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011
차이
문서의 선택한 두 판 사이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양쪽 이전 판이전 판다음 판 | 이전 판 | ||
c-011 [2025/04/27 19:27] – ssio2 | c-011 [2025/06/27 08:25] (현재) – ssio2 | ||
---|---|---|---|
줄 1: | 줄 1: | ||
===갑술보서(甲戌譜序)=== | ===갑술보서(甲戌譜序)=== | ||
- | <WRAP 33em justify> | + | <WRAP 33em justify>< |
- | <hidden \_한문 원문 보기> | + | <typo ff:' |
\_甲戌譜序\\ | \_甲戌譜序\\ | ||
夫吾姓之肇箕城貫平海者已古矣吾宗之修世系成譜帖者亦屢矣始自庚寅板 | 夫吾姓之肇箕城貫平海者已古矣吾宗之修世系成譜帖者亦屢矣始自庚寅板 | ||
刊至于庚戌庚辰壬寅凡四等而曾有先生父老明文正筆序跋記著者不爲不多 | 刊至于庚戌庚辰壬寅凡四等而曾有先生父老明文正筆序跋記著者不爲不多 | ||
- | 或詳或略各因時異文異治事則道同釐訛正誤扶綱敘倫嚴立規範後事者當做 | + | 或詳或略各因時異文異治事則道同釐訛正誤扶綱敘倫嚴立規範後事者當倣 |
- | 古依例不墜譜家規則矣際此陽九之運滄桑浩悯將不知如何變遷若因循過幾 | + | 古依例不墜譜家規則矣際此陽九之運滄桑浩㤼將不知如何變遷若因循過幾 |
- | 許歲月無復觀舊代典型鳴乎憐我賤俘諸宗皆以去國失貫之族舉爲氓隸終歸 | + | 許歲月無復覩舊代典型鳴乎憐我賤俘諸宗皆以去國失貫之族擧爲氓隸終歸 |
- | 無告矣究厥本初則抑豈不痛恨也哉何幸族内有志君子竊以一線脉氣特發大 | + | 無告矣究厥本初則抑豈不痛恨也哉何幸族內有志君子竊以一線脉氣特發大 |
- | 同之論設譜所於舊平海月松里追遠齋名之以貫鄉譜者欲以明遵先德誠後裔 | + | 同之論設譜所於舊平海月松里追遠齋名之以貫鄕譜者欲以明遵先德誠後裔 |
- | 而守貫大義也預慮掃蕩之餘文獻荒朴而無徵也所以發文遠邇糾合同宗則向 | + | 而守貫大義也預慮掃蕩之餘文獻荒朴而無徵也所以發文遠邇紏合同宗則向 |
- | 應者十居其五而太半關漏譜未圓篇勢無可奈自先昔來檢校評理大匡三宗派 | + | 應者十居其五而太半闕漏譜未圓篇勢無可奈自先昔來檢校評理大匡三宗派 |
合單同事則是乃大同而各以派裔願付者編單修繕無暇贅說譜規之嚴祇觀臨 | 合單同事則是乃大同而各以派裔願付者編單修繕無暇贅說譜規之嚴祇觀臨 | ||
- | 時考據來歷之如何訛者釐正絕者系屬務從敦睦圖成是帖欲爲廣布區內幸以 | + | 時考據來歷之如何訛者釐正絶者系屬務從敦睦圖成是帖欲爲廣布區內幸以 |
- | 得存一髮於百世之後則貫鄉之名不朽而氏姓之傳安知非賴此而永久耶且使 | + | 得存一髮於百世之後則貫鄕之名不朽而氏姓之傳安知非賴此而永久耶且使 |
後覽者言之開卷寓目先昔之勳功鉅卿文章道德瞭然光輝祖宗之深源厚根萬 | 後覽者言之開卷寓目先昔之勳功鉅卿文章道德瞭然光輝祖宗之深源厚根萬 | ||
- | 世基業傳之無窮矣吾宗之幸敦大於是今與同譜者莫非學士公金吾公之雲仍 | + | 世基業傳之無窮矣吾宗之幸孰大於是今與同譜者莫非學士公金吾公之雲仍 |
而述先裕後之道莫先於此然而事巨力綿不能遵飾舊譜樣式而印活板減卷數 | 而述先裕後之道莫先於此然而事巨力綿不能遵飾舊譜樣式而印活板減卷數 | ||
以十五爲一帙如今財艱物高之時其亦倖矣若非主幹者經濟之能措劃之詳烏 | 以十五爲一帙如今財艱物高之時其亦倖矣若非主幹者經濟之能措劃之詳烏 | ||
能致經始有終而此皆出於中坤宗及萬英昞與思欽甫條理中出來也則其所賢 | 能致經始有終而此皆出於中坤宗及萬英昞與思欽甫條理中出來也則其所賢 | ||
- | 勞之功不可勝道諸宗有司經年積月之憊亦爲多謝矣譜既成弁卷之文想不止 | + | 勞之功不可勝道諸宗有司經年積月之憊亦爲多謝矣譜旣成弁卷之文想不止 |
- | 四五篇然宗中僉議貫鄉事千載一舉不可無豐基長派一語云而責之鄭重以余 | + | 四五篇然宗中僉議貫鄕事千載一擧不可無豐基長派一語云而責之鄭重以余 |
- | 蔑識雖不敢當是役既與相遇氏干涉事枰况於僉意之勤不可不奉謝萬一故冒 | + | 蔑識雖不敢當是役旣與相遇氏干涉事枰况於僉意之勤不可不奉謝萬一故冐 |
- | 拙略陳顛末云爾\\ | + | 拙略陳顚末云爾\\ |
\_\_閼逢閹茂屠維大荒落上幹乙酉後裔孫永來謹識 | \_\_閼逢閹茂屠維大荒落上幹乙酉後裔孫永來謹識 | ||
+ | </ | ||
</ | </ | ||
\\ | \\ | ||
+ | <typo fs: | ||
\_갑술보서\\ | \_갑술보서\\ | ||
- | \_우리 성의 시초는 기성이었으나 평해로 고쳐진지도 이미 오랜 옛날이다.또는 우리 종족이 世系를 닦고 보첩을 이름룹 | + | \_우리 성의 시초는 기성이었으나 평해로 고쳐진지도 이미 오랜 옛날이다. |
- | 도 여러차례 경인판보간행으로부터 경술 경진 임인에 이르기까지 무려 네차례나 된다.일찍이 선생과 부로의 명문 정필 | + | 또는 우리 종족이 |
- | 로 서문 발문 기문이 되어 있음에 보사의 혁혁한 기록이 적지 않으나 혹은 상세하며 혹은 간략하며 각각 때도 다르고 | + | 경인판보 간행으로부터 경술, 경진, 임인에 이르기까지 무려 네차례나 된다. |
- | 글도 다르기는 하나 그 사실의 대의인즉 대동소이하다 아니할수 없다. 거짓됨을 고치고 우그러짐을 바로잡아 강상을 붙 | + | 일찍이 선생과 부로의 명문 정필로 서문, 발문, 기문이 되어 있음에 |
- | 들고 윤리를 펴서 엄하게 규범을 세웠으니 뒷날에 일하는 사람이 마땅히 옛날의 예에 의하며 모방하며 보가의 규측을 | + | 보사의 혁혁한 기록이 적지 않으나 혹은 상세하며 혹은 간략하며, |
- | 떨어뜨리지 아니할지니라 이 말세의 비운에 즈음하여 세태가 변해가니 장차 어떻게 변천 될것인지 알수없는 일이나 만 | + | 각각 때도 다르고 |
- | 약 이대로 몇십년을 지나게 된다면 다시는 옛날세대의 법측을 볼수없을 것이다.슬프고 가련하다. 우리들의 빈한하고 | + | 글도 다르기는 하나 그 사실의 대의인 즉 대동소이하다 아니할 수 없다. |
- | 천한대 사로잡힌 제종들은 나라를 잃고 고향을 등져 거개가 천민이 되고 말았으니 그 마지막에 이르렀을때 무엇이라 말 | + | 거짓됨을 고치고 우그러짐을 바로잡아 강상을 붙들고 윤리를 펴서 |
- | 할것인고 이들의 근본과 처음을 생각할때 어찌 통탄할 일이 아니겠는가? | + | 엄하게 규범을 세웠으니 뒷날에 일하는 사람이 마땅히 옛날의 예에 의하며 모방하며 보가의 규칙을 |
- | 아 있어 실낱같은 기맥을 일으켜 대동보의 의론을 제기하고 보청을 평해 월송추원재에 두어 평해관향대보로써 이름을 | + | 떨어뜨리지 아니할지니라. 이 말세의 비운에 즈음하여 세태가 변해가니 장차 어떻게 변천될 것인지 알 수 없는 일이나 만약 이대로 몇십년을 지나게 된다면 |
- | 한것은 선덕을 따라 후예를 경계하여 관향을 굳게 지키자는 크나큰 뜻인 것이다. 나의 생각으로는 병란의 뒤에 문헌이 | + | 다시는 옛날 세대의 법칙을 볼 수 없을 것이다.\\ |
- | 황박하여 증거가 없음으로서 통문을 발송키를 멀고 가까움을 망라 보내어 동종을 규합한즉 호응자중 십중오에 불과 태 | + | \_슬프고 가련하다. 우리들의 빈한하고 |
- | 반이 빠짐으로 족보가 원만치 못한 형편이니 진실로 통탄할 일로 생각하나 어찌하리오 옛부터 전래하기를 | + | 천한대 사로잡힌 제종들은 나라를 잃고 고향을 등져 거개가 천민이 되고 |
- | 광 三종파가 합단으로 동보함을 곧 대동이라 하였고 그리고 새로 입보자는 본인 뜻과 원함에 따라 단자를 정하되 시일 | + | 말았으니 그 마지막에 이르렀을 때 무엇이라 말할 것인고. |
- | 이 없음으로 자세한 것을 수선할 겨를이 없어 보규의 엄한 것만을 말하고 다만 연대와 그 당시의 내력의 여하를 증거삼 | + | 이들의 근본과 처음을 생각할 때 어찌 통탄할 일이 아니겠는가? |
- | + | 그러나 다행히도 종족 내에 뜻있는 군자가 남아 있어 | |
- | 고 거짓된 것을 바르게하고 끊어진 것을 붙이고 오직 돈목에 힘써 이 보첩을 도모해 이루어 널리 펴고저 하였다. 다행 | + | 실낱같은 기맥을 일으켜 대동보의 의논을 제기하고 보청을 평해 |
- | 이 百世代의 뒤까지라도 이뜻이 남게 된다면 관향 평해의 이름이 썩지 않을 것이며 성씨의 전함이 이로써 영원히 힘있 | + | 월송 추원재에 두어 평해관향대보로써 이름을 |
- | 게 될것이다. 만약 후인들이 이 보책을 펴볼때 선조님들의 훈공거경과 문장덕업이 밝게 빛나 조종의 깊은 근원과 두꺼 | + | 한 것은 선덕을 따라 후예를 경계하여 관향을 굳게 지키자는 크나큰 뜻인 것이다. |
- | 운 뿌리가 만세의 기업으로 무궁히 전해질 것임을 잘알니라 이러니 우리 종중의 다행이 이보다 무엇이 더 클것이 있으 | + | \_나의 생각으로는 병란의 뒤에 문헌이 |
- | 리오 이제 동보자는 함께 학사공과 금오공의 자손이 아님이 없나니 선대를 받들어 저술하여 이를 후세를 위하여 물려주 | + | 황박하여 증거가 없음으로서 통문을 발송ㅎ기를 멀고 가까움을 망라하여 |
- | 는 도리가 이보다 더 앞설것이 없나니라 그러나 이일은 진실로 크고 힘은 모자라 구보 양식에 따르지 못하고 활판으로 | + | 동종을 규합한 즉 호응자 중 십중 오에 불과, 태반이 빠짐으로 |
- | 인쇄하니 권수가 줄어 | + | 족보가 원만치 못한 형편이니 진실로 통탄할 일로 생각하나 어찌하리오. \\ |
- | 이라 생각된다. 만약 주간자가 경제에 능통합과 계획이 치밀함이 없었던들 어찌 능히 이 거창한 사업을 유종의 미로 거 | + | \_옛부터 전래하기를 |
- | 두었으랴? | + | 곧 대동이라 하였고, 그리고 새로 입보자는 본인 뜻과 원함에 따라 |
- | 는 동시에 제종 유사들의 수년간 고달픔을 무릅쓰고 | + | 단자를 정하되 시일이 없음으로 자세한 것을 수선할 겨를이 없어 |
- | 四、五편에 그치지 않을 것이나 종중 첨의가 관향보란 천년에 처음인바 풍기장파에서 한 말씀 없을수 없다함에 정중히 | + | 보규의 엄한 것만을 말하고, 다만 연대와 그 당시의 내력의 여하를 증거삼고 |
- | 맡김으로 나의 멸식으로는 감히 감당키 어려워 나 이미 相遇씨와 함께 저울질하여 왔고 또 종의를 쫓지 않을수 없어 전 | + | 거짓된 것을 바르게 하고 끊어진 것을 붙이고, 오직 돈목에 힘써 |
- | 말의 대략를 말해두노라.\\ | + | 이 보첩을 도모해 이루어 널리 펴고져 하였다. |
- | \_\_甲戌(一九三四) 四月 | + | 다행이 |
+ | 관향 평해의 이름이 썩지 않을 것이며 성씨의 전함이 이로써 영원히 | ||
+ | 힘있게 될 것이다. | ||
+ | \_만약 후인들이 이 보책을 펴볼 때 선조님들의 | ||
+ | 훈공거경과 문장덕업이 밝게 빛나 조종의 깊은 근원과 두꺼운 뿌리가 | ||
+ | 만세의 기업으로 무궁히 전해질 것임을 잘 알리라. | ||
+ | 이러니 우리 종중의 다행이 이보다 무엇이 더 클 것이 있으리오. | ||
+ | 이제 동보자는 함께 학사공과 금오공의 자손이 아님이 없나니, | ||
+ | 선대를 받들어 저술하여 이를 후세를 위하여 물려주는 도리가 이보다 | ||
+ | 더 앞설 것이 없나니라. \\ | ||
+ | \_그러나 이 일은 진실로 크고 힘은 모자라 | ||
+ | 구보 양식에 따르지 못하고 활판으로 | ||
+ | 인쇄하니 권수가 줄어 | ||
+ | 물가는 높은 때에 이만큼 이루게 된 것도 요행이라 생각된다. | ||
+ | 만약 주간자가 경제에 능통함과 계획이 치밀함이 없었던들 어찌 능히 | ||
+ | 이 거창한 사업을 유종의 미로 거두었으랴? | ||
+ | 이는 모두 | ||
+ | 제씨의 조리있는 성력에서 나오는 것인 즉 그 어진 공로를 깊이 | ||
+ | 사례하는 동시에 제종 유사들의 수년간 고달픔을 무릅쓰고 | ||
+ | 수고에도 감사를 드린다. | ||
+ | \_족보가 이미 완성됨에 서문이 | ||
+ | 4~5편에 그치지 않을 것이나 종중 첨의가 관향보란 천년에 처음인 바 | ||
+ | 풍기 장파에서 한 말씀 없을 수 없다함에 정중히 | ||
+ | 맡김으로 나의 멸식으로는 감히 감당키 어려워 나 이미 | ||
+ | 저울질하여 왔고 또 종의를 쫓지 않을 수 없어 전말의 대략를 말해두노라.\\ | ||
+ | \_\_갑술(甲戌)(1934) 4월 상순 을유일에 후예손 | ||
+ | </ | ||
</ | </ |
c-011.1745749628.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5/04/27 19:27 저자 ssi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