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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012 [2025/05/27 18:48] ssio2b-012 [2025/06/01 23:30] (현재) ssi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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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술대동보서(甲戌大同譜序) (1934년)=== ===갑술대동보서(甲戌大同譜序) (1934년)===
 <WRAP 37em justify><hidden \_한문 원문 보기> <WRAP 37em justify><hidden \_한문 원문 보기>
-<typo ff:'한양해서'; fs:1.2em>+<typo ff:'한양해서'; fs:1.2em; lh:1.5em>
 \_**甲戌大同譜序**\\ \_**甲戌大同譜序**\\
 族姓蘩而譜法作盖所以奠祖收族昭先系詔後承也苟非譜則無以明本支 族姓蘩而譜法作盖所以奠祖收族昭先系詔後承也苟非譜則無以明本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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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計億而譜始於萬曆甲辰上下三百餘年之間爲大同者四爲派譜者五而詳 計億而譜始於萬曆甲辰上下三百餘年之間爲大同者四爲派譜者五而詳
 略不同存闕各殊猶未能合成完譜爲恨廼者壬甲春宗議竣發設譜於月松 略不同存闕各殊猶未能合成完譜爲恨廼者壬甲春宗議竣發設譜於月松
-壇齋輪告干各道諸宗廣收系單仍舊譜互證胥校訛質疑可正者釐之可+壇齋輪告干各道諸宗廣收系單仍舊譜互證胥校訛質疑可正者釐之可
 補者綴之從事數載克成大同尸其事者曰萬英曰暉與重爀昞諸氏竣其功 補者綴之從事數載克成大同尸其事者曰萬英曰暉與重爀昞諸氏竣其功
 者曰昶思欽時源與大英鼎圭炳鎬諸氏也窃伏念大同之完成雖是期運之 者曰昶思欽時源與大英鼎圭炳鎬諸氏也窃伏念大同之完成雖是期運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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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悌則眉山之譜不但專美於古而詩曰無念爾祖聿修厥德盖各勉栴哉譜旣 悌則眉山之譜不但專美於古而詩曰無念爾祖聿修厥德盖各勉栴哉譜旣
-成若序若跋自有秉筆者述以余鹵莽淺識固不敢容贅於其間而適忝校+成若序若跋自有秉筆者述以余鹵莽淺識固不敢容贅於其間而適忝校
 讐之亦不可無一言相勖遂忘僭綴蕪付之卷端如右云\\ 讐之亦不可無一言相勖遂忘僭綴蕪付之卷端如右云\\
-\_\_歲在茂大荒落下澣裔孫中坤謹序+\_\_歲在茂大荒落下澣裔孫中坤謹序
 </typo> </typo>
 </hidden> </hid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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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國內) 각지(各地)에 산거(散居)한 수가 헤아릴 수 없이 많아졌고 또 수보(修譜)를 만력(萬歷) 갑진(甲辰)에 시작하여 국내(國內) 각지(各地)에 산거(散居)한 수가 헤아릴 수 없이 많아졌고 또 수보(修譜)를 만력(萬歷) 갑진(甲辰)에 시작하여
 그후(後) 3백여년(三百餘年)이 지나는 동안 대동보(大同譜)를 4차(四次) 파보(派譜)를 5차(五次)나 하였으니 상략(詳略)과 존궐(存闕)이 각기 다르므로 완보(完譜)를 합성(合成)치 못함이 있어 유한(遺恨)이더니 임신년(壬申年) 봄에 종의(宗議)가 그후(後) 3백여년(三百餘年)이 지나는 동안 대동보(大同譜)를 4차(四次) 파보(派譜)를 5차(五次)나 하였으니 상략(詳略)과 존궐(存闕)이 각기 다르므로 완보(完譜)를 합성(合成)치 못함이 있어 유한(遺恨)이더니 임신년(壬申年) 봄에 종의(宗議)가
-발기(發起)되어 송(月松) 단재(壇齋)에 보소(譜所)를 설치(設置)하고 각도(各道)에 산존(散存)한 각종파(各宗派)에 널리 통고(通告)하여+발기(發起)되어 송(月松) 단재(壇齋)에 보소(譜所)를 설치(設置)하고 각도(各道)에 산존(散存)한 각종파(各宗派)에 널리 통고(通告)하여
  
 각계(各系)의 명단(名單)을 수합(收合)하고 곧 구보(舊譜)와 비교(比較) 교정(校正)하여 와전(訛傳)된 것은 변별(辨別)하고 의문(疑問)나는 것은 질정(質正)하여 바로잡을 것은 바로잡고 보완(補完)할 것은 보충하는 등으로 보사(譜事)에 각계(各系)의 명단(名單)을 수합(收合)하고 곧 구보(舊譜)와 비교(比較) 교정(校正)하여 와전(訛傳)된 것은 변별(辨別)하고 의문(疑問)나는 것은 질정(質正)하여 바로잡을 것은 바로잡고 보완(補完)할 것은 보충하는 등으로 보사(譜事)에
-종사하기 수년에 비로소 대동보(大同譜)가 완성(完成)되었으니 이를 주간(主幹)한 분들은 만영(萬英) 휘(暉) 중(重+종사하기 수년에 비로소 대동보(大同譜)가 완성(完成)되었으니 이를 주간(主幹)한 분들은 만영(萬英) 휘(暉) 중(重爀) 병(昞) 등 제씨(諸氏)들이요 그 사무에 종사한 사람들은 창(昶) 사흠(思欽) 시원(時源) 대영(大英) 정규(鼎圭) 병호(炳鎬) 등 제씨(諸氏)들이다. 업드려 생각컨대 이 대동보(大同譜)를 완수(完修)한 것이 비록 그 기회(機會)와 시기(時期)가
-혁(爀) 병(昞)등 제씨(諸氏)들이요 그 사무에 종사한 사람들은 창(昶) 사흠(思欽) 시원(時源) 대영(大英) 정규(鼎圭) 병호(炳鎬) 등 제씨(諸氏)들이다. 업드려 생각컨대 이 대동보(大同譜)를 완수(完修)한 것이 비록 그 기회(機會)와 시기(時期)가+
 도래(到來)한데 있다고는 하겠으나 진실로 조종(祖宗)의 깊고 두터운 인택(仁澤)이 무궁히 유급(流及)하지 도래(到來)한데 있다고는 하겠으나 진실로 조종(祖宗)의 깊고 두터운 인택(仁澤)이 무궁히 유급(流及)하지
 않았던들 어찌 이처럼 거창한 사업(事業)이 이루어질 수 있었겠는가?\\ 않았던들 어찌 이처럼 거창한 사업(事業)이 이루어질 수 있었겠는가?\\
  
-\_嗚呼라 생각컨데 우리 黃氏가 新羅로부터 麗世에 이르는 동안 子孫이 많이 퍼지고 +\_오호(嗚呼)라 생각컨데 우리 황씨(黃氏)가 신라(新羅)로부터 려세(麗世)에 이르는 동안 자손(子孫)이 많이 퍼지고 
-官爵이 赫赫하여 名公巨卿이 代代로 끊이지 않아 蔚然히 東方의 著名한 姓氏가 +관작(官爵)이 혁혁(赫赫)하여 명공거경(名公巨卿)이 대대(代代)로 끊이지 않아 울연(蔚然)히 동방(東方)의 저명(著名)한 성씨(姓氏)가 
-되었다. 또 李朝에 와서는 襄武公의 높으신 勳業과 偉大하신 忠烈이며 錦溪 +되었다. 또 이조(李朝)에 와서는 양무공(襄武公)의 높으신 훈업(勳業)과 위대(偉大)하신 충렬(忠烈)이며 금계(錦溪) 
-先生의 道學의 淵源함이며 兩海先生의 德業과 文章은 더욱 赫赫하여 譜冊을 펼 +선생(先生)의 도학(道學)의 연원(淵源)함이며 양() 해() 선생(先生)의 덕업(德業)과 문장(文章)은 더욱 혁혁(赫赫)하여 보책(譜冊)을 펼쳐보면 그 분휘함을 한눈에 엿볼 수 있으며 서차(序次)와 소목(昭穆)함이 정정(井井)하고 문란(紊亂)하지 
-쳐보면 그 분휘함을 한눈에 엿볼수 있으며 序次와 昭穆함이 井井하고 紊亂하지 +않으니 마치 조부형(祖父兄)게서 엄연히 임석(臨席)하고 그 자리에 자성(子)들이 옆에 모시고 벌려 선 
-않으니 마치 祖父兄게서 엄연히 臨席하고 그 자리에 姓들이 옆에 모시고 벌려선 +것 같아 흡사 한 나무의 가지와 잎사귀가 뿌리와 미끼에 붙어있는 것 같고 파류(派流)가 
-것같아 흡사한 나무의 가지와 잎사귀가 뿌리와 미끼에 붙어있는 것같고 派流가 +원천(源泉)을 거슬림과 같으니 비록 세대(世代)가 오래고 상거(相居)가 먼 종족(宗族)일지라도 일당(一堂)에 
-源泉을 거슬림과 같으니 비록 世代가 오래고 相居가 번 宗族일지라도 一堂에 +회동(會同)함과 다름이 없어 백세(百世)라도 능()히 외울 수 있으니 이 보책(譜冊)을 보는 자 어찌 유연(油然)히 
-會同함과 다름이 없어 百世라도 能히 외울수 있으니 이 譜冊을 보는자 어찌 油然히 +감동(感動)치 않겠는가? 종족(宗族)의 운수가 크게 돌아옴을 보는 것 같다.\\
-感動치 않겠는가? 宗族의 운수가 크게 돌아옴을 보는 것같다.\\+
  
-\_願컨데 同譜諸宗은 서로 힘쓰고 근면하여 더욱 孝悌之道를 돈독히 하면 蘇軾의 +\_원()컨데 동보제종(同譜諸宗)은 서로 힘쓰고 근면하여 더욱 효제지도(孝悌之道)를 돈독히 하면 소식(蘇軾)의 
-眉山之譜가 한낫 古事에만 그치지 않을 것이다. 또 詩經에도 無念爾祖聿修厥 +미산지보(眉山之譜)가 한낱 고사(古事)에만 그치지 않을 것이다. 또 시경(詩經)에도 '無念爾祖聿修厥德(무념이조율수궐덕)'이라고 한 말과 같이 '조상(祖上)의 공덕(功德)만 생각지 말고 스스로 떳떳한 일을 하기에 
-德이라고 한 말과 같이 祖上의 功德만 생각지 말고 스스로 떳떳한 일을 하기에 +힘쓰라'는 가침대로 각자는 모름지기 근면(勤勉)하기 바란다. 보책(譜冊)이 간인(刊印)하게 됨에 
-힘쓰라는 가침대로 각자는 모름지기 勤勉하기 바란다. 譜冊이 刊印하게 됨에 +따라 서문(序文)과 발문(跋文)같은 것은 스스로 붓을 들어 서술(敍)할 사람이 있을 것이니  
-따라 序文과 跋文같은 것은 스스로 붓을 들어 述할 사람이 있을 것이니  +노망(鹵)((노망(鹵莽): 거칠고 서투름.))천식(淺識)((천식(淺識): 얕은 지식(知識)이나 좁은 식견(識見).))한 내가 감히 덧붙일 것은 없으나 보첩(譜牒)을 교정(校正)하는 책임(責任)에 있었던  
-莽淺識한 내가 감히 덧붙일 것은 없으나 譜牒을 校正하는 責任에 있었더니 +불가불 참함을 무릅쓰고 무사(蕪辭)를 권말(卷末)에 붙여두는 것이다.\\
-불가불참함을 무릅쓰고 蕪辭를 卷末에 붙여두는 것이다.\\+
 \_\_세재(歲在) 갑술(甲戌) 4월(四月) 하순(下洵) 예순(裔孫) 중곤(中坤) 근서(謹序) \_\_세재(歲在) 갑술(甲戌) 4월(四月) 하순(下洵) 예순(裔孫) 중곤(中坤) 근서(謹序)
 </typo> </ty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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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012.1748339335.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5/05/27 18:48 저자 ssi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