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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3-023 [2025/05/13 11:52] ssio2c3-023 [2025/05/22 13:36] (현재) ssi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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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인(壬寅)에 이르기까지 무려 4차(四次)나 된다.\\ 임인(壬寅)에 이르기까지 무려 4차(四次)나 된다.\\
  
-\_일찌기 선생부로(先生父老)의 명문(明文) 정필(正筆)로 서문(序文)과 발문(跋文)과+\_일찍이 선생부로(先生父老)의 명문(明文) 정필(正筆)로 서문(序文)과 발문(跋文)과
 기문(記文)이 저술(著述)되어 있어 보사(譜史)의 혁혁(赫赫)한 기록(記錄)이 적지 기문(記文)이 저술(著述)되어 있어 보사(譜史)의 혁혁(赫赫)한 기록(記錄)이 적지
-않으나 혹 상세(詳細)하며 혹 간략(簡略)하며 또 각각(各各) 때도 다르고 글도 +않으나혹 상세(詳細)하며 혹 간략(簡略)하며 또 각각(各各) 때도 다르고 글도 
 다르기는 하나 그 사실(史實)의 대의(大意)인 즉 대동소이(大同小異)하다 아니 할 수 없다.\\ 다르기는 하나 그 사실(史實)의 대의(大意)인 즉 대동소이(大同小異)하다 아니 할 수 없다.\\
  
 \_거짓됨을 고쳐 메우고 그릇됨을 바로잡아 강상(網常)을 붙들고 윤리(倫理)를 펴서 \_거짓됨을 고쳐 메우고 그릇됨을 바로잡아 강상(網常)을 붙들고 윤리(倫理)를 펴서
-엄하게 규범(規範)을 세웠으니 뒷 날에 일을 하는 사람이 마땅히+엄하게 규범(規範)을 세웠으니뒷날에 일을 하는 사람이 마땅히
 옛날의 의례(依例)를 모방(模倣)하여 보가(譜家)의 규칙(規則)을 떨어뜨리지 말찌니라. 옛날의 의례(依例)를 모방(模倣)하여 보가(譜家)의 규칙(規則)을 떨어뜨리지 말찌니라.
 이 말세(末世)의 비운(悲運)에 즈음하여 세태(世態)가 변해가니 장차(將次) 어떻게 이 말세(末世)의 비운(悲運)에 즈음하여 세태(世態)가 변해가니 장차(將次) 어떻게
-변천될 것인지 알 수 없는 일이나 만약(萬若) 이대로 몇 10년(十年)을 지나게 된다면+변천될 것인지 알 수 없는 일이나만약(萬若) 이대로 몇 10년(十年)을 지나게 된다면
 다시는 옛날 세대(世代)의 법칙(法則)을 볼 수 없을 것이다. 다시는 옛날 세대(世代)의 법칙(法則)을 볼 수 없을 것이다.
 슬프고 가련하다. 빈한(貧寒)하고 천(賤)한데 사로잡힌 제종(諸宗)들은 나라를 잃고 슬프고 가련하다. 빈한(貧寒)하고 천(賤)한데 사로잡힌 제종(諸宗)들은 나라를 잃고
-고향(故)을 등져 거개(擧皆)가 천민(賤民)이 되고 말았으니+고향(故)을 등져 거개(擧皆)가 천민(賤民)이 되고 말았으니
 그 마지막에 이르를 때 무엇이라 말할고? 그 마지막에 이르를 때 무엇이라 말할고?
 이들의 근본(根本)과 처음을 생각할 때 어찌 통탄(痛歎)할 일이 아니겠는가! 이들의 근본(根本)과 처음을 생각할 때 어찌 통탄(痛歎)할 일이 아니겠는가!
 그러나 다행(多幸)한 것은 족내(族內)에 유지(有志)  그러나 다행(多幸)한 것은 족내(族內)에 유지(有志) 
-군자(君子)가 아직 남아서 실낱 같은 기맥(氣脈)을 발(發)하여 대동보(大同譜)의+군자(君子)가 아직 남아서 실낱 같은 기맥(氣脈)을 발(發)하여대동보(大同譜)의
 논(論)을 제기(提起)하고 보소(譜所)를 평해(平海) 월송(月松) 추원재(追遠齋)에 논(論)을 제기(提起)하고 보소(譜所)를 평해(平海) 월송(月松) 추원재(追遠齋)에
 두어 평해보(平海譜)로서 이름을 두어 평해보(平海譜)로서 이름을
-한 것은 선덕(先德)을 따라 후예(後裔)를 경계하여 관향(貫鄕)을 굳게 지키자는 +한 것은선덕(先德)을 따라 후예(後裔)를 경계하여 관향(貫鄕)을 굳게 지키자는 
 크나큰 뜻인 것이다.\\ 크나큰 뜻인 것이다.\\
  
줄 35: 줄 35:
 빠지므로 족보(族譜)가 원만(圓滿)한 편집을 이루지 못하는 형편(形便)이니 진실로 빠지므로 족보(族譜)가 원만(圓滿)한 편집을 이루지 못하는 형편(形便)이니 진실로
 통탄(痛歎)할 일로 생각하나 어찌 할 수 없었다. 전날부터 검교(檢校) 평리(評理)  통탄(痛歎)할 일로 생각하나 어찌 할 수 없었다. 전날부터 검교(檢校) 평리(評理) 
-대광(大匡) 3파(三派)가 합단(合單) 동사(同事)한 즉 이것을 곧 대동(大同)이라 하였고+대광(大匡) 3파(三派)가 합단(合單) 동사(同事)한 즉 이것을 곧 대동(大同)이라 하였고,
 그리고 새로 입보(入譜)하는 자(者)는 본인(本人)의 말과 그의 원(願)하는데  그리고 새로 입보(入譜)하는 자(者)는 본인(本人)의 말과 그의 원(願)하는데 
-따라 단자(單子)를 정(定)하되 시일(時日)이 없으므로 자세(仔細)한 것을+따라 단자(單子)를 정(定)하되시일(時日)이 없으므로 자세(仔細)한 것을
 수선(修繕)할 겨를이 없어 보규(譜規)의 엄(嚴)한 것만을 말하고 다만 연대(年代)와 수선(修繕)할 겨를이 없어 보규(譜規)의 엄(嚴)한 것만을 말하고 다만 연대(年代)와
 그 당시의(當時)의 내력(來歷)의 여하(如何)를 증거(證據)삼고 거짓된 것을 고치고 그 당시의(當時)의 내력(來歷)의 여하(如何)를 증거(證據)삼고 거짓된 것을 고치고
줄 51: 줄 51:
 무엇이 더 클 것이 있으리요?\\ 무엇이 더 클 것이 있으리요?\\
  
-\_이제 동보자(同譜者)는 함께 학사공(學士公)과 금오공(金吾公)의 자손(子孫)이 아님이 없나니+\_이제 동보자(同譜者)는 함께 학사공(學士公)과 금오공(金吾公)의 자손(子孫)이 아님이 없나니,
 선대(先代)를 받들어 저술(著述)하여 이를 후세(後世)를 위하여 물려주는 도리(道理)가 선대(先代)를 받들어 저술(著述)하여 이를 후세(後世)를 위하여 물려주는 도리(道理)가
 이보다 더 앞설 것이 없나니라. 그러나 이 일이 진실로 크나 힘은 이보다 더 앞설 것이 없나니라. 그러나 이 일이 진실로 크나 힘은
줄 67: 줄 67:
 한 말씀 없을 수 없다고 하고 정중(鄭重)히 맡김으로 나의 멸식(蔑識)으로 한 말씀 없을 수 없다고 하고 정중(鄭重)히 맡김으로 나의 멸식(蔑識)으로
 감(敢)히 감당키 어려우나 이미 상우(相遇)씨와 함께 일을 저울질하여 감(敢)히 감당키 어려우나 이미 상우(相遇)씨와 함께 일을 저울질하여
-왔고 또 중의(衆意)를 좇지 않을 수 없어 전말(末)의 대략(大略)을 말해두노라.\\+왔고 또 중의(衆意)를 좇지 않을 수 없어 전말(末)의 대략(大略)을 말해두노라.\\
 \_\_알봉(閼逢) 엄무(閹茂)(경술(甲戌)) 도유대황락(屠維大荒落)(기사(己巳)) 상한(上澣) 을유(乙酉) 후예손(後裔孫) 영래(永來) 근지(謹識) \_\_알봉(閼逢) 엄무(閹茂)(경술(甲戌)) 도유대황락(屠維大荒落)(기사(己巳)) 상한(上澣) 을유(乙酉) 후예손(後裔孫) 영래(永來) 근지(謹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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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3-023.1747104754.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5/05/13 11:52 저자 ssi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