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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8-003

신천공파보 기사중간발(新川公派譜己巳年重刊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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己巳年重刊跋
 丙辰年(一九七六年)吾黃之大同譜를 平海月松先齋서 編修한지 遽經十數年矣라。 間而覽譜則吾族內修單不備로 亦有漏譜者이며 其後多有死亡出生嫁娶等事라 如斯히 又過十數年後修譜時修單詳悉은 克難일줄 思料되든바 今年初門議로 派譜再刊行코저 決議하고 新川公先祖의 孫四兄弟分派中 伯派分은 永雄, 仲派分은 思鎭, 叔派分은 永鴻, 季派分은 虎鎭, 네 分이 各自派의 修單을 擔當하고 精書는 余가 擔當進行하여 同年臘月에 僅成冊子하여 印刷頌帙코져 하는 同時修單擔當하신 네 분의 勞苦와 僉族의 後援하여 주심에 感謝 드리며 끝으로 옛날 中國蘇東坡의 말이 「觀吾譜者는 孝悌之心이 油然而生」이라 하였으니, 吾族僉位계셔도 譜冊을 有時披覽하사 先祖의 遺德을 알며 父母에게 孝道하고 兄弟間友愛하고 子女侄에게 慈愛하는 마음 油然(뭉게뭉게)히 나리라 生覺되며 이로 因하여 家庭이 和合하고 族內가 團合敦睦될줄 믿으며, 이것이 承先裕後의 第一件事가 되리라 믿고 吾亦有勉함과 同時僉族에게 奉勉고자 하오며, 이로써 再刊의 始末을 略記하여 卷末에 붙입니다。
  歲己巳臘月 裔孫秉龍謹識


기사중간발
 병진년(丙辰年)(1976년)에 우리 황씨 대동보(大同譜)를 평해월송(平海月松) 선재(先齋)에서 편수(編修)한지 어느덧(遽經) 십수년(十數年)이라. 간간이 보책을 들여다 보니 우리 문중의 수단(修單)이 미흡하여 족보에서 빠진 사람도 있고, 그후 사망(死亡) 출생(出生) 결혼(嫁娶) 등의 일이 많아, 이러하여 또 십수년이 지난 후 수보(修譜)할 때 자세하게 하는 것(詳悉)은 아주 어려울 줄 사료(思料)되든 바 금년(今年) 초(初) 문중에서 논의하여 파보(派譜)를 재간행(再刊行)코저 결의(決議)하고 신천공(新川公) 선조(先祖)의 후손(後孫) 4형제(四兄弟) 분파(分派) 중(中) 맏이(伯派分)는 영웅(永雄), 둘째(仲派分)는 사진(思鎭), 셋째(叔派分)는 영홍(永鴻), 넷째(季派分)는 호진(虎鎭), 네 분(分)이 각(各) 자기파(自派)의 수단(修單)을 담당(擔當)하고 정서(精書)는 제(余)(: 병룡)가 담당(擔當) 진행(進行)하여 그해(同年) 12월(臘月)에 겨우 책자로 만들어(僅成冊子) 인쇄(印刷) 배포(頌帙)코져 하는 동시(同時) 수단(修單) 담당(擔當)하신 네 분의 노고(勞苦)와 모든 일가(僉族)의 후원(後援)하여 주심에 감사(感謝)드리며 끝으로 옛날 중국(中國) 소동파(蘇東坡)의 말이 「이 족보를 보는 사람(觀吾譜者)은 효제하는 마음(孝悌之心)이 구름처럼 뭉게뭉게 생긴다(油然而生)」이라 하였으니, 우리 일가 모든 분(吾族僉位)께서도 보책(譜冊)을 수시로 열어보기(有時披覽)하시어 선조(先祖)의 유덕(遺德)을 알며 부모(父母)에게 효도(孝道)하고 형제간(兄弟間) 우애(友愛)하고 자녀(子女) 조카(侄에)게 자애(慈愛)하는 마음 유연(油然)(뭉게뭉게)히 나리라 생각(生覺)되며 이로 인(因)하여 가정(家庭)이 화합(和合)하고 족내(族內)가 단합돈목(團合敦睦)될 줄 믿으며, 이것이 승선유후(承先裕後)(: 선대의 빛난 업적을 계승하여 후대에 넉넉히 전해 주다)의 제일건사(第一件事)가 되리라 믿고 저 역시 근면(吾亦有勉)함과 동시(同時) 모든 일가(僉族)에게 받들고 힘쓰(奉勉)고자 하오며, 이로써 재간(再刊)의 시말(始末)을 약기(略記)하여 권말(卷末)에 붙입니다.
  세(歲)기사(己巳)(1989년) 12월(臘月) 예손(裔孫) 병룡(秉龍) 삼가 씁니다.

c8-003.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5/06/05 07:38 저자 ssi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