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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016 [2025/05/20 19:01] ssio2a-016 [2025/05/28 07:23] (현재) ssi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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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深根深而葉茂故也仍感人之氏族亦類是而心會焉黃氏之譜役幾訖宇鎭氏與其三 深根深而葉茂故也仍感人之氏族亦類是而心會焉黃氏之譜役幾訖宇鎭氏與其三
 從叔鶴周族人友英托余以一言弁之友英卽海月先生之後也念世契之重不敢辭然 從叔鶴周族人友英托余以一言弁之友英卽海月先生之後也念世契之重不敢辭然
-旣不能於言且世多有譜族辭則吾無另語而終歸蹈襲遂以向之有感於亭松者取+旣不能於言且世多有譜族辭則吾無另語而終歸蹈襲遂以向之有感於亭松者取
 譬而告之<fc #ff0000>猗</fc>歟休哉黃氏之族也學士公諱洛自中國來箕城之越松此亭之松始托根 譬而告之<fc #ff0000>猗</fc>歟休哉黃氏之族也學士公諱洛自中國來箕城之越松此亭之松始托根
 於越松歟其後或著代不直兄亡而弟及雖古昔不易之典而猶爲人家之不幸也則抑 於越松歟其後或著代不直兄亡而弟及雖古昔不易之典而猶爲人家之不幸也則抑
 類於稚松之困於蓬雚歟金吾公諱溫仁仍爲諸派之鼻祖此松之挺幹而始大者也閱 類於稚松之困於蓬雚歟金吾公諱溫仁仍爲諸派之鼻祖此松之挺幹而始大者也閱
-數世有檢校諱璡評理諱瑞大匡諱<fc #ff0000>墉</fc>始支分而派別此松之枝幹漸茂者也司藝諱謹+數世有檢校諱璡評理諱瑞大匡諱𤨭始支分而派別此松之枝幹漸茂者也司藝諱謹
 以直節名判書諱有定以淸德著正言諱玎以淸白錄府尹諱鉉錦溪諱俊良大海諱應 以直節名判書諱有定以淸德著正言諱玎以淸白錄府尹諱鉉錦溪諱俊良大海諱應
 淸海月諱汝一諸先生俱以道德文章顯一世而錦溪卽溪門之高弟也則此松之偃蹇 淸海月諱汝一諸先生俱以道德文章顯一世而錦溪卽溪門之高弟也則此松之偃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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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학사공 휘(諱) 황낙(黃洛)은 중국에서 평해의 월송(越松)에 왔으니 이 정자의 소나무도 (풍기에 있는) 저 월송에 뿌리를 의탁해 두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_학사공 휘(諱) 황낙(黃洛)은 중국에서 평해의 월송(越松)에 왔으니 이 정자의 소나무도 (풍기에 있는) 저 월송에 뿌리를 의탁해 두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_그 후 대수(代數)가 바르게 나타나지 않아 형이 없어지고 동생이 그 자리를 차지함은 비록 옛날에도 바꿀 수 없는 법이었으니 이는 어느 집이고 가문들의 불행이다. 즉, 생각건대 마치 어린 소나무가 쑥대밭에서 곤궁을 당하는 것과 같다고 하겠구나. 금오공(金吾公) 휘(諱) 온인(溫仁)은 여러 파(派)의 시조가 되니 이 소나무도 줄기가 쭉 뻗어 처음부터 크게 된 것이리라. 몇 대를 지나 검교(檢校)공 휘(諱) 진(璡), 평리(評理)공 휘 서(瑞), 대광(大匡)공 휘 용 \_그 후 대수(代數)가 바르게 나타나지 않아 형이 없어지고 동생이 그 자리를 차지함은 비록 옛날에도 바꿀 수 없는 법이었으니 이는 어느 집이고 가문들의 불행이다. 즉, 생각건대 마치 어린 소나무가 쑥대밭에서 곤궁을 당하는 것과 같다고 하겠구나. 금오공(金吾公) 휘(諱) 온인(溫仁)은 여러 파(派)의 시조가 되니 이 소나무도 줄기가 쭉 뻗어 처음부터 크게 된 것이리라. 몇 대를 지나 검교(檢校)공 휘(諱) 진(璡), 평리(評理)공 휘 서(瑞), 대광(大匡)공 휘 용
-(<fc #ff0000>墉</fc>)에서 비로소 파가 나누어졌으니 이 소나무의 가지가 생겨 점차 무성하게 되었구나.\\+(𤨭)에서 비로소 파가 나누어졌으니 이 소나무의 가지가 생겨 점차 무성하게 되었구나.\\
 \_사예(司藝) 휘 근(瑾)이 강직한 절개로 이름이 났고, 판서(判書) 휘 유정(有定)이 맑은 덕(德)으로 들어 났고, 정언(正言)을 지낸 휘 정(玎)은 청백리(淸白史)에 기록되었고, 부윤(府尹) 휘 현(鉉)과 금계(錦溪) 휘 준량(俊良)과 대해(大海) 휘 응청(應淸)과 해월(海月) 휘 여일(汝一) 등 여러 선생들이 갖추어 모두 도덕 문장이 한 세대에 두드러졌다.\\ \_사예(司藝) 휘 근(瑾)이 강직한 절개로 이름이 났고, 판서(判書) 휘 유정(有定)이 맑은 덕(德)으로 들어 났고, 정언(正言)을 지낸 휘 정(玎)은 청백리(淸白史)에 기록되었고, 부윤(府尹) 휘 현(鉉)과 금계(錦溪) 휘 준량(俊良)과 대해(大海) 휘 응청(應淸)과 해월(海月) 휘 여일(汝一) 등 여러 선생들이 갖추어 모두 도덕 문장이 한 세대에 두드러졌다.\\
 \_금계는 즉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문하에서 우뚝한 제자였으니 이는 마치 이 소나무가 우뚝 서고 힘차서 용이 춤을 추는 것 같음과 비유할 수 있지 않는가.\\ \_금계는 즉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문하에서 우뚝한 제자였으니 이는 마치 이 소나무가 우뚝 서고 힘차서 용이 춤을 추는 것 같음과 비유할 수 있지 않는가.\\
a-016.1747735269.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5/05/20 19:01 저자 ssi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