인(後人)들이 모르던 것들을 튀겨내어 문자간(文字間)에 나타난 것을 추가(追加)로 모아 | ||
- | 믿을만한 것은 추리고 의심(疑心)나는 것은 버려서 더욱 신중(慎重)하게 심찰(心察)하여 경인년(庚寅年)에 이르러 | + | 믿을만한 것은 추리고 의심(疑心)나는 것은 버려서 더욱 신중(愼重)하게 심찰(心察)하여 경인년(庚寅年)에 이르러 |
인판(印版)에 붙여 비로소 기성(箕城) 세보(世譜)가 성취(成就)케 되었던 것이다.\\ | 인판(印版)에 붙여 비로소 기성(箕城) 세보(世譜)가 성취(成就)케 되었던 것이다.\\ | ||
줄 70: | 줄 70: | ||
풍기(豊基) 종소(宗所)에서는 시초(始初)에는 한가지로 논의(論議)하다가 나중에 이의(貳意)를 제기(提起)하여 | 풍기(豊基) 종소(宗所)에서는 시초(始初)에는 한가지로 논의(論議)하다가 나중에 이의(貳意)를 제기(提起)하여 | ||
물러가 버리니,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 마음이 과연(果然) 편할 것인지? | 물러가 버리니,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 마음이 과연(果然) 편할 것인지? | ||
- | 참으로 알 수 없는 일이 다시금 만약(萬若) 의론(議論)이 갈라졌다 하여 이미 전보(前譜) 중(中)에 | + | 참으로 알 수 없는 일이 다시금 만약(萬若) 의논(議論)이 갈라졌다 하여 이미 전보(前譜) 중(中)에 |
실려있는 것을 빼내 버린다면 정의(情誼)로 헤아려 볼 때 차마 못할 일이므로, | 실려있는 것을 빼내 버린다면 정의(情誼)로 헤아려 볼 때 차마 못할 일이므로, | ||
구보(舊譜)에 따라 인쇄(印刷)에 붙이기로 하는 것이니 나머지는 뒷사람들의 책임(責任)에 | 구보(舊譜)에 따라 인쇄(印刷)에 붙이기로 하는 것이니 나머지는 뒷사람들의 책임(責任)에 | ||
줄 89: | 줄 89: | ||
\_보책(譜冊)의 원고(原稿)를 인판(印版)에 붙이려고 윗사람들에게 보고(報告)를 할 때 종인(宗人)이 | \_보책(譜冊)의 원고(原稿)를 인판(印版)에 붙이려고 윗사람들에게 보고(報告)를 할 때 종인(宗人)이 | ||
나에게 서문(序文) 짓는 것을 위촉함으로 이를 사피(辭避)치 못하여 | 나에게 서문(序文) 짓는 것을 위촉함으로 이를 사피(辭避)치 못하여 | ||
- | 신보(新譜) 속간(績刊)의 전말(顛末)을 약술(略述)하여 구서(舊序) 아래에 붙이는 바이다.\\ | + | 신보(新譜) 속간(績刊)의 전말(顚末)을 약술(略述)하여 구서(舊序) 아래에 붙이는 바이다.\\ |
\_\_숭정(崇禎) 기원후(紀元後) 4(四) 신묘(辛卯) 임월(臨月) 하한(下瀚) 예손(裔孫) 통정대부(通政大夫) 승정원(承政院) 우부승지(右副承旨) 겸(兼) 경연(經筵) 참찬관(參贊官) 춘추관(春秋官) 수찬관(修撰官) 도(燾) 근지(謹識) | \_\_숭정(崇禎) 기원후(紀元後) 4(四) 신묘(辛卯) 임월(臨月) 하한(下瀚) 예손(裔孫) 통정대부(通政大夫) 승정원(承政院) 우부승지(右副承旨) 겸(兼) 경연(經筵) 참찬관(參贊官) 춘추관(春秋官) 수찬관(修撰官) 도(燾) 근지(謹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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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3-014.1747099733.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5/05/13 10:28 저자 ssi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