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도구

사이트 도구


b-117

차이

문서의 선택한 두 판 사이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차이 보기로 링크

양쪽 이전 판이전 판
다음 판
이전 판
b-117 [2025/06/04 09:46] ssio2b-117 [2025/06/07 07:04] (현재) ssio2
줄 21: 줄 21:
 督運使權元帥慄啟請轅門事急文武全才非黃某不可辟爲從事開府晋州 督運使權元帥慄啟請轅門事急文武全才非黃某不可辟爲從事開府晋州
 與李忠武往來商確戎功居多在李公實記丙申除春坊司禦復差權元師從 與李忠武往來商確戎功居多在李公實記丙申除春坊司禦復差權元師從
-事丁酉拜承文院校理時丁應泰誣國朝震駭極選朝望公與上副使星夜+事丁酉拜承文院校理時丁應泰誣國朝震駭極選朝望公與上副使星夜
 赴都己亥四月復命秋除醴泉監司李公時發約公設宴偕慕堂洪公圖形作 赴都己亥四月復命秋除醴泉監司李公時發約公設宴偕慕堂洪公圖形作
-契帖夏遞修列聖實錄天使朱之蕃出來\_命選一時文士同遊漢江公與+契帖夏遞修列聖實錄天使朱之蕃出來\_命選一時文士同遊漢江公與
 以中學敎授差監試試官又差東堂及覆試試官尋除永川校讎圃隱文集于 以中學敎授差監試試官又差東堂及覆試試官尋除永川校讎圃隱文集于
 臨皐七月錄宣武原從勳二等受鐵卷戊申\_宣廟昇遐即呈辭歸連遭內外 臨皐七月錄宣武原從勳二等受鐵卷戊申\_宣廟昇遐即呈辭歸連遭內外
줄 29: 줄 29:
 不怠捐禀勸課時朝著己分竄配相望遂呈辭萊民願留更借一年九月以工 不怠捐禀勸課時朝著己分竄配相望遂呈辭萊民願留更借一年九月以工
 議促召不就大臣擬薦嶺臬公益堅臥不起時論偉之壬戌四月二日考終于 議促召不就大臣擬薦嶺臬公益堅臥不起時論偉之壬戌四月二日考終于
-寢訃聞\_贈吏曹參判兼館提學葬郡西五台負艮原配聞韶金氏察訪守+寢訃聞\_贈吏曹參判兼館提學葬郡西五台負艮原配聞韶金氏察訪守
 一女有妻娶妻漢陽崔氏兵使垣之女繼完山李氏德原君樞女公有八子長 一女有妻娶妻漢陽崔氏兵使垣之女繼完山李氏德原君樞女公有八子長
  
 中允官至承旨次中直中敏中憲中順中敬中遠中亮皆蔭仕朗官孫曾以下 中允官至承旨次中直中敏中憲中順中敬中遠中亮皆蔭仕朗官孫曾以下
-多不盡錄公賦性卓襟期曠達雋正之器宏遠之識河海莫量文章渾厚絶+多不盡錄公賦性卓襟期曠達雋正之器宏遠之識河海莫量文章渾厚絶
 無流世之態値時多艱雖不暇久處經幄而奔走戎幕斷斷徇國啣命皇華斤 無流世之態値時多艱雖不暇久處經幄而奔走戎幕斷斷徇國啣命皇華斤
-斤剖陳卒使邦基復安國誣快雪此公之大也士林俎豆於明溪書院文集+斤剖陳卒使邦基復安國誣快雪此公之大也士林俎豆於明溪書院文集
 七卷刊行于世鳴乎公與吾先祖白沙公同年同月而其日則白沙先六日其 七卷刊行于世鳴乎公與吾先祖白沙公同年同月而其日則白沙先六日其
 卒則公後四年也群賢零落時事己乖惟公獨存堅臥鄕山其志節庶追薜方 卒則公後四年也群賢零落時事己乖惟公獨存堅臥鄕山其志節庶追薜方
 之欲效箕山而大易所謂觀我生進退者也裕元敢靳一言以負先誼之重也 之欲效箕山而大易所謂觀我生進退者也裕元敢靳一言以負先誼之重也
 哉遂爲之銘\_銘曰粤\_穆陵朝有臣海月以箕城黃爲國名閥夙著聞望早 哉遂爲之銘\_銘曰粤\_穆陵朝有臣海月以箕城黃爲國名閥夙著聞望早
-發蘭臺薦峻湖堂讀屹往在龍蛇國步脆脆\_王巡于西宗社一髮握籌+軔發蘭臺薦峻湖堂讀屹往在龍蛇國步<fc #ff0000>臲卼</fc>\_王巡于西宗社一髮握籌
 佐幕策馬奔闕開諭民黎紀律士卒竟致恢復有功不伐邦誣是雪\_王命若 佐幕策馬奔闕開諭民黎紀律士卒竟致恢復有功不伐邦誣是雪\_王命若
-隨北槎夾贊心竭晩登水部士流嗟咄公獨夷然樂哉溟渤築臺種菊淸 +隨北槎夾贊心竭晩登水部士流嗟咄公獨夷然樂哉溟渤築臺種菊淸 
-風林軒駟莫簧蜩詎訏巖巖之氣瞻彼硫碑叔度汪若庭堅放厥詩豪士 +風林𣜀軒駟莫<fc #ff0000>搖</fc>簧蜩詎訏巖巖之氣瞻彼砊硉叔度汪若庭堅放厥詩豪士 
-椎書大夫笏名碩推重邱樊泊歇旣忠且哲節完身歿肖孫講世銘來謁銘+椎書大夫笏名碩推重邱樊泊歇旣忠且哲節完身歿肖孫講世銘來謁銘
 詩載詠歸然一碣\\ 詩載詠歸然一碣\\
 \_\_橘相李裕元撰\\ \_\_橘相李裕元撰\\
-<fc #ff0000>景仁執王子抗敵</fc> 
 </typo> </typo>
 </hidden> </hidden>
줄 63: 줄 62:
 평해황씨(平海黃氏)인데 해월(海月)은 그의 호(號)이다.\\ 평해황씨(平海黃氏)인데 해월(海月)은 그의 호(號)이다.\\
  
-\_고려 때에 문절공(文節公)이신 휘(諱)서(瑞)로부터 세계(世系)가 이어져 +\_고려 때에 문절공(文節公)이신 휘(諱) 서(瑞)로부터 세계(世系)가 이어져 
 조선시대(朝鮮時代)에 한성판윤(漢城判尹)을 지낸 옥숭(玉崇)과 생원(生員)이었던 조선시대(朝鮮時代)에 한성판윤(漢城判尹)을 지낸 옥숭(玉崇)과 생원(生員)이었던
 보곤(輔坤)과 목사(牧使)였던 우(瑀)가 즉 공의 고조(高祖)와 증조(曾祖)와  보곤(輔坤)과 목사(牧使)였던 우(瑀)가 즉 공의 고조(高祖)와 증조(曾祖)와 
줄 69: 줄 68:
  
 \_아버지의 휘(諱)는 응징(應澄)이니 장예원(掌隷院)의 판결사(判決事) 벼슬을 \_아버지의 휘(諱)는 응징(應澄)이니 장예원(掌隷院)의 판결사(判決事) 벼슬을
-했으며 어머니는 영덕정씨(盈德鄭氏)이니 사직(司直) 벼슬을 한 창(昌國)의+했으며 어머니는 영덕정씨(盈德鄭氏)이니 사직(司直) 벼슬을 한 창(昌國)의
 따님이다.\\ 따님이다.\\
  
줄 81: 줄 80:
  
 \_선조(宣祖) 9(九)년(서기 1576(一五七六)) 병자에 진사시(進士試)에 합격하여  \_선조(宣祖) 9(九)년(서기 1576(一五七六)) 병자에 진사시(進士試)에 합격하여 
-성균관(成館)에 있을 때에 오현(五賢)을 문묘(文廟)에 배향(配享)하자는 상소(上疏)를+성균관(成館)에 있을 때에 오현(五賢)을 문묘(文廟)에 배향(配享)하자는 상소(上疏)를
 올리고 평상복(平常服)으로 사인(舍人)<sup>주2</sup>의 연회(宴會)에 나아가니 한 때  올리고 평상복(平常服)으로 사인(舍人)<sup>주2</sup>의 연회(宴會)에 나아가니 한 때 
 명망(名望)이 크게 높았다.\\ 명망(名望)이 크게 높았다.\\
줄 98: 줄 97:
 통신을 안해도 발생한다면 통신을 안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하니 김학봉(金鶴峯)<sup>주4</sup>이  통신을 안해도 발생한다면 통신을 안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하니 김학봉(金鶴峯)<sup>주4</sup>이 
 그 말을 듣고 시(詩)를 지어 주며 칭찬하기를 동해(東海)에 숨은  그 말을 듣고 시(詩)를 지어 주며 칭찬하기를 동해(東海)에 숨은 
-노중(魯仲連)<sup>주5</sup>이라고 했다.\\+노중(魯仲連)<sup>주5</sup>이라고 했다.\\
  
 \_연달아 예문관(藝文館)의 봉교(奉敎) 벼슬이 배명(拜命)되고 운학(韻學) 책을 \_연달아 예문관(藝文館)의 봉교(奉敎) 벼슬이 배명(拜命)되고 운학(韻學) 책을
줄 111: 줄 110:
 종사(從事)케 했다.\\ 종사(從事)케 했다.\\
  
-\_마침 국경인(鞠景仁)<sup>주15</sup>((국경인(鞠景仁): 조선(朝鮮) 선조(宣祖) 때의 반란자(反亂者)(?~1592). 1592년에 임진왜란(壬辰倭亂)이 일어나자 무리를 모아 반란(叛亂ㆍ反亂)을 일으키고, 회령(會寧)에 피란(避亂) 와 있던 두 왕자(王子) 임해군(臨海君), 순화군(順和君)을 왜군(倭軍)에 넘겨준 뒤 유생(儒生)들에게 살해(殺害)되었다.))이 왕자(王子)를 붙잡고 적(賊)에게 투항(投降)하니 +\_마침 국경인(鞠景仁)<sup>주15</sup>((국경인(鞠景仁): 조선(朝鮮) 선조(宣祖) 때의 반란자(反亂者)(?~1592). 1592년에 임진왜란(壬辰倭亂)이 일어나자 무리를 모아 반란(叛亂ㆍ反亂)을 일으키고, 회령(會寧)에 피란(避亂) 와 있던 두 왕자(王子) 임해군(臨海君), 순화군(順和君)을 왜군(倭軍)에 넘겨준 뒤 유생(儒生)들에게 살해(殺害)되었다.))이 왕자(王子)를 붙잡고  
 +적(賊)에게 투항(投降)하니 
 진대유(陳大猷)가 여자를 미끼로 적을 꾀어 들판에 불을 놓아서 가로막지 못하게 진대유(陳大猷)가 여자를 미끼로 적을 꾀어 들판에 불을 놓아서 가로막지 못하게
 했을 때에 공이 그 기회를 따라 계책을 세워 신세준(申世俊)과 김수준(金秀俊)을 했을 때에 공이 그 기회를 따라 계책을 세워 신세준(申世俊)과 김수준(金秀俊)을
줄 143: 줄 143:
 제수되어 임고서원(臨皐書院)에서 포은선생문집(圃隱先生文集)을 교정(校正)했다.\\ 제수되어 임고서원(臨皐書院)에서 포은선생문집(圃隱先生文集)을 교정(校正)했다.\\
  
-\_7(七)월에는 선무원종이등공신(宣武原從二等功臣)으로 선(錄選)되고 +\_7(七)월에는 선무원종이등공신(宣武原從二等功臣)으로 선(錄選)되고 
 철권(鐵券)<sup>주9</sup>을 받았다.\\ 철권(鐵券)<sup>주9</sup>을 받았다.\\
  
 \_선조(宣祖) 41(四十一)(서기 1608(一六〇八)) 무신에 선조대왕(宣祖大王)이 돌아가시니 \_선조(宣祖) 41(四十一)(서기 1608(一六〇八)) 무신에 선조대왕(宣祖大王)이 돌아가시니
 곧 사직서를 올리고 돌아왔는데 연달아 부모상(父母喪)을 당하여 삼년을  곧 사직서를 올리고 돌아왔는데 연달아 부모상(父母喪)을 당하여 삼년을 
-여묘((廬墓)살이를 했다.\\+여묘(廬墓)살이를 했다.\\
  
 \_광해(光海) 4(四)년(서기 1612(一六一二)) 임자에 창원부사(昌原府使)로 제수되었는데 \_광해(光海) 4(四)년(서기 1612(一六一二)) 임자에 창원부사(昌原府使)로 제수되었는데
줄 178: 줄 178:
 증손 이하는 모두 기록하지 않는다.\\ 증손 이하는 모두 기록하지 않는다.\\
  
-\_공은 타고난 천성으로 재질(質)이 특출하고 마음에 품은 회포(懷抱)가 넓어+\_공은 타고난 천성으로 재질(質)이 특출하고 마음에 품은 회포(懷抱)가 넓어
 뛰어나고 바른 기량(器量)과 넓고 먼 식견(識見)과 하해(河海)같이 헤아릴 수 뛰어나고 바른 기량(器量)과 넓고 먼 식견(識見)과 하해(河海)같이 헤아릴 수
 없는 문장(文章)은 혼후(渾厚)하여 전혀 세속(世俗)의 티를 살릴 수 없었는데 없는 문장(文章)은 혼후(渾厚)하여 전혀 세속(世俗)의 티를 살릴 수 없었는데
줄 196: 줄 196:
 \_여러 현인(賢人)들이 차례로 영락(零落)해지고 시사(時事)도 벌써 정도(正道)에 \_여러 현인(賢人)들이 차례로 영락(零落)해지고 시사(時事)도 벌써 정도(正道)에
 어그러졌는데 오직 공이 홀로 고향에 묻혀졌는데 오직 공이 홀로 고향에 묻혀 어그러졌는데 오직 공이 홀로 고향에 묻혀졌는데 오직 공이 홀로 고향에 묻혀
-살았으니 그 지조(志操)와 절의(節義)는 설방(方)이 소유(巢由)<sup>주12</sup>를 본받은 것을 +살았으니 그 지조(志操)와 절의(節義)는 설방(方)이 소유(巢由)<sup>주12</sup>를 본받은 것을 
-따른 것이며 주역(周易)에서 이른바 내가 살아서 진퇴(進退)하는 것을 보라+따른 것이며 주역(周易)에서 이른바 '내가 살아서 진퇴(進退)하는 것을 보라'
 말인 것이다.\\ 말인 것이다.\\
  
줄 208: 줄 208:
 爲國名閥 우리나라의 이름난 문벌(門閥)이었다.\\ 爲國名閥 우리나라의 이름난 문벌(門閥)이었다.\\
 夙著聞望 일찍이 명망(名望)이 널리 알려져 \\ 夙著聞望 일찍이 명망(名望)이 널리 알려져 \\
-早齡發 젊은 나이에 벌써 벼슬에 올랐다. \\+早齡軔發 젊은 나이에 벌써 벼슬에 올랐다. \\
 蘭臺薦峻 난대(蘭臺)에서 공(公)을 높이 추천하여 \\ 蘭臺薦峻 난대(蘭臺)에서 공(公)을 높이 추천하여 \\
 湖堂讀屹 호당(湖堂)에 휴가 얻어 소리 높이 읽었다.\\ 湖堂讀屹 호당(湖堂)에 휴가 얻어 소리 높이 읽었다.\\
줄 216: 줄 216:
 宗社一髮 종묘사직(宗廟社稷)이 한 순간 위태로웠다.\\ 宗社一髮 종묘사직(宗廟社稷)이 한 순간 위태로웠다.\\
 握籌佐幕 계략을 짜내어 군막(軍幕)을 도우며 \\ 握籌佐幕 계략을 짜내어 군막(軍幕)을 도우며 \\
-策馬奔闕 말을 달려 四방으로 분주하였다. \\+策馬奔闕 말을 달려 4()방으로 분주하였다. \\
 開諭民黎 어려운 백성들의 살 길을 열어주고 \\ 開諭民黎 어려운 백성들의 살 길을 열어주고 \\
 紀律士卒 사졸(士卒)의 기율(紀律)을 바로잡았다. \\ 紀律士卒 사졸(士卒)의 기율(紀律)을 바로잡았다. \\
줄 223: 줄 223:
 邦誣是雪 나라의 억울한 사정 씻으려 하여 \\ 邦誣是雪 나라의 억울한 사정 씻으려 하여 \\
 王命若曰 왕명(王命)을 받은 것이 이러하였다. \\ 王命若曰 왕명(王命)을 받은 것이 이러하였다. \\
-隨北槎 그리하여 북쪽 배를 따라 타고서 \\+隨北槎 그리하여 북쪽 배를 따라 타고서 \\
 夾贊心竭 심력(心力)을 다하여 일을 도왔다.\\ 夾贊心竭 심력(心力)을 다하여 일을 도왔다.\\
 晩登水部 늦게야 수부(水部)<sup>주13</sup>의 벼슬에 오르니 \\ 晩登水部 늦게야 수부(水部)<sup>주13</sup>의 벼슬에 오르니 \\
줄 230: 줄 230:
 樂哉溟渤 큰바다 고기처럼 즐거웠도다. \\ 樂哉溟渤 큰바다 고기처럼 즐거웠도다. \\
 築臺種菊 대(臺)를 쌓아 놓고 대나무 심으니 \\ 築臺種菊 대(臺)를 쌓아 놓고 대나무 심으니 \\
-淸風林樾 숲 그늘에 부는 바람 맑기도 하다. \\ +淸風林𣜀 숲 그늘에 부는 바람 맑기도 하다. \\ 
-軒駟莫洛 고관(高官)의 수레에도 동요되지 않았는데 \\+軒駟莫搖 고관(高官)의 수레에도 동요되지 않았는데 \\
 簧蜩詎訏 매미의 울음이 어찌 들추어 내겠는가. \\ 簧蜩詎訏 매미의 울음이 어찌 들추어 내겠는가. \\
 巖巖之氣 바위처럼 우뚝한 그 기상(氣像)을 \\ 巖巖之氣 바위처럼 우뚝한 그 기상(氣像)을 \\
-瞻彼硫碑 잔 돌이 구르는데서 보겠도다. \\+瞻彼砊硉 잔 돌이 구르는데서 보겠도다. \\
 叔度汪若 숙도(叔度)와 왕약(汪若)과 같은 무리는 \\ 叔度汪若 숙도(叔度)와 왕약(汪若)과 같은 무리는 \\
 庭堅放厥 고요(皐陶)가 있었다면 내치었으리 \\ 庭堅放厥 고요(皐陶)가 있었다면 내치었으리 \\
줄 250: 줄 250:
 \_\_귤상(橘相) 이유원(李裕元) 짓다.\\ \_\_귤상(橘相) 이유원(李裕元) 짓다.\\
 \\ \\
-주1. 양봉래(楊蓬萊): 양사언(楊士彦)의 호(號). 명종(明宗) 때에 문과급제(文科及第)하여 외직(外職)을 두루 거쳤으며 금강산(金剛山) 만폭동(萬瀑洞)에 봉래풍악(蓬萊楓岳)이란 글씨가 남아있고 '태산(泰山)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의 시조(時調)로 유명하다.\\ +<WRAP subnote> 
-주2. 사인(舍人): 조선(朝鮮) 때에 의정부(議政府)의 정4품(正四品) 벼슬\\+주1. 양봉래(楊蓬萊): 양사언(楊士彦)의 호(號). 명종(明宗) 때에 문과급제(文科及第)하여 외직(外職)을 두루 거쳤으며 금강산(金剛山) 만폭동(萬瀑洞)에 봉래풍악(蓬萊楓岳)이란 글씨가 남아있고 '태산(泰山)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의 시조(時調)로 유명하다. \\ 
 + 
 +주2. 사인(舍人): 조선(朝鮮) 때에 의정부(議政府)의 정4품(正四品) 벼슬 \\ 
 주3. 호당(湖堂): 조선(朝鮮) 때에 독서당(讀書堂)의 딴 이름. 문관(文官) 중(中)에 특(特)히 문학(文學)에 뛰어난 사람에게 후가(休暇)를 주어 오로지 학업(學業)을 닦게 한 서재(書齋)\\ 주3. 호당(湖堂): 조선(朝鮮) 때에 독서당(讀書堂)의 딴 이름. 문관(文官) 중(中)에 특(特)히 문학(文學)에 뛰어난 사람에게 후가(休暇)를 주어 오로지 학업(學業)을 닦게 한 서재(書齋)\\
 +
 주4. 김학봉(金鶴峯): 김성일(金誠一)의 호(號). 선조(宣祖) 때에 문과급제(文科及第)하여 정언(正言), 장금부제학(掌今副提學), 목사(牧使)를 거쳐 경상도관찰사(慶尙道觀察使)를 역임하고 임진왜란(壬辰倭亂)에 위훈(偉勳)을 세워 선무1등공신(宣武一等功臣)에 오르고 이판(吏判)에 추증(追贈). 안동(安東)의 호계서원(虎溪書院)에 제향됨.\\ 주4. 김학봉(金鶴峯): 김성일(金誠一)의 호(號). 선조(宣祖) 때에 문과급제(文科及第)하여 정언(正言), 장금부제학(掌今副提學), 목사(牧使)를 거쳐 경상도관찰사(慶尙道觀察使)를 역임하고 임진왜란(壬辰倭亂)에 위훈(偉勳)을 세워 선무1등공신(宣武一等功臣)에 오르고 이판(吏判)에 추증(追贈). 안동(安東)의 호계서원(虎溪書院)에 제향됨.\\
 +
 주5. 노중련(魯仲連): 중국(中國) 전국시대(戰國時代) 제(齊)나라 사람. 고답적(高蹈的)인 선비로서 벼슬하지 않고 동해상(東海上)에 숨어 살았다 함.\\ 주5. 노중련(魯仲連): 중국(中國) 전국시대(戰國時代) 제(齊)나라 사람. 고답적(高蹈的)인 선비로서 벼슬하지 않고 동해상(東海上)에 숨어 살았다 함.\\
 +
 주6. 행재소(行在所): 임금이 순행(巡行) 증 임시 머무는 곳. 행궁(行宮).\\ 주6. 행재소(行在所): 임금이 순행(巡行) 증 임시 머무는 곳. 행궁(行宮).\\
 +
 주7. 사마방회도(司馬榜會圖): 안동부사(安東府使)인 모당(慕堂) 홍이상(洪履祥) 외(外) 14인(十四人)이 계유사마방회첩(癸酉司馬榜會帖)을 만들어 경상감사(慶尙監司) 이시발(李時發)이 서문(序文)을 지은 도첩(圖帖).\\ 주7. 사마방회도(司馬榜會圖): 안동부사(安東府使)인 모당(慕堂) 홍이상(洪履祥) 외(外) 14인(十四人)이 계유사마방회첩(癸酉司馬榜會帖)을 만들어 경상감사(慶尙監司) 이시발(李時發)이 서문(序文)을 지은 도첩(圖帖).\\
 +
 주8. 복시(覆試): 초시(初試)에 합격(合格)한 사람이 다시 보던 과거(科擧).\\ 주8. 복시(覆試): 초시(初試)에 합격(合格)한 사람이 다시 보던 과거(科擧).\\
 +
 주9. 철권(鐵券): 공신(功臣)을 봉(封)할 때 주던 부신(符信). 표면(表面)에 금문자(金文字)로 공적(功績)을 새기고 반을 갈라 왼쪽 것은 공신(功臣)에게 주고 오른쪽 것은 내부(內府)에 간직했다.\\ 주9. 철권(鐵券): 공신(功臣)을 봉(封)할 때 주던 부신(符信). 표면(表面)에 금문자(金文字)로 공적(功績)을 새기고 반을 갈라 왼쪽 것은 공신(功臣)에게 주고 오른쪽 것은 내부(內府)에 간직했다.\\
 +
 주10. 춘추(春秋): 5경(五經)의 하나. 노(魯)의 은공(隱公)에서 애공(哀公)까지 242년간(二四二年間)의 사적(事跡)을 노(魯)의 사관(史官)이 편년체(編年体)로 기록(記錄)한 것을 공자(孔子)가 필삭(筆削)한 역사(歷史) 책.\\ 주10. 춘추(春秋): 5경(五經)의 하나. 노(魯)의 은공(隱公)에서 애공(哀公)까지 242년간(二四二年間)의 사적(事跡)을 노(魯)의 사관(史官)이 편년체(編年体)로 기록(記錄)한 것을 공자(孔子)가 필삭(筆削)한 역사(歷史) 책.\\
 +
 주11. 연의(演義): 도리와 사실(事實)을 자세히 설명(說明)함.\\ 주11. 연의(演義): 도리와 사실(事實)을 자세히 설명(說明)함.\\
 +
 주12. 소유(巢由): 소부(巢父)와 허유(許由)를 말하며 둘 다 요(堯) 임금 때의 고사(高士)였다.\\ 주12. 소유(巢由): 소부(巢父)와 허유(許由)를 말하며 둘 다 요(堯) 임금 때의 고사(高士)였다.\\
-주13. 난대(蘭臺): 상방(上)의 일을 맡아보던 벼슬.\\+ 
 +주13. 난대(蘭臺): 상방(上)의 일을 맡아보던 벼슬.\\ 
 주14. 수부(水部): 관명(官名)으로 상서(尙書)에 수부랑(水部郞)을 두었다.(중국(中國)).\\ 주14. 수부(水部): 관명(官名)으로 상서(尙書)에 수부랑(水部郞)을 두었다.(중국(中國)).\\
 +
 주15. 국경인(鞠景仁): 임란(壬亂) 당시 회령(會寧) 현리(縣吏)로서 그곳에 피란(避亂) 중(中)인 왕자(王子)를 잡아 왜군(倭軍)에 바치고 현령(縣令)이 된 사람 주15. 국경인(鞠景仁): 임란(壬亂) 당시 회령(會寧) 현리(縣吏)로서 그곳에 피란(避亂) 중(中)인 왕자(王子)를 잡아 왜군(倭軍)에 바치고 현령(縣令)이 된 사람
 +</wrap>
 </typo> </typo>
 </WRAP> </WRAP>
b-117.1748997973.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5/06/04 09:46 저자 ssio2