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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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3-029 [2025/05/18 18:06] – 121.166.63.129 | c3-029 [2025/05/18 18:13] (현재) – 121.166.63.1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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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11: | 줄 11: | ||
\_생각(生覺)컨대 우리 평해황씨(平海黃氏)는 학사공(學士公) 휘(諱) 낙(洛)이라는 어른께서 동국(東國)에 | \_생각(生覺)컨대 우리 평해황씨(平海黃氏)는 학사공(學士公) 휘(諱) 낙(洛)이라는 어른께서 동국(東國)에 | ||
- | 오심으로써 비롯해서 평해(平海)에 인거(因居)하심에 후세(後世) 형제(兄弟) 3인(三人)이 | + | 오심으로써 비롯해서 평해(平海)에 인거(因居)하심에, 후세(後世) 형제(兄弟) 3인(三人)이 |
각각(各各) 봉관(封貫)하여 | 각각(各各) 봉관(封貫)하여 | ||
평해(平海)가 제1위(第一位)라. 이로부터 | 평해(平海)가 제1위(第一位)라. 이로부터 | ||
줄 22: | 줄 22: | ||
\_아조(我朝) 중엽(中葉) 만력(萬歷) 병오(丙午)에 수보(修譜)를 시작(始作)한 이래 거금(距今) 3백유여년(三百有餘年)에 | \_아조(我朝) 중엽(中葉) 만력(萬歷) 병오(丙午)에 수보(修譜)를 시작(始作)한 이래 거금(距今) 3백유여년(三百有餘年)에 | ||
몇차례 중간(重刊)한 일이 있었으나 그간 사소(些少)하고 간략(簡略)한 차이(差異)는 | 몇차례 중간(重刊)한 일이 있었으나 그간 사소(些少)하고 간략(簡略)한 차이(差異)는 | ||
- | 없지 않았지만 대체로 진심갈력(盡心竭力)하고 규례(規例)을 준수(遵守)한 것은 일치(一致)했었다. | + | 없지 않았지만, 대체로 진심갈력(盡心竭力)하고 규례(規例)을 준수(遵守)한 것은 일치(一致)했었다. |
그 후(後) 1세기(一世紀)가 지난데다 수개성상(數個星霜)이 더한 지금에 와서 각파(各派)의 자손(子孫)이 | 그 후(後) 1세기(一世紀)가 지난데다 수개성상(數個星霜)이 더한 지금에 와서 각파(各派)의 자손(子孫)이 | ||
크게 번연(繁衍)하였으니 만일(萬一) 수보(修譜)하지 않는다면 종파(宗派)와 분파(分派)를 분변(分辨)하기 | 크게 번연(繁衍)하였으니 만일(萬一) 수보(修譜)하지 않는다면 종파(宗派)와 분파(分派)를 분변(分辨)하기 | ||
줄 29: | 줄 29: | ||
625동란(六二五動亂)을 겪었은 즉 어느 겨를에 손이 미쳤겠는가? | 625동란(六二五動亂)을 겪었은 즉 어느 겨를에 손이 미쳤겠는가? | ||
- | \_다행(多幸)히 이제 세속(世俗)과 인심(人心)이 조금씩 안정(安定)되어감으로 정유(丁酉) 1957년(一九五七年) | + | \_다행(多幸)이 이제 세속(世俗)과 인심(人心)이 조금씩 안정(安定)되어감으로 정유(丁酉) 1957년(一九五七年) |
- | 봄에 종의(宗議)가 발기(發起)되어 보소(譜所)를 설치(設置)하고 각도(各道)의 제종(諸宗) | + | 봄에 종의(宗議)가 발기(發起)되어 보소(譜所)를 설치(設置)하고 각도(各道)의 제(諸) |
- | 중(中)에 통고(通告)하여 널리 계단(系單)을 수합(收合)하게 하였다. 그러나 동파(同派) 종인(宗人)이 | + | 통고(通告)하여 널리 계단(系單)을 수합(收合)하게 하였다. 그러나 동파(同派) 종인(宗人)이 |
다수(多數) 북지(北地)에 있어서 수단(收單)할 길이 없음으로 주로 구보(舊譜)에 | 다수(多數) 북지(北地)에 있어서 수단(收單)할 길이 없음으로 주로 구보(舊譜)에 | ||
의(依)하여 시인(是認)하고 조종(操縱)하였지 궐략(厥略)한 것은 없다. 이렇게 하는 것이 | 의(依)하여 시인(是認)하고 조종(操縱)하였지 궐략(厥略)한 것은 없다. 이렇게 하는 것이 | ||
줄 39: | 줄 39: | ||
\_이 보사(譜事)가 수년(數年)만에 완성(完成)하였으니 의심(疑心) 나는 것은 바로 잡아 | \_이 보사(譜事)가 수년(數年)만에 완성(完成)하였으니 의심(疑心) 나는 것은 바로 잡아 | ||
개정(改正)할 것과 보첨(補添)할 것은 사흠(思欽) 도근(道根) 및 원모(元模) 등 제씨(諸氏)가 편철(編綴)하였다. | 개정(改正)할 것과 보첨(補添)할 것은 사흠(思欽) 도근(道根) 및 원모(元模) 등 제씨(諸氏)가 편철(編綴)하였다. | ||
- | 이들 종사(從事)한 분들의 서사(書寫)와 수선(修繕)한 성심(誠心)이 놀라왔으며 주력(主力)한 분은 | + | 이들 종사(從事)한 분들의 서사(書寫)와 수선(修繕)한 성심(誠心)이 놀라왔으며, 주력(主力)한 분은 |
인모(麟模)이니 더욱 가상(可償)한 일이다. 또한 그 뿐 아니라 각(各) 문중(門中) 유사(有司)의 | 인모(麟模)이니 더욱 가상(可償)한 일이다. 또한 그 뿐 아니라 각(各) 문중(門中) 유사(有司)의 | ||
근면지성(勤勉之誠)도 본받을만한 일이었다. 외관상(外觀上)으로는 그저 전대(前代)의 | 근면지성(勤勉之誠)도 본받을만한 일이었다. 외관상(外觀上)으로는 그저 전대(前代)의 |
c3-029.1747559175.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5/05/18 18:06 저자 121.166.63.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