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3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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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32-035 [2025/06/08 08:11] – ssio2 | c32-035 [2025/06/08 20:26] (현재) – ssio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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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오직 우리 황가(黃家)가 국내에 들어온 것은 중국(中國) 강하를 근원으로 한(漢)나라 | \_오직 우리 황가(黃家)가 국내에 들어온 것은 중국(中國) 강하를 근원으로 한(漢)나라 | ||
- | 건무(신라(新羅) 유리왕(儒理王)(5(五)년 서기 28(二十八)년) 때 유신 휘 낙(洛)이 | + | 건무(신라(新羅) 유리왕(儒理王) 5(五)년 서기 28(二十八)년) 때 유신 휘 낙(洛)이 |
- | 교지에 사신(使臣)으로 가다가 풍랑을 | + | 교지에 사신(使臣)으로 가다가 풍랑을 |
표착하여 비로소 동국에 들어왔는데 고려 때 태자 금오공(金吾公) 온인(溫仁)이 본관(本貫)을 얻은 | 표착하여 비로소 동국에 들어왔는데 고려 때 태자 금오공(金吾公) 온인(溫仁)이 본관(本貫)을 얻은 | ||
할아버지시다. 4(四)대를 전하여 휘 용(𤨭)은 우리가 평해(平海)를 본관을 한 이후로 | 할아버지시다. 4(四)대를 전하여 휘 용(𤨭)은 우리가 평해(平海)를 본관을 한 이후로 | ||
줄 36: | 줄 36: | ||
것은 선조의 업에 성의를 다함이라.\\ | 것은 선조의 업에 성의를 다함이라.\\ | ||
- | \_그러나 대대로 전해오는 선조의 세업에 징빙할 곳 없고 문증에 의뢰할 곳도 없기에 | + | \_그러나 대대로 전해오는 선조의 세업에 징빙할 곳 없고 문중에 의뢰할 곳도 없기에 |
맨손으로 헛되게 생각하기를 여러 해에 사모해 오던 빈터를 말로만 취적선조(取適先祖)의 | 맨손으로 헛되게 생각하기를 여러 해에 사모해 오던 빈터를 말로만 취적선조(取適先祖)의 | ||
정각이 절실하다 하면서 아직까지도 없음을 혼자서 한탄하나니 효제의 | 정각이 절실하다 하면서 아직까지도 없음을 혼자서 한탄하나니 효제의 | ||
줄 44: | 줄 44: | ||
정각도 없으니 우리 족인들의 규범에 커다란 허물이 아닐 수 없다. 기운이 피곤하고 | 정각도 없으니 우리 족인들의 규범에 커다란 허물이 아닐 수 없다. 기운이 피곤하고 | ||
힘이 쇠잔하나 가장 먼저 해야 할 요결이라 하면서 경영한 일은 진실로 옛사람 | 힘이 쇠잔하나 가장 먼저 해야 할 요결이라 하면서 경영한 일은 진실로 옛사람 | ||
- | 완씨(阮氏) 숙질(완적(阮籍)과 조카 완함(阮咸))과 같은 훌륭함이 아니겠는가? | + | 완씨(阮氏) 숙질(: 완적(阮籍)과 조카 완함(阮咸))과 같은 훌륭함이 아니겠는가? |
\_이에 풍수를 보여 정자로서 좋은 터를 택하고 문내(門內)의 수사 몽구(夢九)씨와 | \_이에 풍수를 보여 정자로서 좋은 터를 택하고 문내(門內)의 수사 몽구(夢九)씨와 | ||
- | 봉기(鳳起)氏가 성금을 많이 내어 춘궁기에도 불구하고 자금이 넉넉하였으며 | + | 봉기(鳳起)씨가 성금을 많이 내어 춘궁기에도 불구하고 자금이 넉넉하였으며 |
수년만에 공사가 끝났으니 덩그렇고 경치가 아름다워서 목현(木峴)마을 촌양이 | 수년만에 공사가 끝났으니 덩그렇고 경치가 아름다워서 목현(木峴)마을 촌양이 | ||
바뀌어진 것 같도다. 다음 유집을 간행하기 위하여 경향 각지 여러 대방가를 찾아다니며 | 바뀌어진 것 같도다. 다음 유집을 간행하기 위하여 경향 각지 여러 대방가를 찾아다니며 |
c32-035.1749337861.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5/06/08 08:11 저자 ssi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