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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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축보서(辛丑譜序)===
 <WRAP 37em justify>
-<typo ff:'바탕'; fs:1em; lh:1.5em>
+<typo ff:'한양해서'; fs:1.2em; lh:1.5em>
 \_**신축보서(辛丑譜序)**\\
 \_족보(族譜)란 무엇인가? 족보(族譜)란 그 씨족(氏族)을 기록(記錄)해 두는 것이다. 씨족(氏族)이었으면 그
 족보(族譜)를 함께 하고 족보(族譜)를 함께 한즉 그 씨족(氏族)이 수합(收合)되는 것이다. 그럼으로 왕공거경(王公巨卿)으로부터 여항사서(閭巷士庶)에 이르기까지 모두 다 족보(族譜)가 있다. 이것은 그 선대(先代)에
-보답(報答)하고 화목(和睦)을 돈독(敦篤)케 하고저 함이다.\\
+보답(報答)하고 화목(和睦)을 돈독(敦篤)케 하고자 함이다.\\
 \_우리 황씨(黃氏)가 기성(箕城)에서 출계(出系)하여 한나라의 저명(著名)한 대성(大姓)으로 발전(發展)하고 또 연대(年代)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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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이 좋은 일임은 틀림없으나 일 자체가 매우 거창한 일임으로 어찌 쉽사리
 행(行)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그들의 말이 제반(諸般) 공역(工役)과 자력(資力)은 대략(大略) 준비(準備)되었다 함으로
-다음해 봄에 청당(淸塘)의 잧천(壯川)에 와 본즉 일은 주선(周旋)이 잘되어 과연 듣던 말과 같고
+다음해 봄에 청당(淸塘)의 장천(壯川)에 와 본즉 일은 주선(周旋)이 잘되어 과연 듣던 말과 같고
-또 교정(校正)을 맡은 석무(錫武)와 간사(幹事)인 발(撥)이다. 적임자(適任者)로 사람을 얻었다 하겠고 일의
+또 교정(校正)을 맡은 석무(錫武)와 간사(幹事)인 발(墢)이다. 적임자(適任者)로 사람을 얻었다 하겠고 일의
 실마리가 풀린 것 같더니 평해(平海)의 평리공파(評理公派)가 또한 수단(修單)을 보내와 대보사(大譜事)에 협동(協同)해
 주니 이 모두가 우연한 일이 아닌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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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임(所任)에 있어서 한마디의 말이 없을 수 없음으로 간략(簡略)하나마 본대로의 전말(顚末)을
 적어 권말(卷末)에 붙이는 바이다.\\
-\_\_신축(辛丑) 유두절(流頭節)(6월(六月)) 15일(十五日 후예손()後裔孫) 헌(櫶) 근서(謹序)
+\_\_신축(辛丑) 유두절(流頭節)(6월(六月)) 15일(十五日 후예손(後裔孫) 헌(櫶) 근서(謹序)
 </typo>
 </WRAP>

b-018.1748350556.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5/05/27 21:55 저자 ssi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