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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5-004

영의정휘천록심묘경위서(領議政公諱天祿尋墓經緯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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領議政公諱天祿尋墓經緯書
嗚呼公諱天祿忠敬公曾孫 太祖朝 贈領議政墓在咸南 高原郡內面新興里葛古介而舊譜以葛字音義之不析誤郡 錄濕古介經燹失傳己爲數百年之久惟以古老相傳至今指 點爲黃政丞墓者播諸遠近然信蹟不有久闕省掃子孫無窮 之痛曷勝言哉何行壬戌春宗人弘模氏特設修譜之擧南北 宗族大會淸安修譜己爲定事議政公墓誌搜覔之論繼發使 余及相龍氏定有司往抵墓所未詳實跡而且譜事爲急故與 在北宗氏累日公議後覔誌一欵專委熹俊宗律龍九氏而歸 陽復之理顯晦之數無往不回六月分誌石顯發上系孫錄如 昨日事在北子孫致祭後有通其竭誠盡力槩可知矣譜畢後 往省協議之意答通宗議以余爲誌難違長老之命略記宲事 如右
    十八世不肖孫 思欽謹誌


영의정휘천록심묘경위서(領議政公諱天祿尋墓經緯書) - 영의정 휘 천록 묘를 찾게된 경위
 아! 公의 諱는 天祿이요 李太祖께서 領議政에 追增하신 어른으로 忠敬公 諱 𤨭의 曾孫이시다 公께서 돌아가시매 咸鏡南道 高原郡 內面 新興里 葛古介에 安葬하였던 것인데 옛날 族譜에다 葛古介를 濕古介로 잘못 적은데다 兵禍 等 많은 우여곡절을 겪는 數百年 동안 省墓나 掃墳조차 하는 子孫이 없어 失傳되어 왔었는데 다만 그 고장 사람들 말에 의하면 葛古介 큰 墓가 黃政丞 墓라고 傳해 내려오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眞假를 가릴만한 證據가 없어 안타까이 여겨오던 차 이였는데 지난 壬戌年(1922) 봄에 弘模 宗親의 周旋으로 忠淸北道 淸安에서 南北宗親會 合同會議를 開催하고 族譜 重刊 問題를 論議하여 滿場一致로 修譜하기로 議決한 자리에서 領議政公의 搜墓 問題가 심각하게 論議되였는데 搜墓 代表로 本人(思欽)과 相龍氏 咸南 代表가 選定되여 現地를 踏査하여 確認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本人은 譜事 責任도 兼하여 있는 터이라 떠날 사이가 없어 在北 宗親들과 여러차례 상의 끝에 喜俊 宗律 龍九 三氏로 하여금 搜墓 責任을 委任하고 초조히 좋은 下回가 오기를 기다리던 중 그해 六月 뜻밖에 꿈같은 기쁜 消息이 當到하였다 일인즉은 黃政丞墓라 傳해 오던 葛古介 墓에서 誌石이 發見되였는데 上系는 勿論 子孫까지도 一目瞭然하게 알아 볼 수 있도록 記載되어 있다는 것이다 生覺하건대 이는 在北 子孫들의 至極한 精誠으로 이루어진 一大快擧라 아니할 수 없다 于先 譜事를 마무리 짓고 一次 찾어 가겠노라고 答狀을 한 然後에 元老 宗親들에게 이 事實을 報告하였더니 모두들 기뻐하시며 記錄으로 남겨두라 하시기에 이와같이 尋墓顚末의 줄거리만을 적노라
    十八世 不肖孫 思欽 삼가 적음

c5-004.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6/07/28 08:07 저자 ssi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