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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8-023 [2025/06/06 08:46] ssio2c8-023 [2025/06/06 17:49] (현재) ssi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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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聖樵黃頤墓碣銘=== +===성초황이묘갈명(聖樵黃頤墓碣銘)=== 
- +<WRAP 39em justify><hidden \_한문 원문 보기> 
-\_**聖樵黃墓碣銘**\\ +<typo ff:'한양해서'; fs:1.2em; lh:1.5em> 
-公姓黃諱頤字有中號聖樵平海人在高麗忠烈朝有諱大匡輔國\_諡忠敬歷+\_**聖樵黃墓碣銘**\\ 
 +公姓黃諱頤字有中號聖樵平海人在高麗忠烈朝有諱𤨭大匡輔國\_諡忠敬歷
 八世諱天祥門下贊成事高祖諱之碩官資憲大夫漢城判尹刑曹判書曾祖諱旱 八世諱天祥門下贊成事高祖諱之碩官資憲大夫漢城判尹刑曹判書曾祖諱旱
 雨通訓大夫軍資監正祖諱岐通政大夫忠勳府都正考諱道漢城判尹妣貞夫人 雨通訓大夫軍資監正祖諱岐通政大夫忠勳府都正考諱道漢城判尹妣貞夫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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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十三通論孟詩書及長明解時務備諳典故而處事寬厚持行廉勤士林以淸白稱 十三通論孟詩書及長明解時務備諳典故而處事寬厚持行廉勤士林以淸白稱
 之至有實蹟之載在郡誌孝友以治家敦睦以處族鄉黨州里間每先人而後已謙 之至有實蹟之載在郡誌孝友以治家敦睦以處族鄉黨州里間每先人而後已謙
-順和無非潛德中出來以篤行除將仕郎庚午考終享年九十三追\_贈嘉善大+順和無非潛德中出來以篤行除將仕郎庚午考終享年九十三追\_贈嘉善大
 夫同知中樞府事葬于郡北梧谷里未坐原配貞夫人月城李氏寶明之女益齋先 夫同知中樞府事葬于郡北梧谷里未坐原配貞夫人月城李氏寶明之女益齋先
 生之后有一男仲壽禮賓主簿主簿生六男長百齡通德郎次千齡三萬齡四億齡 生之后有一男仲壽禮賓主簿主簿生六男長百齡通德郎次千齡三萬齡四億齡
 五德齡通政六福齡孫曾以下多不盡錄嗚呼公以孝友之性廉謹之行視事周祥 五德齡通政六福齡孫曾以下多不盡錄嗚呼公以孝友之性廉謹之行視事周祥
-接人寬厚可以有於世而不幸立賢有方之日雖不能展布所蘊一生事爲每 +接人寬厚可以有於世而不幸立賢有方之日雖不能展布所蘊一生事爲每 
-從忠厚邊做去盖多功效之及人觀其雲仍之蕃世傳孝友間有科慶始驗潛德+從忠厚邊做去盖多功效之及人觀其雲仍之蕃世傳孝友間有科慶始驗潛德
  
-之受報不爽矣舊碼風雨所頹今將改竪後孫一河景運甫求記於寅錫謹摭其+之受報不爽矣舊碼風雨所頹今將改竪後孫一河景運甫求記於寅錫謹摭其
 實行如右云\_銘曰家傳孝友郡載清白濟之以才實根於德雲仍昌熾乃文乃科 實行如右云\_銘曰家傳孝友郡載清白濟之以才實根於德雲仍昌熾乃文乃科
 此理之昭報施不差百世貞珉賢孫無替\\ 此理之昭報施不差百世貞珉賢孫無替\\
 \_\_漢陽趙寅錫撰 \_\_漢陽趙寅錫撰
 +</typo>
 +</hidden>
 +\\
 +<typo ff:'바탕'; fs:1em; lh:1.5em>
 +\_**성초 황이 묘갈명(聖樵黃頤墓碣銘)**\\
 +\_\_\_\_※제12세조(第十二世祖) 오곡리 배나무골 갈명(碣銘)\\
 +\_공(公)의 성(姓)은 황(黃)이요 휘(諱)는 이(頤) 자(字)는 유중(有中) 호(號)는 성초(聖樵)라 평해인(平海人)이니 고려(高麗) 충렬왕조(忠烈王朝)에 휘(諱) 용(𤨭)이라는 분이
 +계셔 벼슬이 대광보국(大匡輔國)이요 시(諡)는 충경공(忠敬公)이라。그후(後) 4세(四世)를 지나서 휘(諱) 천상(天祥)이니 문하찬성사(門下贊成事)요 고조(高祖)는 휘(諱) 지석(之碩)이니 관(官) 자헌대부(資憲大夫) 한성판윤(漢城判尹) 형조판서(刑曹判書)요 증조(曾祖)의 휘(諱)는 한우(旱雨)니 통훈대부(通訓大夫) 군자감정(軍資監正)이요 조(祖)의 휘(諱)는 기(岐)니 통정대부(通政大夫) 충훈부(忠勳府) 도정(都正)이요 고(考)의 휘(諱)는 도(道)니 한성판윤(漢城判尹)이라。비(妣)는 정부인(貞夫人) 전주이씨(全州李氏) 형준(亨俊)의 여(女)로
 +품행(品行)이 방정(方正)하고 절도(節度)가 있었다。 성화(成化) 14년(十四年) 무술년(戊戌年)에 오곡리(梧谷里) 저(邸)에서 공(公)을 생(生)하시다。 유시(幼時)로부터
 +공(公)의 자질(資質)이 특이(特異)하여 13세(十三歲)에 논맹시서(論孟詩書)를 통달(通達)하고 장성(長成)함에 시무(時務)를 밝게 알고 고전(古典)을 널리 기억(記憶)하며 처사(處事)에 관후(寬厚)하고 행신(行身)이 염근(廉勤)하야 사림(士林)들이 청백(淸白)하다 칭찬(稱贊)이 자자(籍籍)하였다。 고로 그의 사적(事蹟)이 군지(郡誌)에까지 실려 있으며 부모(父母)에게는 효도(孝道)하고 형제(兄弟)에게는 우애(友愛)하며 집안은 사랑으로 다스렸고
 +족친(族親)에게는 돈목(敦睦)으로 접(接)하여 원근향당(遠近鄕黨) 간에는 매사(每事)에 남을 먼저하고 자기(自己)를 뒤로 하는 겸양화열(謙讓和悅)의
 +처사(處事)가 숨은 덕성(德性) 중(中)에서 나타났다 하더라。\\
  
-\_**聖樵黃頤墓碣銘**\\ +\_독행지사(篤行之士)로 장사랑(將仕郞)에 제수(除受)되고 경오(庚午)에 고종(考終)하니 향년(享年)이 93세(九十三歲)라。가선대부(嘉善大夫)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에 
-\_\_\_\_※第十二世祖 오곡리 배나무골 碣銘\\ +추증(追贈)으로 군북(郡北) 오곡리(梧谷里) 미좌원(未坐原)에 안장(安葬)하였다。(配)는 정부인(貞夫人) 월성이씨(月城李氏)요 보명(寶明)의 여(女)로 익재선생(益齋先生)의 후손(後孫)다。 1남(一男)을 두었으니 명(名)은 중수(仲壽)요 예빈주부(禮賓主簿)라。주부(主簿)는 6남(六男)을 생(生)하니 장왈(長曰) 백령(百齡)이니 통덕랑(通德郞) 
-\_公의 姓은 黃이요 는 頤字는 有中號는 聖樵라 平海人이니 高麗忠烈王朝에 諱璃이라는 분이 +차왈(次曰) 천령(千齡)요 3왈(三曰) 만령(萬齡)이요 4왈(曰) 억령(億齡)이요 5왈(五曰) 덕령(德齡)이니 통정(通政)이요 6왈(六曰) 복령(福齡)이라。이하(以下)는 자손(子孫)이 
-계셔 벼슬이 大匡輔國이요 諡는 忠敬公이라。그後世를 지나서 諱天祥니 門下贊成事요 高祖 +번연(繁衍)하여 다 기록(錄)하지 \\
-는 諱之碩이니 官資憲大夫漢城判尹刑曹判書요 曾祖의 諱는 早雨니 通訓大夫軍資監正이요 祖의 諱 +
-는 岐니 通政大夫忠勳府都正이요 考의 諱는 道니 漢城判尹이라。她貞夫人은 全州李氏亨俊의 女로 +
-品行이 方正고 節度가 있었다.成化十四年 戊戌年에 梧谷里邸에서 公을 生하시다.幼時로부터 +
-公의 資質이 特異하여 十三歲에 論孟詩書를 通達하고 長成함에 時務를 밝게 알고 古典을 널리  +
-며 處事에 寬厚하고 行身이 廉勤하야 士林들이 清白하다.稱贊이 籍籍하였다. 고로 그의 事蹟 +
-이 郡誌에까지 실려 있으며 父母에게는 孝道하고 兄弟에게는 友愛하며 집안은 사랑으로 다스렸고 +
-族親에게는 敦睦으로 接하여 遠近鄉黨간에는 每事에 남을 먼저하고 自己를 뒤로하는 謙讓和悦의 +
-處事가 숨은 德性中에서 나타났다 .\\+
  
-\_之士로 將仕郎에 除受되고 庚午에 考終하니 享年이 九十三歲斗。嘉善大夫同知中樞府事 +\_오호(鳴呼)라。공(公)이 부모(父母)에게 효도(孝道)하고 형제간(兄弟間)에 우애(友愛)하며 지성(至誠)과 염근(廉勤)한 행실(實)로 매사(每事)에 치밀(致密)하고 소상(昭詳)하여 사람을 대(對)하는데 관후(寬厚)하니 사회(社會)에 큰일을 할 수 있는 인재(人才)였음는 틀림이 없었거늘 평생(平生)이 불우(不遇)하여 입현유방(立賢有方)치 못였음은 한사(恨事)였다。 그러나 일생(一生)에 행(行)한 일이 항상 충실(忠實)하고 후덕(厚德)하여 
-追贈으로 郡北梧谷里未坐原에 安葬하였다。配는 貞夫人月城李氏요 寶明의 로 益齋先生의 後孫 +사람에게 미친 바 공해(功劾)가 컷더라。 그후 자손(子孫)의 번연(繁衍)함과 대대(代代)로 효우승전(孝友承傳)하였으며 과환(科宦)이 간혹(間或) 있었음을 볼 때 은덕(隱德)의 보답(報答)을 받은 증험이 틀리지 않도。 구갈(舊碣)이 오랜 풍우(風雨)에 퇴패(頹敗)되어 이제 다시 
-이다.을 두었니 名은 仲壽요 禮賓主簿斗主簿는 六男을 生니 長曰百齡이니 通德郎이요 +개립(改立)코자 일하(河) 경운(景雲)씨(氏)가 나 인석(寅錫)에게 기문(記文)을 청(請)함로 그 실행사적(實行事蹟)을 간추렸노라명왈(銘曰)\\ 
-次曰千齡요 三曰萬齡요 四曰億齡이요 五曰니 通政이요 六曰福齡以下는 子孫이 +\\ 
-繁衍하여 다 記錄하지 못하노라.\\+家傳孝友 가전효우 부모(父母)에게 효도하고 형제간에 우애하는 도리(道理)를 후손(後孫)에게 전(傳)였고\\ 
 +郡載淸白 군재청백 맑고 깨끗한 행실은 군지(郡誌)에도 기록(記錄)되었다。\\ 
 +濟之以才 제지재 치밀하고 소상하며 관후함이 빈틈없는 처사에 능란한 제질은\\ 
 +實根於德 실근어덕 타고난 천품과 평생을 닦은 덕행에 연유한다。\\ 
 +雲仍昌熾 운잉창치 후손(後孫)이 번성함이 요원의 불길 같고\\ 
 +乃文乃科 내문내과 희세의 문장과 연면한 과거가 끊지 않으니\\ 
 +此理之昭 차리소 이는 평생을 두고 사람의 도리와 남에게 끼친 사랑의 보답이며\\
  
-\_鳴呼라。公이 父母에게 孝道하고 兄弟間에 友愛하며 至誠과 廉勤한 行實로 每事에 致密하고 昭 +報施不差 보시차 그 행적에 하님의 돌보심에 차착이 없음이로다。\\ 
-詳하여 사람을 對하는데 寬厚하니 社會에 큰일을 할수 있는 人才였음에는 틀림이 없었거늘 平生 +百世貞珉 백세정민 백년 천년을 두고 이 비석에 기록(記錄)된 실적이 더욱 빛날 것이며\\ 
-이 不遇하여 立賢有方치 못하였음은 恨事였다.그러나 一生에 行한일이 항상 忠實하고 厚德하여 +賢孫無替 현손무체 어진 후손들이 계속 나서 이런 좋은 일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
-사람에게 미친바 功劾가 첫더라.그후 子孫의 繁衍함과 代代로 孝友承傳하였으며 科宦이 間或있 +
-었음을 볼때 隱德의 報答을 받은 증험이 틀리지 않도다.舊碣이 오랜 風雨에 頹敗되어 이제 다시 +
-改立코자 一河景雲氏가나 寅錫에게 記文을 請함으로 그 實行事蹟을 간추렸노라。銘曰\\ +
- +
-家傳孝友 가전효우 父母에게 효도하고 형제간에 우애하는 道理를 後孫에게 傳하였고 +
-郡載清白 군재청백 맑고 깨끗한 행실은 郡誌에도 記錄되었다. +
-濟之以才 제지이재 치밀하고 소상하며 관후함이 빈틈없는 처사에 능란한 제질은 +
-實根於德 실근어덕 타고난 천품과 평생을 닦은 덕행이 연유한다. +
-雲仍昌熾 운잉창치 後孫이 번성합이요 원의 불길같고 +
-乃文乃科 내문내과 희세의 문장과 연면한 과거가 끊이지 않으니. +
-此理之昭 차리지소 이는 평생을 두고 사람의 도리와 남에게 끼친 사랑의 보답이며 +
- +
-報施不差 보시차 그 행적에 하님의 돌보심에 차착이 없음이로다. +
-百世貞珉 백세정민 백년천년을 두고 이 비석에 記錄된 실적이 더욱 빛날것이며 +
-賢孫無替 현손무채 어진 후손들이 계속나서 이런 좋은 일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
 \\ \\
-\_\_漢陽趙寅錫撰+\_\_한양(漢陽) 조인석(趙寅錫) 찬(
 +</ty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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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8-023.1749167169.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5/06/06 08:46 저자 ssi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